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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여행

h
by

은별 조

on 4 Jan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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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구약 여행

8. 왕정분리시대 2. 족장시대
창세기 욥기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구속사
구약여행 1.원역사 원역사는 태초부터 아브라함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역사이다.
이 부분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시작하시는 부분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죄를 따랐다.
하나님은 계속 자비를 베푸셨지만 인간은 계속 죄의 길로 달려갔다. 2) 역사적 배경 대표적인 내용은 창조, 인간의 타락, 홍수, 바벨탑사건이 있다. 하나님의 창조와 함께 인간이 창조되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고 그 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그 후에 인간은 죄로 인해 타락의 길을 걸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만 남겨두고 모두를 홍수로 심판하셨다. 이후에 인간들은 다시 타락의 길을 걸었고 이는 바벨탑사건으로 극에 달았다. 하나님은 다시 개입하셔서 인간들을 흩으셨다. 창세기
(1-11장)
창세기의 원역사의 저자는 알 수가 없다.
그저 구전되어오다가 후대에 편집되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따름이다. 그리고 성서의 내용의 연대는 대략 BC4000-2100년이라고 볼 수 있다. 창세기의 이 부분이 써지기까지의 배경은 고대의 중동의 자료들을 보아야 한다. 특히 창세기의 창조와 홍수는 그 어떤 신화보다 정교하고 역사적이다. 그렇지만 고대중동의 여러 신화들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 성경이 그 신화들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런 신화들이 성경에 영향을 주었는지는 여러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대표적인 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창조 신화이다.
그중 창조와 가장 연관이 깊은 것은 에누마 엘리쉬 서시사이다.
이는 신이 원시적인 바다괴물을 제패한 후 세계를 창조하는 바벨론이야기이다. 그리고 홍수와 관련 깊은 것은 길가메쉬 서시사이다.
이는 영생을 추구하는 전설적인 영웅의 이야기로서 그 이야기 중에 홍수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아트라하시스 서사시는 창조와 홍수를 모두 담고 있다. 족장시대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이다. 이 시대는 하나님께서 죄의 길로 가는 인간들을 보시기에 너무 안타까워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구속사의 첫 시작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그 여정을 시작하셨고, 이는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하나님의 구속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2) 역사적 배경 대표적인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심, 언약을 맺으심, 야곱의 12지파 탄생, 요셉으로 인해 애굽으로 이주. 하나님은 구속사의 첫 시작은 아브라함과 함께 했다. 아브라함은 이에 응답했고 하나님과 언약함으로 구속사는 시작되었다. 아브라함의 언약은 이삭으로 넘어갔고,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의 이름은 이스라엘로 바뀌면서 그의 아들과 요셉의 아들 12명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이루었다. 요셉의 애굽출세로 인해 온 이스라엘은 애굽에 거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은 애굽이 아닌 그들이 살던 가나안이었다. 창세기
(12-50장) 창세기의 저자는 오경의 기록자인 모세이다. 구약성경 자체가 오경의 기록자가 모세임을 증명하였고(출17:14 출24:4-8 레4:12 레6:11 민5:2-4 신31:9 수11:15 왕상2:3), 신약성서 역시 오경이 모세의 저작임을 증명하였다(마8:4 막1:44 눅5:14 요5:47), 이렇듯 오경이 모세의 저작이 분명하다면 출애굽기에 나타난 역사가 창세기 역사의 연속이라는 점과, 출애굽기와 마찬가지로 창세기 역시 동일한 정신과 의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출애굽기의 저자 역시 창세기의 저자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애굽어 사용과 요셉의 역사 이야기에 묘사된 애굽인의 생활양식에 대한 세밀하고 정확한 지식은 모세의 교육과 경험에 일치한다. 따라서 이스라엘 역사(창세기 역사)를 기록하는데 있어서 모세보다 더 훌륭한 자질을 갖춘 사람은 없다.
기록 연대 창세기의 정확한 기록 연대를 추정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출애굽부터 모세가 죽기까지의 사이에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출애굽부터 모세가 죽기까지의 사이에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출애굽 사건에서 애굽의 투트모세 3세는 이스라엘의 강퍅한 탄압자였다. 그 아들 아멘호텝 2세 때까지 애굽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탄압과 강제 노역이 계속 되었다. 따라서 아멘호텝 Ⅱ세 때 출애굽 사건이 이루어진 것을 볼 때 약 주전 1446년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출애굽 후 40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120세에 세상을 떠났다(신34:7). 그러므로 저작 연대는 주전 1446년부터 1406년 사이에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대체로 고대 중동의 팔레스타인지역에서는 유랑민, 유목민들이 무리를 지어 다녔다. 그것이 한 부족이었다. 그들은 가축을 재산으로 하며 유랑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종교가 있었는데,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엔 아직 가족신의 개념 정도였다. 그래도 당시엔 고대신화들 속에 등장하는 신들이 많았다. 그 중엔 신의 계급도 있었다. 그들 중에 최고의 신은 “엘”이라고 불렸다. 이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같다. 이 당시에 족장들에게는 하나님이 유일신이 아닌 단일신정도로 이해되었던 것 같다. 아직 하나님은 본격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욥기는 왜 의인도 고난을 받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욥은 의로운 인물이었지만, 하나님의 허락으로 사단의 시험을 받는다. 욥의 고난가운데 친구들은 욥이 잘못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것이라고 회개하라고 한다. 하지만 욥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욥에게 나타나셔서 창조주의 주권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은 욥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다시 회복된다. 욥기 초대 고인들에게 인내에 대한 모범이 되며 한 신실한 족장을 소개하는 책인 '욥기'에는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욥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욥기의 저자에 관하여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모세의 저작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그것은 모세가 애굽에 관하여 능통했으며(행7:22), 고상한 시를 쓸 수 있는 능력을 수유했고(출 15장; 신 32, 33장). 무엇보다도 미디안에 있을 때 역사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시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욥기의 몇몇 부분들은 전승된 시나 격언으로 나온 것으로 예전부터 존재했던 것도 있다(욥12:13-25 욥15:20-35). 1) 내용&메시지 3) 특징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욥1:1)라는 이 책의 첫 마디 부터가 다른 책과 구별되어지는 독창적인 문학 형태임을 시사하고 있다. 욥기가 가상적인 작품인가, 아니면 역사적 작품인가, 또는 둘 다 겸한 작품인가의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벤 게르솜(Ben Gershom)과 스피노자(Spinoza)는 이 책을 하나의 소설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탈무드에 인용된 레쉬 라키쉬(Resh Lakish)와 나흐만(S. B. Nachman)의 대화를 보면서 유대인의 역사적 성서에 인정되지 못했고 이야기의 신빙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욥이 실존인물인가, 문학작품의 주인공인가라는 문제에서 실존인물이여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이런 사고는 유아적인 사고이다. 신명기 역사관을 갖고 있는 세 친구를 이단이라 말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절망함에도 욥이 의롭다고 말하는 것은 신명기 사가들의 기본 입장은 인과응보의 원칙이 맞지만, 그것만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인간의 또 다른 상황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원리는 인과응보의 원리가 맞지만 그것만이 하나님의 원리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한다. 3. 출애굽시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출애굽시대는 말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의 시대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다. 하나님은 이 구속사에서는 모세를 택하셨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강하게 드러내고 계신다. 2) 역사적 배경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출애굽, 시내산 계시, 성막, 법, 광야생활이다. 하나님은 40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생활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대로 가나안땅으로 보내시기 위해 모세와 아론을 선택하셨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끄셨다. 앞으로 새로운 땅에 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법을 주셨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성막을 주셨다. 출애굽기의 대부분은 광야생활이다. 정말 짧은 거리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으로 인해 40년씩 두 번이라는 긴 시간을 광야에서 훈련받았다. 불평을 했던 세대들은 죽고 새로운 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다. 결국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죽었고 여호수아가 그 다음을 이어받았다. 출애굽기 출애굽기는 고고학적 증거나 성서 밖의 증거가 없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노예였던 사람들의 역사적 기억이 성경을 만든 것 같다. 따라서 이것도 구전을 통해 후대에 편집되었다. 성서의 시기는 약 1445년부터 시작하여 80년 동안 출애굽시기를 보냈다. 이 출애굽기는 사람들이 시, 노래로 불리다가 후대에 산문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스라엘 신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부분이 출애굽기이다. 특히 시내 산의 법은 고대 중동의 여러 나라들의 법과 유사한 점이 많다. 이는 하나님께서 법을 당시의 문화적 환경에 맞게 주셨다고 볼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구속사적인 특징

출애굽기에서 볼 수 있는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아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제의 평등을 가르쳐주신 만나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준 것이 아니라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경제 민주화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레위기는 조직된 하나님의 백성을 종교적·사회적으로 통치하는 데 필요한 율법 등을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책이다. 이러한 율법과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규례를 제시한 책이 레위기인 것이다. 즉 레위기를 통해 기본 율법이 주어졌으며, 언약이 비준되었고, 성막이 설립된 것이다. 따라서 레위기의 기록 목적을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역사적인 기록 목적으로 선택되고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가야 할 거룩한 삶의 방법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둘째, 교리적인 목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제사장에 의해 시행되는 희생 제사의 규례를 통해서만이 가능함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셋째, 기독론적인 목적으로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완전한 희생 제물 그리고 속죄 제물과 화목 제물인 동시에 영원한 대제사장인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이다. 레위기 레위기서의 저자는 모세오경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이다. 레위기가 모세의 저작이 아니라는 일부 본문 비평가들의 주장도 있었지만 다음과 같은 주장에 의해 반박되었다. 첫째, 레위기 자체의 증거이다. 둘째, 예수님께서 친히 레위기가 모세의 저작임을 증거 하셨다는 점이다. 셋째, 사도들의 증거이다.
레위기의 기록 연대는 레위기가 기록될 당시에 이스라엘의 머물렀던 장소와 출40:17과 민10:17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먼저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레위기의 율법을 계시 받았을 때 머물렀던 장소는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십계명을 받고 15개월 동안 머물렀던 시내 산 근처의 시내 광야였다. 따라서 출애굽의 연대를 주전1445년으로 추정할 때 레위기의 기록 연대는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 도달한 후로부터 시내 광야를 떠날 때까지의 기간인 주전 1445-1444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구속사적 특징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매우 지루해 하지만 당시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이 교제하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특히 "안식년"과 "희년"이라는 것을 통해 정치적인 평등, 정치적 안정과 자유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현 시대의 우리의 정치적 이상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민수기의 내용은 크게 두 세대의 비교로서 구성된다. 한 세대는 시내 산에서 새로운 행진을 위해 실시되었던 인구 계수 시에 20세 이상 되었던 자들로서 광야의 시련과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한 불평과 불신앙으로 광야를 유리하다가 죽은 '구세대'들이다. 반면 또 한 세대는 첫 번 인구 계수에 20세 이하였던 자들로서 광야의 시련 속에서 성장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새로운 세대'들이다. 이 두 세대의 비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땅은 불평과 불신앙이 아닌 오직 순종과 믿음을 통해서만 주어진다는 것이 민수기의 중심 내용이다. 민수기 대부분 유대교와 기독교의 정통은 민수기(오경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의 저자를 모세라고 한다. 비록 민수기 자체는 저자에 대하여 분명히 말하고 있지 않지만 민33:21, 36:13에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의 진행 과정을 다 기록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다른 오경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민수기가 언제 써졌느냐 하는 문제는 간단하지가 않다. 그러나 민36:13에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자손에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고 했다. 이것은 광야 여행이 끝났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세가 생존 시에 민수기를 기록하였기에, 모세의 사망을 출애굽한지 40년의 광야 생활이 끝나는 주전 1446년으로 잡는 것은 왕상 6:1을 근거로 한다. 여기에서 솔로몬이 즉위 제4년 즉 주전966년에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때가 출애굽한지 480년 후라고 기록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민수기를 기록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이제 약속의 땅으론 들어가는 출애굽한 후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체험하지 못했기에 그들 선조의 광야 40년의 기간을 통한 역사를 교훈 삼게 하기 위해 기록케 하신 것이다. 즉 그들 선조들의 순종과 불순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제 새로운 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상기시켜 주기 위해서 새 세대들과 그 후손들을 대상으로 민수기가 기록되었다. 2) 역사적 배경 신명기서의 배경은 40년간의 광야 생활이 끝나고 이제 막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인 모압 평야이다. 지나간 40년을 회고하며 모세는 비로소 현 세대의 이스라엘에게 신명기를 주는 목적을 밝혀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신4:1). 즉 여호와의 명령과 율법을 준행하여야만 눈앞에 보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 것과 십계명을 강론한다(신4:15-40). 그리고 이상을 요약하여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고 인을 치고 있는 것이다. 출애굽은 애굽의 오랜 속박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이 해방됨을 의미한다. 신명기는 광야 생활을 통하여 살아남은 세대와 맺으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의 성립을 강조하고 있다. 신명기 신명기의 저작자는 모세이다. 이를 증거하는 내증과 외증이 있다. 내증으로서는 성경 자체가 증거하고 있으며(신1:5 신31:9,24 삼하2:4 삼하8:53 왕하14:6 왕하18:12), 예수님도 신명기가 모세의 저작임을 인정하셨다(막10:3-5 요5:46,47). 신약에서는 약 100회 정도 신명기가 언급되고 있으며, 전승은 한결같이 모세의 신명기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다. 이 점은 다음에서 제시한 오경의 고대성 문제를 통해서도 증명된다.
