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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다!

암울했던 2012년도를 싹 잊고 재기발랄한 2013년도 만들기!
by

은정 류

on 17 Jan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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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다시 날다!

힘들었던 2012년, 안녕!
그래도 다시 시작할 꿈에 두근거리는,
나의 2013년도 안녕! 귀농? 신랑의 꿈을 위해.
내가 한 번 접어주기.

가서 뭘 심지?
양파? 고구마? 콩?
그래!
우리에겐 호두나무 500그루가 있다!

다 잘 될 거야~~.
세계 식량이 와도
우리 가족은 걱정할 것 없잖아? 둘째! 부모가 자식에게 제일 못할 짓은
'형제'를 만들어 주지 않는 거란다.

그래도, 겁은 난다.
나이가 많아서.
일도 너무 많아서.
다시 한 번 시작하려니, 앞이 깜깜하기도 하고...

그래도
............. 사랑스럽겠지?
꼬물꼬물한, 고 갓난 발꼬락의 촉감이라니!! 정인 챙기기. 습작! 내 삶의 완성.
무엇으로 시작할까?

난쏘공.
그리고 김훈의 작품들로.
김훈처럼 이가 빠지는 건 아니겠지?

뜨겁게,
열정적으로 시작할거야.

먼저,
푸른 노트를 여러 권 사야겠다. 수업 완성! 권태와 매너리즘에
찌들고 찌든!!!

끔찍한 나의 수업을
완!전!히!

리프레쉬!!! 왜 둘러보지 못했을까?
함께 살아왔던, 나의 정인들을.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다.>

이제, 나도 그들의 슬픔을
등에 나눠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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