모세의 오경은 주전 1400년경의 작품인가, 아니면 주전 600-400년경의 작품인가. 언어, 종교 의식, 풍습, 언약 체결 양식 등의 측면에서 간단히 살펴보면 신명기와 오경의 고대성이 드러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인류 역사상 특이한 히브리 민족은 고대에서 가장 완성된 계약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히브리 민족은 구약성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이 구약 성서 안에 규정되어 있는 도덕성과 율법(법률) 이외에는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회 제도는 법·도덕·종교가 혼연 일체가 되어 있었고, 그 통치 형태는 완전한 제정일치(theoc-racy)였다. 이와 같은 사회의 국가 제도는 유일신이신 여호와와 이스라엘 사이에 체결된 계약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히브리인에게 있어서는 법(Torah)을 지킨다는 것은 곧 신앙을 지킨다는 뜻이며, 반대로 신앙을 지킨다는 것은 동시에 법을 지킨다는 것이다.
히브리 법사상의 저변에는 신 앞에서의 인간 평등의 사상이 흐르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과의 계약을 전제로 하는 법 정신이기 때문에 법전이 제시하는 여러 가지 법령들 또한 모든 인간의 평등함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 우리의 통일 시대와 맞대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예언자적인 보고에 의하면 통일은 막연하게 '먼'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사안이고 통일의 시대 바로 앞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욕심과 타락이 초래한 분단시대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한국, 통일한국을 맞는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신명기를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4. 정복시대
여호수아 정복시대는 드디어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시작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우상들을 섬기고 타락해있는 가나안 사람들을 전쟁을 통해 정복하고 그 땅을 차지한다. 이로써 아브라함과 한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진다. 2) 역사적 배경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의 리더가 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나안의 여러 부족들과 성읍들을 정복하고 땅을 얻는다. 그리고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역사는 영웅들의 역사라고 말한다. 물론 역사 전체의 개념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웅, 위인들이 역사의 기수 역할을 한 것을 인정하는 말이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볼 때 구약성경의 여호수아서는 그야말로 여호수아의 전기서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의 소명과 활동 그리고 죽음은 선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가나안 땅에 대한 언약 성취와 선민들의 승리적인 삶과 맞물려 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서는 하나님의 구속 섭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위대한 첫 예언서인 동시에 선민 이스라엘의 신앙적인 역사의 기원을 다루는 역사서로서 양면적인 가치를 지닌 책이다. 여호수아서의 가장 큰 특징을 이스라엘 역사상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전쟁을 치른 '전쟁의 역사' 라는 점이다. 그리고 수많은 전쟁 속에서도 아이 성 싸움에서 패한 단 한 번의 패전 외에는 모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스라엘의 승리는 그들의 전술이나 무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때문이었다. 여호수아 여호수아서는 저작 연대와 그 저자에 대해 많은 이견을 낳았다. 대체로 진보적인 비평학자들은 여호수아서가 유대 역사의 훨씬 후기에 여러 시대의 많은 문서로부터 편집되어 구성된 책이라고 추정했다. 대표적으로 벨하우젠 같은 학자는 여호수아서를 바벨론 포로 후에 이스라엘을 재건키 위해 누군가가 민족 신앙과 부흥의 지침서로 상상하여 지어낸 책이라고까지 단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 여호수아서는 주전 12세기 이전에 기록된 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여호수아서는 잘살고 있는 민족을 잔인하게 전쟁을 통해 몰아냈다는 점에서 윤리적인 문제로 논쟁이 뜨겁다. 하나님은 이 문제를 어떻게 여기시는가? 이것이 논점이다. 타협적 의견으로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과 계시의 상대성을 들 수 있다. 신앙적 결론은 타락한 가나안의 문화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심판하신 것이다. 신명기계 역사서를 통해서 신명기 역사가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한다. 신명기의 정신은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 하나님이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켜주신 정신, 사건처럼 그 능력이 바벨론의 포로를 잡혀있는 제2의 출애굽, 즉 해방으로 이끌어주실 것이기에 신명기에 나타나 있는 언약과 계약을 지켜야만 민족이 살수 있다는 것이 신명기역사서의 줄거리다.
->예언자들이 정치적 동맹 낙점, 약점들을 부각시킴으로 하여 문제는 정치적 동맹에 의하여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자강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하나님의 계약을 지켜야한다고 하는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다.
=>외부적인 동맹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맹이라는 콘셉트로 인하여 자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예언자가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예언자적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통일을 이루려면 외국과의 동맹만을 가지고 해결 되어야 될 것이 아니라 우리 안의 힘을 키우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 이것이 신명기계 역사서의 관점과 부합하는 것이다. 신명기계 역사서 5. 사사시대
사사기 룻기 사사기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불 수 있다. 첫째로는 이스라엘 민족의 가나안 정착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즉 사사 시대의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다(삿1:1-2:5). 두 번째로는 각 지파별로 나오게 된 사사들의 활동 사항들을 기록하였다(삿2:6-16:31). 세 번째로는 사사 시대에 있어서 두 가지 사건-우상 숭배 사건과 베냐민 비류들의 만행 사건-을 다루고 있다(삿7-21장). 즉 이방인들로부터 받는 이스라엘의 압제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세워 구원시켜 주신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정치적 종교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과 그로 인한 징계 그리고 회개와 구원 그리고 또다시 타락하는 과정의 연속을 다루면서 그 속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사사기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사기의 기록 연대를 사울이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던 때로 추정한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사사기에서 네 번이나 기록된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삿17:6 삿18:1 삿19:1 삿21:25)라는 말씀이다. 이 말은 이 책의 저자가 사사기를 기록할 당시 왕이 통치하던 왕정 통치의 기간인 것을 알 수 있다. 둘째는 사사기가 기록되어질 때에도 여부스 족속은 예루살렘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삿1:21). 여부스 족속이 예루살렘에서 다윗 왕이 등극한 후 최초로 쫓아낸 족속이다. 셋째는 가나안 족속이 게셀 땅에 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삿1:29). 게셀 땅은 애굽 왕 바로가 자신의 딸을 솔로몬의 아내로 주면서 선물로 이스라엘에게 준 땅이다(왕상9:15.16). 1) 내용&메시지 3) 특징 사사기의 특징.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들로부터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순종하여야 했다. 사사 시대를 통하여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을 알 수가 있다. 즉 왕이 없었으며, 이방신들을 섬기는 죄악이 난무하였던 것으로 보아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하나의 구심점을 잃은 상태였던 것을 볼 수 있다.
사사들의 활동 시기는 대체적으로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부터 엘리 제사장 시대까지로 잡는다. 또한 다른 학설에는 사울 왕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 자리잡을 때까지로 보는 이 학설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그 이유는 엘리 제사장 이후에 사무엘까지를 사사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사기는 그저 이스라엘의 암울한 상황만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한없이 용서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사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룻기는 사사 시대 동안 믿음의 빛이 되었던 사람들의 생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한 모압 여인의 신앙을 들어 다윗의 혈통을 보여 주며, 다윗의 증조모가 된 모압 여인 룻이 어떻게 다윗의 혈통의 근원이 되었는가 하는 것을 제시해 준다.
특히 룻기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신학의 두 가지 흐름이 있는데, 첫째,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 대상을 막론하고 전파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설파하신 구원의 보편성을 시사해 준다(막16:16). 그리고 둘째, 하나님께서는 섭리의 역사를 이루시는 데 있어서 낮고 천한 모압의 한 여인에게 은혜를 내리심으로써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룻기의 주인공은 룻기를 이어가는 모압 여인이라기보다 흐름 뒤에서 숨어 섭리하시는 하나님임을 알 수 있다. 룻기 학자들 간에는 룻기 내에 아람어 문체가 있다고 하면서 룻기의 저작 시기를 포로 시대 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룻기 내에 간혹 아람어의 문체가 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초기의 구약 문서에는 아람어풍의 문서들이 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 룻기 내에 다윗 족보의 출처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룻4:18-22) 이 책의 작품연대가 포로 시대 후의 작품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며, 그보다도 훨씬 이전의 작품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룻기의 작품 연대가 만일 포로 시대 후의 산물로 추정된다면 다윗 이후의 왕에 대한 기록은 그 후시대에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선민의식에 강하게 사로 잡혀 있던 유대인들에게 신앙과 진리에 굳게 선 이방 여인 룻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더욱이 그녀가 다윗왕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유대인들을 더욱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매우 보편적임을 알게 되는데, 하나님은 비록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진리에 굳게 선 사람을 들어서 귀하게 사용하신다. 즉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인종이나 그 밖의 이성적 사고에 의해 제한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룻기의 또 다른 목적은 다윗의 족보를 열거하는 데 있다. 즉 룻을 포함한 다윗의 조상들을 언급함으로써 앞에 나타날 다윗 왕의 경건한 조상들을 전기적으로 기술하려고 의도했던 것이다. 따라서 룻기의 최고의 목적은 족보의 열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사시대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의 지파동맹체제이다. 이때는 아직 왕이 없었고 오로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체제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 귀 기울이지 않고 타락의 길로 가자, 하나님은 이웃나라를 들어서 이스라엘을 치셨다. 그래서 백성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사사를 보내셔서 구원하셨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백성들은 자신들을 지킬 왕을 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사무엘을 통해 사울이 첫 번째 왕이 되었다. 이렇게 사사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구속사를 이끌 인물을 사사로 세우셨다. 2) 역사적 배경 본래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의 왕정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부터 다윗 왕조가 수립되어 정착하기까지의 역사를 제시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동시에 이 책은 왕정 통치 제도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또한 완전하고 이상적인 통치자로서의 메시야에 대한 대망을 암시하고자 하는 기록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다윗의 일생을 통하여 한 개인과 민족의 죄가 어떠한 결과와 파급 효과가 있는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고하기도 한다.
사무엘서의 기본 사상은,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민족의 삶 전체를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심판하시고 때로는 축복하시면서 당신의 예정하신 목적, 즉 세상의 빛이 되며 구원의 섭리를 성취하시기 위해 메시야를 예비시키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기본 사상을 드러내기 위해서 몇 가지 부수적인 주제를 사용하셨다. 예를 들어 나이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 죄를 범한 백성 위에 임박한 진노를 계시한 것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제사장과 은혜를 저버린 백성들을 심판하신다는 불변의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사무엘상 저자는 미상이다. 단 몇 가지 추측은 가능하다. 첫째는 사무엘이 저자라는 견해이다. 하지만 삼상25:1에 그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기에 사무엘상의 첫 부분은 기록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책을 다 기록했으리라 보기는 어렵다. 둘째로 다윗이라는 견해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 나타난 모든 사건을 상세히 알 수 있는 사람은 다윗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주장이다. 셋째로 선지자 생도 중 한 사람이 편집했다는 견해이다. 즉 대상 29:29에 나오는 '선견자 사무엘의 글' 과 '선지자 나단의 글' 그리고 '선견자 갓의 글' 과 함께 '야살의 책' 등의 자료들을 모아 편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견해들도 추측일 뿐 정확하지는 않다.
기록 연대는 대체적으로 본 서의 기록 연대는 솔로몬의 죽음(B. C. 931년) 이후로부터 북이스라엘이 아수르에게 멸망하기까지(B. C. 722년)의 어느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본 서의 내용이 다윗 통치의 말기에서 끝나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으며, 또한 삼상27:6에 분열된 이스라엘에 대한 암시적인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 서의 기록 연대를 솔로몬의 죽음 이후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B. C. 722년에 있었던 북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기에 B. C. 722년 이전에 기록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사무엘상에는 세 가지 특성이 서술되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신정 정치가 등장하고 있는데, 조직적인 면에서 인간 왕을 세워 하나님께서 간접적으로 통치하는 형태가 나오고 있다. 둘째는 인간 심령의 죄악성과 그 죄의 인과응보를 보여 주고 있다. 다윗은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었으나 사무엘과 엘리처럼 하나님을 거역한 자식들을 갖고 있었다. 또한 성군이라 칭함 받던 다윗도 음행과 살인을 범하였다. 다윗은 진실로 회개했으나 그 죄의 형벌을 매섭게 치러야 했던 것이다. 즉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의 죽음, 장자인 암몬이 저지른 음행 그리고 아들인 압살롬의 반란 등 다윗은 자신이 저지른 죄악 때문에 엄청난 비극을 맛보았던 것이다. 셋째로 다윗 언약이 기록되어 있다. 이 언약은 다윗에게 영원한 왕위와 나라를 약속해 주는 언약으로서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를 예언해 주는 약속이었다. 6. 왕정과도기
사무엘상 사울의 왕정체제는 아직 지파동맹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윗의 초기에도 아직 그 완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일시키고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를 여는 첫 왕이 되었다. 하나님은 사울을 선택하셨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을 실망시켰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셔서 왕으로 세우셨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예수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구속사를 이어가셨다. 2) 역사적 배경 사무엘하는 사울에 이어 왕으로 즉위한 다윗의 생애를 서술하고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 이 책은 다윗의 승리와 그의 죄 그리고 죄의 결과로 맺게 되는 다윗의 재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이 책을 약간 세분화해 본다면 첫 단락은(삼하1:1-5:6) 다윗 왕의 즉위를, 두 번째 단락은(삼하5:7-6:23) 다윗 왕권의 확립을 기술하고 있다. 세 번째 단락은(삼하7-10장) 다윗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을, 네 번째 단락은(삼하11-20장) 다윗 왕의 범죄와 고난을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다섯 번째 단락(삼하21-24장)에서는 다윗 왕의 말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무엘하의 메시지는 첫째, 우리는 사울과 다윗의 생애를 통해 인과응보는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둘째, 하나님께는 절대적인 순종이 요구된다. 셋째, 진실 된 회개가 필요하다. 넷째, 자비(선)를 베풀 줄 알아야 한다. 사무엘하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사무엘상의 서두 부분부터 24장까지는 사무엘이 기록했고, 사무엘의 죽음 이후인 25-31장과 사무엘하 전체는 대상29:29를 근거로 하여 나단과 갓이 기록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근거는 분명하지 않다. 현대 신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한다. 어떤 비평가들은 대상2:26, 3:1에 나오는 내용들을 통해 볼 때 사사 자신(사무엘)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일부 비평가 역시 사무엘상 일부(삼상5:5, 8 삼상30:25 삼상9:9)와 사무엘하 일부(삼하4:3 삼하6:8 삼하18:18 삼하21:2)는 후대에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이 부분을 에스라가 삽입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견해는 어느 정도의 타당성이 있으며, 실제로 사무엘서가 열왕기나 역대기가 쓰이기 이전에 존재했으며 고대 이스라엘인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것에 대한 성경의 내적인 증거가 바로 그것이다. 그것은 성경의 열왕기와 역대기의 내용 중에는 명백히 사무엘서로부터 유래되었다고 불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무엘서의 많은 부분이 에스라에 의해서 쓰였다는 고대 유대인들의 견해는 매우 타당하게 보인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다윗은 구약성경의 인물들 중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주권적인 하나님의 섭리로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도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연약한 인간인지라 패역한 범죄를 범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진실 된 회개로 용서함을 받았으며 항상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 열정을 소유하였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으로서 훗날 이스라엘의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였다. 특별히 그는 다윗 왕조에 대한 언약을 받게 되었다. 이 언약으로 북이스라엘과는 달리 남유다는 다윗의 왕조를 계승하였으며, 이 언약은 마침내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이러한 구속사관을 지니고 있는 사무엘하는 다윗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를 예고하고 있으며, 고난 중에도 왕권을 확립하여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구하는 왕조의 역사는 십자가상에서 온갖 고난과 수난을 겪으시면 서도 온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사역을 깨닫게 한다. 2) 역사적 배경 전체적으로 전반부에는 성전 건축과 성전 예배를 중심한 신정 정치를 부각시킴으로써 후반부의 분열 왕국 시대의 부패한 세속 왕정의 타락상과 분명한 대조를 이룬다. 왕국 분열이나 패망의 원인이 국력의 쇠퇴로 인한 것이 아니라 우상 숭배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단순한 역사 사실의 나열이 아닌 여호와 신앙의 가부에 따라 역사가 결정된다고 하는 특수한 관점에서 역사를 편집·서술하고 있다.
메시지는 첫째 열왕기의 역사적인 기록 목적을 단순히 히브리 민족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록하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보이지 않는 통치자이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적 맥락에서 삶의 근원적 문제인 신정사(神政史)를 기록하려는 데 있다. 둘째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자신의 사명에 충실했던 열왕기 저자는 자기 나라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크게 나타났음을 가르쳤다. 그리고 율법의 약속과 경고들이 하나도 어김없이 성취된 사실들을 기록함으로써 백성들이 순진하던 옛 신앙과 순종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포로 되어 온 종족들에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그들과의 언약을 준수하고 유일신 하나님을 끝까지 섬기며 살 것을 권면하고자 하였다. 셋째 열왕기서가 쓰인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법, 곧 신명기적 율법과 모세 율법의 완전한 성취이신 그리스도를 믿고 또 따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 법칙을 이스라엘 역사의 왕정과 백성들의 삶을 통해서 나타내려는 것이다. 열왕기상 열왕기의 저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은 아직 정확히 알 수가 없다 . 일반적으로 유대 전승 탈무드는 예레미야가 저자라고 말하지만 반대의 학설도 상당히 많다. 아마 포로기를 거치며 자기 민족의 역사를 후대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한 제1차 포로귀환 이전 한 익명의 편집자가 모든 자료를 수집해서 정리했으리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는 보다 많은 자료, 즉 솔로몬의 행장(왕상11:41),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왕상14:19), 유다 왕 역대지략(왕상14:29 왕상15:17) 등을 가지고 그의 시각에 맞게 열왕기를 기록했을 것이다. 열왕기는 주전 586년 유다가 멸망하고 모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고 남은 사람들이 유린되었던 후부터 주전 537년 1차 바벨론 포로귀환이 일어나기 이전의 어느 시기, 즉 주전 586-537년 사이의 어느 시기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첫째, 열왕기 본문에 나타난 이스라엘 역사의 핵심부를 신명기적 신학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 역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으로 이루어진 역사이며, 또 그것은 궁극적으로 세계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법칙을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그 어떤 계명보다도 우상 숭배에 대한 계명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으며, 우상 숭배를 가장 극심한 죄악으로 단정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신명기와 동일한 맥락을 이루며 그 문체에 있어서도 거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둘째, 열왕기와 역대기를 비교 검토해 볼 때 마치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관계처럼 동일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기에서는 성스러운 계통적 역사, 즉 정통적 역사를 서술하고 있는 반면에 열왕기 서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정치적 왕권적 흥망성쇠를 비교적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7. 왕정시대
사무엘하 열왕기상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왕정시대에서 통일왕국은 다윗과 솔로몬시대 뿐이었다. 하나님의 일에 다윗은 충성했기에 그의 왕국은 부흥했다. 그리고 그 힘은 솔로몬 때 최대를 이루었다. 하지만 솔로몬은 후기에 이방의 신을 들여옴으로 인해 하나님의 신임을 잃었다. 그리고 그의 왕국은 두 쪽이 났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위기가 왔다. 2) 역사적 배경 시편의 구성은 모세오경의 구성과 비슷한 유형을 갖추었다. 그 주제와 내용에 따라 총 다섯 권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분은 모세오경에 나타난 각 책의 주제들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제1권은 창세기에 대응하며, 주로 나타나는 내용은 인간에 대한 것이다. 제2권은 출애굽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것이다. 제 3권은 레위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성전에 관한 것이다. 제4권은 민수기에 대응하며, 방황과 불안에 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제5권은 신명기에 대응하며,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이다.
시편은 이제 단순한 시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경배하였던 조상들이 겪었던 시련과 고통들을 가장 현실성 있고 실제적인 모습으로 나타내 보이고 있는 시로서 존재하게 되었다. 시편 시편의 저자는 모두 일곱 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다윗은 73편을, 아삽은 12편을, 고라의 자손은 11편을, 솔로몬은2편을, 모세는 1편을, 에스라인 헤만은 1편을, 에스라인 에단은 1편을, 각각 지은 것으로 나타난다.
성경에서 가장 장수가 많은 시편은 모세 시대로부터(B. C.15세기) 에스라시대(B. C.6세기)에 이르는 거의 1세기 가량 오랜 기간 동안의 여러 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편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인 통일왕국 시대(B. C.1050-930)에 기록되었으며, 다윗의 시 가운데 일부(시 3, 7, 18, 30, 34, 51, 52 , 54, 56, 57, 59, 60, 63, 142편)는 특정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편은 크게 다섯 조각으로 구분되는데, 그 수집 시기로는 각각 1권은 다윗 사후 솔로몬에 의해, 2권 고라 자손에 의해, 3권은 히스기야 시대의 아삽에 의해, 4권, 5권은 에스라와 느헤미야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최종집결은 에스라 시대로 추정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성경 총66권 중 시편에는 가장 짧은 장(117편)과 가장 긴 장(119편)이 나란히 기록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저작자들에 의해 쓰인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든 예배시 찬양이나 기도 혹은 낭독으로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탁월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데, 여기에 나타나 있는 믿음의 표현들로 인하여 당시 신앙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구약성경 가운데 신약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인용해 왔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는 시편이 뛰어난 예언서의 속성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시를 통한 신앙고백이 곧 우리의 고백이요, 찬양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전도서는 정확한 문학 양식에 의거하여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보는 사람들마다 그 해석들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동일한 주제를 말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는 인생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낭비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제와서 그러한 부분들을 되돌려 놓기에는 너무나 늙었으며, 젊은이들은 인생에 있어서 낭비하는 부분이 없어야 함을 말한다(전12:1). 이세상의 모든 것에서는 참다운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한다(전1:2). 그러나 인생은 인간들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면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라고 한다(전3:12,13 전9:7-9). 전도자는 인생에 관한 모든 것을 사랑하였으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전도서는 이 세상의 모든 창조물을 하나님의 창조물로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생을 사용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전도서 전도서에서 저자는 스스로 자신을 말하고 있다(전1:1). 그러나 비평주의자들은 저자가 솔로몬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왕과 신하가 관련된 금언을 기록할 때(전8:1-10)에는 저자 자신이 신하의 입장에서 기록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터 이후 많은 학자들은 솔로몬을 본 서의 저자로 보지 않았다. 진보적 신학자들에 의하면 마카비 시대(B. C. 150년경)에 5본서가 기록되었다고 한다. 즉 본문에 사용된 언어가 미슈나에서 사용되던 언어로 발전했다. 따라서 이 책은 포로기 시대 이후에 기록되었으며, 저자는 포로기 시대 이후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위해 솔로몬의 입을 도용한 것 같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본문 안에서 스스로 증언하듯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의 왕'(전1:1), 즉 본문 중에서 다른 사람과 비길 수 없는 지혜와(전1:16) 재산(전2:7), 그리고 대규모 토목 사업(전2:4-6)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 것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솔로몬을 가리킨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전도서 속에는 "인생은 궁극적으로 허무하며 창조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만 비로소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뚜렷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즉 본래 하나님은 정직하고 올바르며 흠이 없는 인간을 지으셨으나 죄로 인하여 저주받고 축복을 상실했으며 죽음이라는 죄의 대가를 받았던 것처럼 이 책에도 본래 인간은 정직하였으나 죄로 인하여 재앙과 저주를 감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전7:20,29). 마지막으로 구약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언약적 명칭인 hwhy(야훼)나 하나님의 율법, 선민 이스라엘의 언급 등이 이 책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은 저자가 신앙적인 결론을 먼저 말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깊은 신앙의 경지로 이끌려는 의도로 생각할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아가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분은 아1:1-3:5로 첫사랑의 기쁨을 묘사한다. 사랑받는 자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자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그를 만나게 되자 애정의 기쁨을 노래한다. 둘째 부분은 아3:6-5:1로 결혼의 기쁨을 묘사한다. 혼인잔치에 대한 묘사와 신랑과 신부 서로 간에 기뻐하는 내용을 전개한다. 셋째 부분은 아5:2-8:14로 헤어짐과 다시 만남에 대한 내용이다. 아내의 부주의로 신랑과 떨어지게 되고 결혼의 기쁨이 잠시 사라지지만 다시 만난 남편과 아내는 완전한 사랑으로 성숙해진다.
아가서를 음미해 보면 성도가 주님을 사모하여 순종하면 언젠가는 주님을 만나게 된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영적인 사람은 이 속에 담겨 있는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만이 이 책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주님의 그 지극한 사랑이 역사를 신앙생활에 적용, 승화시킴으로 진정한 비밀의 열쇠를 받게 된다. 내 마음이 온통 주님으로 가득했을 때 주님과의 진정한 사귐이 시작되며 그것이 예배자의 모습인 것이다. 이 책은 솔로몬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주장되는데 어떤 위경은 "히스기야와 그의 동료가 아가를 기록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아가서는 솔로몬의 다른 책들과 약간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왕국분열 이전의 시기를 반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저자가 국가 전역의 여러 곳들을 같은 왕국에 속하는 것으로 말하였기 때문이다( 예:예루살렘, 카르멜, 샤론 레바논, 엔게디 등). 저자는 또한 동물과 외국산 식물에 관한 지식을 보여 준다. 따라서 전통적인 견해에 따르면 이 노래는 솔로몬이 지은 것이 분명하다. 아가서는 그가 지은 노래 1005편의 일부(왕상4:32)라는 견해가 학자들 간에 지배적이다.
현대 비평학자들은 이 책의 솔로몬 저작권을 부인한다. 오히려 솔로몬 시대보다 늦은 저작 시기를 지시하는 언어적 증거들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전통주의 신학자는 이 언어들의 형태는 아가서에만 적용해야 할 사실임을 주장했다. 따라서 이 책 자체는 솔로몬의 작품이며, B.C. 3세기에 기록한 것을 보이는 언어적 현상들은 단지편집상의 수정으로서 판명되었다. 또한 아가서에 헬라나 바사를 의미하는 단어가 나왔다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솔로몬 시대의 무역은 매우 거대하게 행해졌으며, 외국어가 널리 통용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노래 중의 노래(The Song of Songs)인 아가서를 대할 때 우리는 지극히 평화로움이 곁들인 경건함과 함축된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게 된다. 더러 몇몇 신학자들과 보수주의를 표방한 일부 신자들은 본 서의 진한 사랑의 표현들을 불경건한 것으로 여겨 정경성을 시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이야말로 주님과 성도가 어떻게 경건한 사랑으로 진지하게 연합되어야 할 것인가를 언어 중에 가장최고의 언어를 사용하여 적시한 예배의 향연서라고 자부할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잠언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어리석음과 죄악을 떠나 지혜를 구하라는 교훈(잠 1-9장)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는 교훈의 성격을 가진다. 지혜로운, 혹은 어리석은 행위들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잠10-29장), 특히 이중에서 여러 가지 의무와 규칙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잠22:17-24:22). 덕 있는 여인에 대한 언급(잠 30,31장)을 하고 있다. 30장은 '아굴의 말'로서 그의 고백과 여러 가지 교훈들을 호소하고 있으며, 잠31:1-9은 르무엘의 교훈이고, 잠31:10-31까지는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서 덕 있고 현숙한 아내에 대해서 찬양하고 있다.
시편은 철저하게 가르치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혜자는 부모의 입장, 연장자의 입장, 왕의 입장 그리고 심지어는 인격화된 하나님의 모습으로 지식과 명철 그리고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잠언 일반적으로 잠언서의 저자는 솔로몬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 이유는 잠1;1 잠10:1 잠25:1에서 저자를 솔로몬이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문에 의하면 다른 저자들, 즉 아굴(잠30:1)과 르무엘(잠31:1)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의 말씀(잠22:17)이 언급되어 있다. 학자들에 따라서 잠언서 저작 문제에 대해서 세 가지의 극단적인 견해가 있는데, 솔로몬이 이 책 전체를 기록했다는 견해와, 솔로몬과 이 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견해 그리고 솔로몬이 대부분을 기록했고, 다른 저자들의 작품들이 그것에 추가되었다는 견해 등이다. 따라서 학자들 간에 잠언이 솔로몬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으나 성경 자체의 내용으로 판단해 볼 때 잠언은 솔로몬이 지은 대부분의 작품과 다른 저자가 지은 작품이 합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잠언의 기록 연대를 결정하는 데에는 두 가지의 문제들이 결부되어 있다. 첫째는 각 부분의 저작 시기에 관한 것이고, 그 둘째는 여러 가지 단원들을 한 책으로 수집, 또는 편집한 시기와 관련된 것이다. 여기에 대해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학자들은 30, 31장을 제외하고는 이 책의 잠언 저작 연대를 주전 10 C경, 즉 솔로몬의 통치 말기에 나온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잠언의 다양한 부분들이 한 권의 두루마리 책으로 집성된 것은 보통 주전 700-400년 사이에 이룩된 것으로 보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잠언서는 지혜 문학으로 분류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사사나 왕에 의해서 통치되었으며, 제사장, 예언자, 서기관들에 의해서 인도되었다. 이러한 통치와 인도함의 원리들을 지혜의 양식으로 발전시켜놓은 것이 히브리의 지혜문학이다. 실제로 다윗과 솔로몬은 통치자이면서 지혜자였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지혜자들은 인생과 세상에 관한 자신들의 실제적인 지식을 그 민족에게 나누어 주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잠언과 같은 유형의 글은 이스라엘만의 독작적인 것이 아니었다.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논의되고 규명된 바와 같이 잠언과 유사한 지혜 문학들은 타민족에게도 많이 있었다. 이스라엘과 이방의 잠언들이 인간 생활의 윤리적 측면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이스라엘의 잠언은 하나님의 법을, 이방인의 잠언은 인간 생활의 평범한 진리를 그 관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지혜 문학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잠언의 두드러진 특징은 참다운 삶에 이르는 근본적인 원리로서의 실천적 철학을 하나님의 법에서 찾으며 인간들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아가 2) 역사적 배경 열왕기하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게 멸망할 때까지의 남북 완조의 역사를 다루는 전반부 1-17장과 그 이후 주전 586년 남왕국 유다까지도 바벨론 왕에 멸망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후반부 18-25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은 계속 오래 참으시며 사랑의 보호와 심판의 경고를 주심으로 백성들이 돌아올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남북 왕국이 공히 죄를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늘 남왕국 유다에 대해서는 더 기회를 주셨고, 또한 징계도 약하게 주셨다는 사실이다. 이는 다윗 왕가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 옛날 다윗에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다윗 왕가의 왕권을 연결시켜 주심으로 결국 다윗 왕가를 영원한 왕가로 삼아 주시겠다고 하신 언약의 말씀을 성실히 지키기 위함이었다.
열왕기하의 특이한 점은 이러한 인간의 타락을 통렬하고도 여실히 드러내시는 하나님이 유다 왕국의 멸망이라는 결정적 심판을 가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멸절시키지 않고 선민의 역사를 계속시키심을 강조하고 있다.
열왕기하 메시지는 그들이 비록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당하나 만일 죄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구원과 회복을 받게 됨을 알려 주고 있다. 열왕기하 열왕기하는 주전 852-561년 사이의 사료를 제공해 준다. 주전 538년 이후의 사실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주전 538년은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영도 하에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했던 해이다. 이 책의 저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 연대는 바벨론 1차 귀환 이전이 된다. 물론 히브리 원전에는 열왕기하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서의 저작 연대는 열왕기상과 함께 주전 561-537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활동 및 사역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서, 그들은 선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남북 두 왕국의 멸망 원인이 바로 그러한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열왕기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통치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정사적 차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열왕들의 업적 및 선악을 판단함에 있어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선의 기준으로는 '다윗'을, 악의 기준으로는 '여로보암'을 들고 있다. 또한 열왕들의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왕국의 흥망성쇠가 바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역대기하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2) 역사적 배경 요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메뚜기 재앙에 관한 내용으로, 여기에서 언급된 메뚜기는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곧 실제 메뚜기 떼의 출현, 이방인들의 침략 물결에 대한 풍유적 표현, 유대인들이 가장 최근에 겪었던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묵시적인 설명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된다. 두 번째 부분은 ‘여호와의 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날에는 이방 나라들 위에 징계가 내릴 것이나 유다와 예루살렘 위에는 축복이 임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을 부어 주시고 여러 가지 이적과 기사에 관한 소식이 마지막 그 날에 들려올 것이다.
여호와의 날은 준비된 자에게는 축복과 구원의 날이지만 준비되지 않거나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않은 자들에게는 심판과 무서운 멸망의 날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큰 기쁨의 날로만 알려져 왔던 여호와의 날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고 죄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무서운 심판의 날이 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종말론적인 상황과 메시야와 성령의 약속을 대비시킴으로써 여호와의 날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요엘 요엘서에는 ‘브두엘의 아들’이라는 언급(욜1:1) 외에는 선지가 요엘에 관한 직접적인 자료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성전과 제사에 관한 그의 지식이나(욜1:13,14) 예루살렘에 대한 잦은 인용으로 미루어 보아, 요엘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근처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제사장들에 대해서 신랄한 비난을 서슴지 않았던 것을 보면, 요엘 자신이 제사장은 아니었던 것 같다(욜1:13). 요엘은 예루살렘 성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던 선지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분류된다.
기록 연대에 대해서는 표제 속에도, 본문 속에도 연대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그래서 추측하기론 주전 9세기부터 마카비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그런 견해는 크게 바벨론 포로 이전설과 바벨론 포로 이후설로 나누어진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요엘서의 특징은 첫째, 메시아 예언의 책이라는 점이다. 욜2:23의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성격상 ‘의의 교사’ 즉 메시야를 가리킨다. 둘째, 성령 강림의 약속이다. 욜2:28의 ‘내 신’은 성령에 대한 일반적인 표현으로, 성령은 언약을 통하여 새롭게 된 사람들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성령 받은 사람은 다가올 심판을 견딜 만큼 강건해지며,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가 열려질 것이다(욜2:28,29). 셋째, 묵시적 종말론의 책이다.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을 언급하면서 이 여호와의 날이 종말론적인 구원의 날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요엘서가 묵시적인 종말론, 곧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 나라들을 포함한 우주적인 종말론을 맨 처음 선포한 책이라고 본다. 2) 역사적 배경 주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비와 인자로써 다루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열방에 대한 사명이 강조되었고 이스라엘의 완고한 편협성이 배격되어 있다.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을 통하여 온 세계에 축복을 주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하셨다(창12:3). 출애굽기의 말씀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제사장의 나라로서 다른 나라 백성들을 섬겨야 할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편협한 민족주의적 사상은 요나의 특별한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으로 교정된다. 따라서 본 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의 계획은 범우주적이며 그의 사랑은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요나 요나서의 저자는 선지자 요나이다. 요나는 아밋대의 아들로 왕하13:25에 잠깐 나타나는 요나라는 인물과 동일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이 책이 에스라, 느헤미야의 베타주의를 반대하기 위해서 주전 430년에 하나의 비유로 써진 책이라고 한다. 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하지 못하도록 몰아내고 아내로 맞아들였던 이방 여인과 이혼하려는 유대인들의 그릇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무명의 한 저자가 요나서를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들은 이 책이 3인칭으로 씌었으며 또한 실제로 요나가 썼다는 기록도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러한 배타주의는 요나가 활동하던 시기에도 이스라엘에 만연되어 있었다. 그리고 2장의 기도가 1인칭 단수로 서술되어 있는 것을 보아 요나 자신이 이 책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작 연대는 본문 자체에서 측정할 수 없으나 요나가 니느웨에서 돌아온 즉시 기록했을 것이므로 주전 760년경으로 추정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요나의 예언은 다른 선지서와 다르다. 그것은 예언적 신탁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저자에 대해서도 전혀 암시하는 바가 없다. 이 책의 목적을 이해하기 위해 문학적 장르를 규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학적 장르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비유 효과를 지닌 역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유의 목적은 현명한 삶을 위해 그것이 제시하는 시각에 있기 때문에 비유가 반드시 비역사적일 필요는 없다. 2) 역사적 배경 아모스는 전체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분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의 구분이 확실하다. 서론 부분(암1,2장)에서 저자는 주변 강국들의 죄악과 심판을 선포한 후에 남방 유다의 죄를 지적하며 심판할 것을 말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변 강국들의 죄악보다 더 심하게 타락하였기에 이스라엘의 심판은 피할 길이 없음을 선포한다(암2:6-16).
본론(암3:1-9:6)에 들어가면, 먼저 3개의 설교(암3:1-15 암4:1-13 암5:1-6:14)와 4개의 환상(암7:1-3 암4-6 암7-14 암8:1-3)을 보게 되며, 최후의 설교(암8:4-14)와 최후의 환상(암9:1-4)을 보게 된다. 이 마지막 설교와 환상은 이스라엘의 멸망이 확정적임을 알린다. 저자의 설교와 환상은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적임을 선포하지만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6,8)는 말씀으로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을 간곡히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심판을 면하는 구체적인 행동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우며”(암5:15),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 것”(암5:24)임을 가르치고 있다.
결론 부분(암9:11-15)에서는 이스라엘의 소망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호세아의 메시지와 같은 맥을 이루는 것으로 남은 자들이 돌아오며 황무해진 성읍이 재건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우리에게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아모스는 드고아 출신이라고 기록했다. 드고아는 예루살렘에서 약 20km 베들레헴에서 남쪽으로 약 9.7km 가량 떨어진 곳이다(대하11:6). 지중해를 기준할 때는 해발 780m요, 사해를 기준할 때는 1,140m의 고지대이다.
그는 평민 출신의 선지자였는데, 그가 부유한 자였는지 가난한 자였는지 확답하기 어렵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암7:14에 본래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요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자”였다고 한다. 그는 지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한 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아모스가 활동하던 시대에 사회적으로 주목할 만한 특징은 부자들은 풍요하게 생활하고 빈한 자들은 가진 것까지도 착취당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북이스라엘의 벧엘과 단에는 이스라엘 국가의 분열 후 북이스라엘의 첫 왕인 여로보암이 세운 제단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여전히 분향하고 제사를 드렸다. 당시의 교회 모습은 진정한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저버리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였다.
외식적인 신자의 특징으로 종교적인 타락과 함께 사회의 공의가 무너졌다. 공정한 법의 권위와 규칙이 상실되었고(암5:10,12), 사람들의 관심은 높은 지위와 사람의 평판에만 기울어졌으며(암6:1), 국가의 지도자들은 실제적인 쟁점에는 상관이 없는 문제들로 그들의 정력을 소비하고 있었고(암6:2,3), 도덕적으로는 참된 도덕성이 상실되고 성적인 탐닉에 열중하였으며(암2:7), 상술에도 간교한 방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였다(암8:5,6). 2) 역사적 배경 오바댜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옵1:1-14)은 에돔의 완전한 멸망이라는 심판이 선포되었다. 절대적인 안전지대라 자처하던 에돔에 어떻게 멸망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이 왜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두 번째 부분(옵1:15-21)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에돔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을 적대시한 열방의 심판을 예고해 준다. 이는 곧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궁극적인 승리와 구원을 얻게 되는지에 대한 그 해답을 제시해 준다. 선민 이스라엘은 온전히 회복되어 메시야 왕국을 이루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과는 가까운 형제지간이었다. 따라서 이들 또한 하나님의 언약에 동참할 자격과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이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교만과 죄악의 길을 걸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우시며 엄하시다. 따라서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오바댜 오바댜의 오바댜서에 대해 알려져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다만 그의 이름이 헬라어로 '여호와이 종' 또는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과 그가 남유다에서 활동했을 것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구약성경에는 13명의 '오바댜'라는 이름이 등장하는데, 그 견해들 중 누가 과연 저자인 오바댜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바댜의 기록 연대에 대해서는 저자인 오바댜가 어느 시대에 살았던 인물인가가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또한 본문 속에는 연대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옵1:11 말씀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기록 연대에 대한 견해가 다양하게 표출되어질 수 있다. 이러한 견해들 중 대표적인 두 가지 경우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다 왕 여호람(B.C. 848-841)이 통치하던 시기를 기록 연대로 본다. 둘째,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침략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던 당시(B.C. 586년)를 기록 연대로 보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오바댜의 기록 목적은 첫째,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들을 괴롭힌 에돔에 대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반면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라도 이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신다. 결국 하나님의 공의는 악인에게는 영벌의 저주로, 의인에게는 영생의 축복으로 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여호와의 날에 임할 심판을 대비하는 성도들에게 마귀에 대한 궁극적 승리를 통한 영원한 구원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다.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진 에돔도 결국은 망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영원한 승리 속에서 회복하게 된다는 본 서의 내용은 마지막 날에 멸망당할 사단의 나라를 암시하면서, 이 같은 날에 완성될 메시아 왕국을 소망하며 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7아모스 왕정분리시대는 그야말로 복잡하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이스라엘은 분열되었다. 북이스라엘은 이방나라들과 교역을 통해 이방신들을 들여왔고 우상숭배가 판을 쳤다. 그리고 많은 쿠데타로 왕들이 빠르게 바뀌었다. 남유다도 우상숭배를 하긴 했지만 다윗과 하나님의 언약아래 다윗계열의 왕조가 쭉 이어졌다. 많은 선지자들은 북과 남에서 활동하며 타락해가는 나라에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대언했다(심판과 회복). 이후에 북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멸망했고(BC 722) 남유다는 그 후에 바벨론에게 멸망했다(BC 587). 이렇게 이스라엘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는 끝나는가 했다. 2) 역사적 배경 역대기는 아담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전 538년 고레스 왕의 칙령이 내릴 때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역대기는 그 내용에 따라 3기로 구분되는데, 제1기는 아담에서부터 다윗의 즉위까지이며, 제2기는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 왕국기, 제3기는 솔로몬 사후의 분열 왕국에서부터 고레스의 칙령이 반포되는 시기까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역사의 서술에서 역대기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였던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만약 하나님의 기대대로 살지 못할 경우 바벨론의 포로 생활과 같은 뼈저린 경험도 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역대기상의 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라는 대명제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명제에 따라서 역대기서 전채가 써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대기상 역대기서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 느헤미야, 역대기를 역사서의 한 부류로 분류하고 있는 점에서 더욱 신빙성이 있는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역대기의 저자는 각종의 시대적 자료와 기록을 자주 사용하고 있고, 또한 율법과 예배 의식에도 능통한 사람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역대기 저자는 제사장직 위치에 있으면서도 서기관과 관련이 있었던 자임을 우리는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에스라가 쉽게 부합되며, 많은 학자들은 이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
기록 연대를 고찰해 보면 먼저 본문에는 주전 538년, 바사 왕 고레스가 반포한 유다인 포로귀환 허가 조서가 언급되어 있다. 또 주전 537년 유다인들을 이끌고 1차로 귀국한 스룹바벨과 주전 500년경 인물인 그의 두 손자 블라댜와 여사야가 언급되어 있음을 볼 때(대상3:19, 21) 역대기는 적어도 주전 500년 이후에 기록된 책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에사라가 팔레스틴으로 돌아온 때가 주전 458년이므로 이 연도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기록 연대는 주전 450년경으로 귀결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흔히 같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루면서도 사무엘서와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기술되었다고 한다. 반면 역대서는 제사장적 관점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기술된 것으로 본다. 즉 사무엘서와 열왕기서는 역사적으로 사건 중심으로 기술되었으며, 사건 자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역대기서는 역사의 사실 자체에 중점을 두지 않고 그 사건에 부여되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의 흐름을 중점 삼아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전반부는 죄의 문제를 다루는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전에 꼭 치러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이 죄의 문제에서 강조된 심판은 후반부의 용서와 회개를 강력하게 필요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후반부의 소위 '종의 노래' (사42:1-9 사49:1-13 사50:4-11 사52:13-53:12)는 용서와 회개를 이루는 구원이 메시아로부터 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사야서가 주는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의 역사가 오직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는 데 있다. 특히 이사야의 설교는 유대 역사의 중요한 시기에 선포되어졌는데, 그 당시에는 아수르가 발흥되었고, 이로 인해 자국 내에 두 개의 정치적 견해가 생겨났다. 하나는 아수르와 동맹을 맺자는 파였고, 또 다른 하나는 애굽과 동맹을 맺자는 파였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인간적인 세력에 의존하는 것을 그만 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할 것을 강하게 역설하였다. 그는 또 이사야서를 통해 메시아 탄생을 선포하고 그 다스리는 왕국의 성격에 관해 예언 하면서 모든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 일반적으로 이 책의 저자는 사1:1에 등장하는 것처럼 '이사야'이다. 그는 히브리 예언자들 중에서 훌륭한 어법과 뛰어난 예언력, 문체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면에서 타 예언자들보다 뛰어나다. 이사야서에서 주변국과의 동맹, 시리아-에브라임 전쟁이 중요하다. 정치적 동맹을 통해 군사적 위기를 극복하자는 제안에 대해이사야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약 공동체다운 정체성을 지킬 것을 요구하면서 국가적 위기란 정치적 동맹을 통해 극복하게 되는 것이 아님을 경고한다.
이사야서는 1,2,3 이사야로 구분된다. 제 1 이사야는 8세기, 북왕국 이스라엘은 망하고 남왕국 이스라엘은 아직 망하지 않은때이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가져다주는 역사적 교훈을 본 삼아 망하지 않을 방법, 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반성하게 한다. 제 2이사야는 포로기 시대로 왜 하나님의 멸하심을 받아야 했고 포로가 되었는지에 대해 반성하고 어찌하여 시온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제 3이사야는 포로기 이후 시대로 고레스에 의해 맞본 해방의 기쁨에 다시금 그들이 새로운 비전을 꿈꾸면서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이야기 한다. . 1) 내용&메시지 3) 특징 이사야서에 시리아-에브라임 전쟁과 같은 주변국과의 동맹을 통해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연 우리가 미국만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온당한가. 남왕국이 앗수르를 정치적 해결 대책으로 모색했던 것이 온당한가에 대해서 악함을 말하는 성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그 가운데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을 회복하고 그것을 지키는 가운데 자강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 것이 이사야 선지자이다. 그런 신앙을 통하여 내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어야 말로 팔레스타인의 복잡한 지형적 상황속에서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는 안전한 길이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잠언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어리석음과 죄악을 떠나 지혜를 구하라는 교훈(잠 1-9장)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는 교훈의 성격을 가진다. 지혜로운, 혹은 어리석은 행위들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잠10-29장), 특히 이중에서 여러 가지 의무와 규칙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잠22:17-24:22). 덕 있는 여인에 대한 언급(잠 30,31장)을 하고 있다. 30장은 '아굴의 말'로서 그의 고백과 여러 가지 교훈들을 호소하고 있으며, 잠31:1-9은 르무엘의 교훈이고, 잠31:10-31까지는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서 덕 있고 현숙한 아내에 대해서 찬양하고 있다.
시편은 철저하게 가르치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혜자는 부모의 입장, 연장자의 입장, 왕의 입장 그리고 심지어는 인격화된 하나님의 모습으로 지식과 명철 그리고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잠언서의 저자는 솔로몬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 이유는 잠1;1 잠10:1 잠25:1에서 저자를 솔로몬이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문에 의하면 다른 저자들, 즉 아굴(잠30:1)과 르무엘(잠31:1)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의 말씀(잠22:17)이 언급되어 있다. 학자들에 따라서 잠언서 저작 문제에 대해서 세 가지의 극단적인 견해가 있는데, 솔로몬이 이 책 전체를 기록했다는 견해와, 솔로몬과 이 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견해 그리고 솔로몬이 대부분을 기록했고, 다른 저자들의 작품들이 그것에 추가되었다는 견해 등이다. 따라서 학자들 간에 잠언이 솔로몬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으나 성경 자체의 내용으로 판단해 볼 때 잠언은 솔로몬이 지은 대부분의 작품과 다른 저자가 지은 작품이 합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잠언의 기록 연대를 결정하는 데에는 두 가지의 문제들이 결부되어 있다. 첫째는 각 부분의 저작 시기에 관한 것이고, 그 둘째는 여러 가지 단원들을 한 책으로 수집, 또는 편집한 시기와 관련된 것이다. 여기에 대해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학자들은 30, 31장을 제외하고는 이 책의 잠언 저작 연대를 주전 10 C경, 즉 솔로몬의 통치 말기에 나온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잠언의 다양한 부분들이 한 권의 두루마리 책으로 집성된 것은 보통 주전 700-400년 사이에 이룩된 것으로 보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잠언서는 지혜 문학으로 분류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사사나 왕에 의해서 통치되었으며, 제사장, 예언자, 서기관들에 의해서 인도되었다. 이러한 통치와 인도함의 원리들을 지혜의 양식으로 발전시켜놓은 것이 히브리의 지혜문학이다. 실제로 다윗과 솔로몬은 통치자이면서 지혜자였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지혜자들은 인생과 세상에 관한 자신들의 실제적인 지식을 그 민족에게 나누어 주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잠언과 같은 유형의 글은 이스라엘만의 독작적인 것이 아니었다.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논의되고 규명된 바와 같이 잠언과 유사한 지혜 문학들은 타민족에게도 많이 있었다. 이스라엘과 이방의 잠언들이 인간 생활의 윤리적 측면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이스라엘의 잠언은 하나님의 법을, 이방인의 잠언은 인간 생활의 평범한 진리를 그 관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지혜 문학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잠언의 두드러진 특징은 참다운 삶에 이르는 근본적인 원리로서의 실천적 철학을 하나님의 법에서 찾으며 인간들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잠언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어리석음과 죄악을 떠나 지혜를 구하라는 교훈(잠 1-9장)으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는 교훈의 성격을 가진다. 지혜로운, 혹은 어리석은 행위들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잠10-29장), 특히 이중에서 여러 가지 의무와 규칙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잠22:17-24:22). 덕 있는 여인에 대한 언급(잠 30,31장)을 하고 있다. 30장은 '아굴의 말'로서 그의 고백과 여러 가지 교훈들을 호소하고 있으며, 잠31:1-9은 르무엘의 교훈이고, 잠31:10-31까지는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서 덕 있고 현숙한 아내에 대해서 찬양하고 있다.
시편은 철저하게 가르치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혜자는 부모의 입장, 연장자의 입장, 왕의 입장 그리고 심지어는 인격화된 하나님의 모습으로 지식과 명철 그리고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잠언서의 저자는 솔로몬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 이유는 잠1;1 잠10:1 잠25:1에서 저자를 솔로몬이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문에 의하면 다른 저자들, 즉 아굴(잠30:1)과 르무엘(잠31:1)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의 말씀(잠22:17)이 언급되어 있다. 학자들에 따라서 잠언서 저작 문제에 대해서 세 가지의 극단적인 견해가 있는데, 솔로몬이 이 책 전체를 기록했다는 견해와, 솔로몬과 이 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견해 그리고 솔로몬이 대부분을 기록했고, 다른 저자들의 작품들이 그것에 추가되었다는 견해 등이다. 따라서 학자들 간에 잠언이 솔로몬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으나 성경 자체의 내용으로 판단해 볼 때 잠언은 솔로몬이 지은 대부분의 작품과 다른 저자가 지은 작품이 합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잠언의 기록 연대를 결정하는 데에는 두 가지의 문제들이 결부되어 있다. 첫째는 각 부분의 저작 시기에 관한 것이고, 그 둘째는 여러 가지 단원들을 한 책으로 수집, 또는 편집한 시기와 관련된 것이다. 여기에 대해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학자들은 30, 31장을 제외하고는 이 책의 잠언 저작 연대를 주전 10 C경, 즉 솔로몬의 통치 말기에 나온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잠언의 다양한 부분들이 한 권의 두루마리 책으로 집성된 것은 보통 주전 700-400년 사이에 이룩된 것으로 보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잠언서는 지혜 문학으로 분류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은 사사나 왕에 의해서 통치되었으며, 제사장, 예언자, 서기관들에 의해서 인도되었다. 이러한 통치와 인도함의 원리들을 지혜의 양식으로 발전시켜놓은 것이 히브리의 지혜문학이다. 실제로 다윗과 솔로몬은 통치자이면서 지혜자였다. 이들 외에도 수많은 지혜자들은 인생과 세상에 관한 자신들의 실제적인 지식을 그 민족에게 나누어 주었다. 따라서 엄밀한 의미에서 잠언과 같은 유형의 글은 이스라엘만의 독작적인 것이 아니었다.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논의되고 규명된 바와 같이 잠언과 유사한 지혜 문학들은 타민족에게도 많이 있었다. 이스라엘과 이방의 잠언들이 인간 생활의 윤리적 측면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이스라엘의 잠언은 하나님의 법을, 이방인의 잠언은 인간 생활의 평범한 진리를 그 관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지혜 문학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잠언의 두드러진 특징은 참다운 삶에 이르는 근본적인 원리로서의 실천적 철학을 하나님의 법에서 찾으며 인간들에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2) 역사적 배경 미가 열두 소선지자 중 여섯 번째인 미가는 자신의 예언서에서 자신의 신분을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미가(Micah)라는 이름은 미가야후(MiKaYahu)가 줄어진 형태로서 이것은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인가"하는 의미이다. 그의 고향은 모레셋인데,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32km 떨어진 유다의 서부 저지대에 위치한 가드모레셋과 동일한 곳이다(미1:14). 모레셋은 작은 전원 도시였기에 미가는 어려서부터 대부분 가난한 계층인 농부들과 접촉했는데, 그의 예언은 당신 가난한 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미가는 이사야와 동시대의 예언자로서 이사야와는 달리 웃시야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 이사야보다 늦게 사역했으며, 히스기야 시대에 있었던 산헤립의 침입에 대해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 이전에 그의 사역을 끝마쳤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사역 연대는 주전 735-710년 사일 것이다. 3) 특징 미가서는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책이다. 동시에 신학적인 다양한 특징들도 포함하고 있다. 미가서의 문체는 농민의 저작답게 소잡하고 단편적이다. 미가서는 이사야서와 문자적 또는 내용적인 유사성이 많아 이사야서의 축소판이란 별명까지 받고 있다. 미가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부분인 1, 2장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심판이 기록되어 있다. 둘째 부분인 3-5장은 메시아와 메시아 왕국에 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3장에서 종교 지도자들을 고발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메시아 왕국과 유다의 회복, 그리고 5장에서는 장차 이 땅에 도래할 메시야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메시아의 탄생과 메시아 왕국은 유다와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며 남은 자들에게 빛이 되기도 한다. 셋째 부분은 6, 7장인데,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 및 심판, 회복과 찬양이 기록되어 있다.
미가의 영향력은 백 년이 지난 여호야김의 시대에도 나타난다(렘26:18). 그의 많은 교훈 중에서 특히 세 가지는 주목할 만하다. 첫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라는 교훈이다(미5:2). 이스라엘의 다가오는 황금시대를 이룩한 메시야는 바로 다윗과 같은 것임을 의미한다. 즉 다윗의 후손으로서 다윗처럼 베들레헴에서 나신 그리스도에게 돌아가라는 것이다. 둘째는 공의로 돌아가라는 교훈이다(미6:8).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은 희생 제사가 아니라 공의를 향하며 고통 받는 자들을 돌아보라고 외친다. 셋째는 평화의 왕에게 돌아가라는 교훈이다(미4:1-5 미 5:15). 메시야를 통해서 임할 평화의 나라를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그 때나 지금이나 우리의 평강의 근원이요, 공의로운 삶의 주체가 되신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호세아 이 책의 저자는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라고 호1:1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다소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영향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호세아의 실제적 출생지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북왕국 이스라엘 출신임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호7:5에서 북왕국의 왕을 가리켜 '우리 왕'이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1:1에 유다 왕들을 먼저 기록함은 호세아가 다윗 왕의 계통을 정통으로 여기는 사상적 입장을 가졌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호세아의 사역 시기를 주전 764-742로 잡는다. 당시는 이스라엘이 부와 번영을 누리던 시대였다. 왕하14:25에 따르면, 여로보암 2세(Jeroboam Ⅱ B.C.793-753)가 솔로몬 시대를 견줄 만한 부와 번영을 누렸으며, 아람의 침략으로 잃었던 영토까지 되찾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 아들 스가랴(Zechariah B.C.753) 이후 살룸(Shallum B.C.753)과 혁명을 일으킨 므나햄(Menahem B.C.752-742),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Pekahiah B.C.742-740), 다시 혁명을 일으킨 베가(Pekah B.C.740-732)와 이스라엘 최후의 왕 호세아(Hosea B.C.732-722)를 거쳐 패망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3) 특징 호세아서의 네 가지 특징
① 새로운 신관 : 호세아가 가르친 새로운 교훈은 야훼는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시라는 관념이었다.
② 고난에 대한 새로운 해석 : 사회적, 정치적 재난은 죄의 결과라는 것은 모든 히브리 예언자들이 인정하는 원리였다. 그러나 호세아는 이스라엘이 당하는 모든 고난은 야훼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해석하였다.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품을 떠난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즉 고난을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채찍이라고 해석하였다.
③ 야훼를 아는 지식 :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죄악을 그들의 무지의 결과로 보았다. 즉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불충성은 무지에서 온 것이라 주장하였던 것이다.
④ 안정의 소재 :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멸망은 군사력의 부족에 기인하지 않고 종교적, 도덕적 부패가 그 원인임을 명백히 하였다.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는 오직 하나의 길은 도덕적 신생뿐이다. 먼저 1-3장을 첫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호세아의 결혼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하나님의 명을 받은 호세아가 성실치 못한 고멜을 아내로 취하게 되고 그녀에게서 두 아들(이스르엘,로암미)과 딸(로루하마)을 낳게 된다. 이들의 이름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스라엘에게 증거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고멜을 버리지 아니하는 호세아를 통하여 징계와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본다.
그리고 4-11장을 두 번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전체가 13단락으로 나누어진다. 이중에 7단락이 이스라엘의 범죄를 나열하고 있다. 대체로 이들을 요약하면, 제사장과 백성들의 죄, 우상 숭배, 잘못된 외교 정책, 회개를 거역하는 죄, 배교 등이다. 이에 대해 4단락에서 그들의 죄에 대한 징벌(심판)이 있을 것을 예언한다. 그러나 마지막 단락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기록되어 있다.
마지막 부분은 12-14장인데, 전체적으로 다음의 순서를 가진다.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범죄, 이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심판을 피하지 못하는 파멸, 회복에 대한 약속 등 분명히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였다. 범죄자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그러나 호세아서 전체를 볼 때 범죄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읽을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 호세아가 고멜을 찾듯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셨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열왕기하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게 멸망할 때까지의 남북 완조의 역사를 다루는 전반부 1-17장과 그 이후 주전 586년 남왕국 유다까지도 바벨론 왕에 멸망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후반부 18-25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은 계속 오래 참으시며 사랑의 보호와 심판의 경고를 주심으로 백성들이 돌아올 기회를 주셨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남북 왕국이 공히 죄를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늘 남왕국 유다에 대해서는 더 기회를 주셨고, 또한 징계도 약하게 주셨다는 사실이다. 이는 다윗 왕가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 옛날 다윗에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다윗 왕가의 왕권을 연결시켜 주심으로 결국 다윗 왕가를 영원한 왕가로 삼아 주시겠다고 하신 언약의 말씀을 성실히 지키기 위함이었다.
열왕기하의 특이한 점은 이러한 인간의 타락을 통렬하고도 여실히 드러내시는 하나님이 유다 왕국의 멸망이라는 결정적 심판을 가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은 결코 멸절시키지 않고 선민의 역사를 계속시키심을 강조하고 있다.
열왕기하 메시지는 그들이 비록 죄로 말미암아 심판을 당하나 만일 죄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구원과 회복을 받게 됨을 알려 주고 있다. 열왕기하 열왕기하는 주전 852-561년 사이의 사료를 제공해 준다. 주전 538년 이후의 사실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주전 538년은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영도 하에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했던 해이다. 이 책의 저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 연대는 바벨론 1차 귀환 이전이 된다. 물론 히브리 원전에는 열왕기하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서의 저작 연대는 열왕기상과 함께 주전 561-537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활동 및 사역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서, 그들은 선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남북 두 왕국의 멸망 원인이 바로 그러한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열왕기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통치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정사적() 차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열왕들의 업적 및 선악을 판단함에 있어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선의 기준으로는 '다윗'을, 악의 기준으로는 '여로보암'을 들고 있다. 또한 열왕들의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왕국의 흥망성쇠가 바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3역대기하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3역대기하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나훔 나훔서는 선지자 나훔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나훔'으로, 칠십인역(LXX)에서는 '나움'으로, 벌게이트(Vulgate)역에서는 '나훔'으로 명명되고 있다. 그 뜻은 '위인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뜻을 지닌 '나훔'이 이 책의 저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는 이견이 없다. 왜냐하면 나1:1에 기록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저작 시기는 대략 주전 663-612년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나3:8)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현재의 '티벳'인 노사몬의 멸망을 주전 661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니느웨의 멸망(나1:12)을 미래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는데, 이 예언은 니느웨가 멸망당하기 이미 4년 전에 된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니느웨가 멸망하기 이전에 항상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었던 도시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즉 그 시기가 멸망당하기 전인 주전 654년경이었다고 증거한다. 그러나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은 사건 후의 예언이라고 하면서 주전 612년 후에 기록되어진 것이라고 하는 기자도 있다. 3) 특징 나훔서는 요나서와 함께 동일한 대상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지만 그 내용상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즉 요나의 예언으로 인해 니느웨에게 내려질 심판이 유보되었지만, 나훔의 예언으로 인해 니느웨는 멸망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니느웨인들의 신앙을 역사 속에서 고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약의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볼 때 문학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즉 이 책에 나훔의 시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다. 그의 표현은 본 서 전체에 걸쳐 생동감이 넘쳐흐르고 있다. 이 책은 이사야서와 많은 유사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시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은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표현되고 있는 내용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말과 같이 극단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에 대한 구원과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언을 한 나훔은 아마도 예언에 대한 정규 교육을 받았으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창의력을 발휘한 자였음을 알 수 있다. 나훔의 목적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대적자들은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요나서와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악인과 의인들에게 보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수르의 심판은 유다의 구원을 의미하고 있으며, 유다가 당하는 고통은 아수르의 죄악된 모습을 전제로 하고 있다. 내용으로 보아 아수르의 압제를 받는 유다가 그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아수르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은 유다인들에게는 기쁨의 소식이요, 희망의 소식이었다.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것은 모두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예언이 연계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보여 주는 것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다. 한 도시 니느웨의 멸망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어떠한 삶을 살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예레미야 선지자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 13년(B.C. 627년)부터 시작해서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왕 때까지 약 40년간 사역하였다. 주전 586년에 유다가 바벨론을 점령했을 때에 그는 바벨론으로 끌려가지 않고 유다에 남았다 요하난과 유다의 남은 백성이 애굽으로 갔을 때에도 예레미야는 같이 애굽에 갔다. 그곳에서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과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였는데, 그곳에서 순교한 것으로 추정된다. '눈물의 선지자'로 명명된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4.8km 지점인 '여호와께서 세우신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그의 아버지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 힐기야이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당시 이스라엘 주변의 정세는 강대국이었던 아수르의 세력이 점점 약해가는 시기였고, 바벨론은 아직 그 위용을 떨치기 전이었다. 그래서 국내적으로는 요시야의 종교개혁 정책으로 여호와의 신앙에 대한 새로운 발홍이 있었고, 국제적으로는 큰 위협이 없는 평온한 시기였다. 그러나 요시야 왕이 죽고 요호아하스가 즉위하면서 애굽과 아수르 그리고 바벨론의 세 열강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당해야 했다. 3) 특징 예레미아의 예언의 특징 예레미야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살펴보려면 혼란이 오게 된다. 그러나 주제별로 보면 질서 정연한 배열임을 알 수 있다.
1∼6장까지는 시대적인 순서에 따라 배열된 것이 확실하지만, 7장부터는 시대적인 배열이라기보다는 주제에 따른 배열임을 알 수 있다. 유다의 패망 시기에 써진 연유로 구성에 있어서 일관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에 대한 예언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유다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기록된 이 책이 역사적으로 전해져 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움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레미야서는 우상 숭배, 거짓 예언, 열방을 의지함, 공의를 저버림 등의 이유, 즉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유다 민족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게 되고, 징계 후에 하나님이 새롭게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바벨론 침략을 전후로 사역했던 선지자들의 공통적인 선포이다.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에는 미래에 다윗 왕이 나와서 영원한 통치를 할 것이고(렘30:9),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이들의 하나님이 될 것을 약속하고 있다(렘30:21).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이 책은 여호와의 날이 지니는 심판과 구원의 양면성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개로 나누어진다. 먼저, 서론(습1:1)이 있고 그 다음에 '여호와의 날'의 심판(습1:2-3:8)이 나온다. 그리고 '여호와의 날'의 축복(습3:9-20)이 나온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무시하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곳은 반드시 심판하신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택함 받은 선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예외가 없다. 스바냐서는 '여호와의 날' 사상이 중심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 '여호와의 날'은 심판과 구원의 양면성을 지닌 것이다. 여호와의 날은 스바냐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똑같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심판과 구원의 양면성은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만 강조하고 공의와 심판이라는 측면을 무시하고 강조하지 않는 교회의 현실 앞에 새로운 빛을 던져 주고 있는 것이다. 스바냐 저자의 족보가 4대까지 기록된 것과 큰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유다 왕 히스기야의 후손임(습1:1)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보아 스바냐는 상당한 상류 계층의 예언자로 추측된다. 또한 스바냐가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죄악을 꾸짖은 사실(습1:7-9, 습3:3-5)과 그에 관한 긴 족보로 보아 왕가의 혈통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스바냐의 설교는 요시야 왕의 통치 기간 중에 행하여진 것으로서(B.C. 640-609년), 주전 621년의 종교개혁보다 앞서 선포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예언의 시기를 결정할 만한 내적 증거가 습1:4-6에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여기에서는 므낫세 왕 때 유행했던 이방신에 대한 제사와 발알 숭배가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 운동은 주전 621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문제는 예언의 시기가 요시야의 종교개혁 시대 이전이냐 이후이냐가 초점이 된다. 우상 숭배에 대한 책망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B.C. 622년) 이전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기록연대는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인 주전 640-622년경으로 추측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스바냐의 가장 큰 특징은 '여호와의 날' 사상이다. 여호와의 날은 이 책의 주요 메시지를 이루고 있으며 희생의 날(습2:8)로서, 분노의 날, 고통의 날, 캄캄한 어두운 날, 구름과 흑암의 날(습2:14)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 책은 여호와의 날이 지니는 심판과 구원의 양면적 성격을 자세히 부각시키고 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께 대한 거짓 예배에 있다. 즉 하나님을 무시하며, 더 나아가 그의 존재를 인정치 아니한 데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특징으로는 건조하고 사실적인 문체를 들 수 있다. 수식어를 거의 사용하지 아니하고 운율 성을 강조하지 않은 간결하고 사실적인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열왕기하는 주전 852-561년 사이의 사료를 제공해 준다. 주전 538년 이후의 사실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주전 538년은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영도 하에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했던 해이다. 이 책의 저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 연대는 바벨론 1차 귀환 이전이 된다. 물론 히브리 원전에는 열왕기하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서의 저작 연대는 열왕기상과 함께 주전 561-537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활동 및 사역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서, 그들은 선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남북 두 왕국의 멸망 원인이 바로 그러한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열왕기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통치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정사적() 차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열왕들의 업적 및 선악을 판단함에 있어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선의 기준으로는 '다윗'을, 악의 기준으로는 '여로보암'을 들고 있다. 또한 열왕들의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왕국의 흥망성쇠가 바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3역대기하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열왕기하는 주전 852-561년 사이의 사료를 제공해 준다. 주전 538년 이후의 사실들이 기록되지 않았다. 주전 538년은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의 영도 하에 바벨론으로부터 1차 귀환했던 해이다. 이 책의 저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기록 연대는 바벨론 1차 귀환 이전이 된다. 물론 히브리 원전에는 열왕기하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 서의 저작 연대는 열왕기상과 함께 주전 561-537 사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열왕기서는 선지자적 관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선지자들의 활동 및 사역이 크게 부각되어 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이 그 대표적인 경우로서, 그들은 선민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따라서 열왕기서는 남북 두 왕국의 멸망 원인이 바로 그러한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열왕기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통치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정사적() 차원에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열왕들의 업적 및 선악을 판단함에 있어 그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선의 기준으로는 '다윗'을, 악의 기준으로는 '여로보암'을 들고 있다. 또한 열왕들의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왕국의 흥망성쇠가 바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뚜렷이 부각시키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3역대기하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하박국 칠십인역(LXX)에서는 암바쿰이라고 한다. 벌레이트(Vulgate)역에 서는 아바쿠크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뜻은 '껴안는다, 혹은 껴 안김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저자인 하박국에 대해서는 내적인 증거로밖에 추론할 수 없다. 그가 사역한 시기는 갈대아인들의 세력이 막강한 세력임을 피력한 것으로 보아(합1:6-10) 여호야김 시대에 사역한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하박국은 유다 왕국을 위해 일한 마지막 선지자이다. 그는 아마도 성전 봉사를 맡은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일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박국 3장은 예배 의식에 사용되는 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박국서가 한 저자의 작품이 아니라고 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들은 포로기의 암울한 상황 속에 있는 한 변심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이 아수르보다 바벨론에 대한 언급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을 들어 부인하고 있다. 결국 이들 학자들이 주장은 이 책이 후대에 편집되었다는 주장이다.
하박국의 기록 시기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본문(합1:6-11)에 나타나는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은 갈대아인들이 유대인들을 침공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있다. 이 침공은 주전 605년에 있었던 갈그미스 전쟁을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심증은 아수르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완전히 패하게 된 전쟁을 말한다. 갈대아인들은 주전 625-530년 사이에 막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었다. 따라서 본 서의 주전 625년 이전에 기록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저작 시기는 주전 605-508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때가 바로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시기였다. 이러한 저작 시기에 대해 일부 진보적인 학자들은 주전 625년 이전에 그리고 주전 605년 이후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지막 장인 3장이 시편의 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면서 본 서의 저작 시기를 주전 539년 이후로 보고 있다. 3) 특징 하박국의 특징은 삶의 현장 속에서 일어나는 불공평해 보이는 문제들을 실질적이고 생생하게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은 하나님과 대화로 이루어지는 질문과 답변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해 의심하는 하박국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바벨론에게 내려지는 다섯 가지 조롱 섞인 죄악이 나열되고 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답변을 하시고 다시 하박국은 바벨론에게 말을 하는 과정 속에서 하박국이 지혜의 방법을 사용하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용이 신약에 많이 인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내용의 전개를 통해 하박국 선지자의 심정을 읽을 수 있다. 즉 슬픔과 불평으로 시작한 하박국은 이제 기쁨과 감사로 이 책을 끝맺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앙인의 위대한 승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유다의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과 불의한 귀족들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세대가 악할 대로 악하여져서 의인들의 수는 날로 줄어들고 있었으며, 저주받은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악인은 늘어나며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는 세상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하박국은 바라보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사람들을 급히 유다로 심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에도 하박국은 만족을 느끼지 못하였다. 오히려 반문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환경과 처지에 관계없이 믿음으로 인내할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여기서 보이는 악인의 생활은 세상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를 통한 삶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박국은 이 책을 통하여 의인들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자신들의 조상들에게 행해 오셨던 사역들을 묵상하고, 현재 당하고 있는 위기를 위해 기도하며 인내함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승리를 맛볼 수 있는 미래를 기다리라고 한다. 이것은 이 세상에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의 공의가 종말에 가서는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의인이 승리하게끔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예레미야애가 애가의 자체에는 저자가 누구인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저자가 예레미야라는 것을 제시한 것은 칠십인역 번역자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다. 칠십인역 번역자는 현존하는 히브리 사본에 나타나지 않는 말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로잡혀 가소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 대하여 애도하며 말하기를" 이라는 부분을 첨가하고 있다. 또한 요세푸스와 탈무드의 기자 역시 이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리겐을 비롯한 교부들과 칼뱅 역시 이 책의 저자가 예레미야임을 인정했다.
예레미야애가의 배경은 주전587-586년에 유대와 예루살렘에 임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18개월 동안 포위하여 점령한 사실이다. 포위로 인하여 예루살렘은 기근과 질병으로 가득 찼고, 점령으로 인하여 성은 완전히 파괴되고 불에 타버렸다. 3) 특징 애가서의 현대적인 가치는 시간과 역사의 제약을 받지 않는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것을 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음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교회의 영적 영광과 그 영광이 상실되었을 때의 비극, 죄의 극악성,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 언약의 본질과 언약 백성의 의무 그리고 우리들의 명예에 의존하는 어리석음 등이다. 그러므로 애가서는 우리로 하여금 오늘날의 혼탁한 교회 현실을 신중히 검토하고 자비와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께 돌이키도록 사랑의 채찍을 가할 것이다. 이 시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동질성 상실에 대한 큰 슬픔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읽혀지길 바라는 의도에서 저작되었다. 시대적으로는 예루살렘 성의 파괴,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야의 유배,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감 등의 극심한 고통 속에서 써졌다.
1장은 예루살렘 성의 파괴로 인한 성의 비참함이 묘사되면서 예레미야의 탄식과 애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2장의 초반절 역시 예루살렘이 비참한 모습을 기술하였고, 후반 절에는 예루살렘 성의 멸망 원인인 거짓 선지자의 잘못된 예언을 기술하면서 선지자의 탄식이 기록되어 있다. 3장에는 저자의 애통이 계속되면서 백성들을 향하여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유다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좇아 긍휼을 구하고 있다. 4장은 다시금 예루살렘의 비참한 현실에 대한 탄식과 선지자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기술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위로와 하나님께 대한 소망이 나타난다. 5장에서는 유다 백성의 처지를 하나님께 신원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간구함으로 끝마치고 있다.
애가의 대주제는 죄악 많은 유다에 임한 재앙과 거룩한 도시와 주님의 성전에 임한 처참한 멸망을 애도하는 것이다. 애곡의 대상은 비참한 상황에 놓인 백성들만이 아니고 그런 참극을 야기 시킨 죄를 행한 것이기도 하다. 이것을 통하여 선지자는 매 맞은 유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공의로운 손길을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의 은혜를 간구해야 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13예레미야 유대의 전승은 에스라가 역대기의 저자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대기의 용어를 대체로 에스라의 일반 시대에서 온 것으로 보고 저자를 유대 전승과 같이 에스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랑게(Lange)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을 고레스 왕이 허락하는 칙령을 역대기 끝에 기록하였고, 대상3:19-24에 스룹바벨의 6대 손들을 열거한 것으로 보아 스룹바벨 이전에는 역대기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에스라 시대 이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에스라의 저자설을 부인하며 에스라서의 저자에 대해 "그는 바사 왕조의 말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제2성전의 레위인 이며, 특별히 음악에 깊은 조예를 가진 음악가였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더불어 그의 직무를 항상 수행한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저자 문제와 같이 기록의 시대적 배경을 찾는 데도 상당한 논란이 있다. 주전 450-400년을 저작 시기로 보는 학자들이 있는 반면,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가 통일된 한 권의 책이 아니며, 바사 시대의 말기나 희랍 시대 초기에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대설을 주장한다. 그래서 에스라서도 에스라가 기록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3) 특징 역대하는 역대상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먼저, 왕과 제사장들을 강조한 사무엘서와 열왕기와는 달리 성전과 제사장을 강조하고 있고, 다윗과 솔로몬의 행적 기록 중 성전 건축 과정을 집중적으로 기록 묘사하고 있다. 또한 열왕기서가 남북 왕국을 객관적으로 다룬 반면 이 책은 다윗 왕권을 계승한 유다 왕국에만 치중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쓰라린 역사 중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신앙의 명맥과 개혁 운동 등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리고 열왕기하가 유다의 패망 상태에서 끝나는 반면 역대하는 고레스의 포로귀한 조서 부분에서 끝남으로써 심판 역사에 뒤이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서광이 비침을 보여 준다. 성전 건축 준비에 초점을 맞추었던 다윗의 치세를 중심으로 기록한 역대상이 이어진다. 먼저 전반부 제1-9장은 솔로몬의 즉위와 성전 건축 과정, 부귀를 누리는 모습을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성취되어 가고 있는 모습과 제사장적 관점에서 성전 제사 제도의 부흥이라는 주제 하에서 보도한다.
다음 제10-36장까지는 다윗 왕조를 이은 남왕조 유다를 중심으로 타락상 및 그 결과 성전 함락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심판이 주어지는 과정이, 그 당시 선민이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성전 제사 제도의 불이행 등 때문에 여호와를 행한 신앙의 상실로 징계 받아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다.
역대하를 통해 저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기대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미 유다 백성들은 예루살렘 멸망과 포로 생활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사실이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9. 포로기&
포로기 이후 2) 역사적 배경 느헤미야 주제나 문체의 유사성 때문에 어떤 학자들은 에스라서와 본 서의 저자를 동일한 인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본문의 1인칭 화법 사용과 체험적인 내용과 목격에 대한 현장감 있는 묘사로 보아서 주인공인 느헤미야가 저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물론 느헤미야가 느12:26에서 '느헤미야의 때'를 회고하듯이 자신을 3인칭으로 묘사한 부분도 있다. 그러한 이것은 느헤미야가 동시대 인물들과 공직에서 은퇴한 후 과거의 행적을 회고하며 쓴 글인 것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비평주의적인 학자들은 이 책을 에스라서의 저작 연대와 비슷한 주전300년경으로 본다. 그것은 느12:11,12에 나오는 얏두아를 요세푸스의 책에 나오는 알렉산더 대왕 시절의 얏두아와 동일 인물로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사건들이 주전 444년의 제3차 포로귀환에서부터 느헤미야의 제2차 귀국(주전 432년)까지 약 10년 사이의 기록인 것으로 보아서 이 책은 느헤미야가 총독에서 은퇴한 후인 주전 420년경에 과거를 돌아보며 기록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3) 특징 특징은 첫째, 회복의 책이라는 데 있다.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귀환과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 언약의 갱신 등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 관계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의 성결에 큰 비중을 둔 책이다. 이 책이나 에스라서는 한결같이 여호와 신앙의 순수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이방인과의 결혼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셋째, 언약 백성을 보호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드러내는 책이다. 이사야의 포로 생활에서의 귀환에 대한 예언(사10:21,22)이 하나님이 섭리 하에 그대로 성취되는 사실이 이 책과 에스라서에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자들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던 디아스포라(Diaspora)의 수에 비하면 매우 작은 수인데, 그들이 결국 유다 땅으로 돌아온 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2) 역사적 배경 1장에서는 다니엘과 세 친구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 이방 음식을 먹지 않고 율법에 따라 식물과 물만을 먹는 것이 나타나고, 이러한 신앙의 절개는 3장에서 세 친구가 풀무불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구원받는 일에 연결이 된다. 또한 6장에서는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지지만 역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에 의하여 구원받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1장과 3장, 6장 곳곳에 미래에 될 일에 대한 이상이 나타난다. 느부갓네살의 꿈으로 나타난 이상은 앞으로 역사적으로 실현될 것을 예시하였고, 다니엘이 꾼 이상에는 네 짐승, 즉 사자, 곰, 표범, 괴물의 모습이 나타나 앞으로 있을 마지막 세계의 판도에 대한 계시가 암시되어 있다. 5장과 12장에서는 이 세상이 심판받아 멸망 받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고, 7장, 8장, 11장에서는 사단의 악한 세력이 성도들을 박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9장과 10장에는 성도들이 기도하며 승리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다니엘서의 목적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강하게 주장하며, 바벨론 왕국 때로부터 메시아 되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의 역사의 전개를 펼치고 있다.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이 역사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손길을 참고 기다릴 때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실 것을 가르치고 있다. 다니엘 다니엘서와 에스겔서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기간 중 기록된 말씀이다. 포로 기간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주전 605년에 여호야김 왕 때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애굽의 느고를 갈그미스 전투에서 무찌르고, 유다를 침공하여 여호야김과 그 백성들을 바벨론의 포로로 이주시켰다. 이때에 다니엘과 세 친구가 그 포로에 포함되어 있었다.
둘째는 주전 597년에 요호야긴 왕이 바벨론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느부갓네살 왕이 제2차로 침공하여 여호야긴과 선지자 에스겔을 포함한 10,000명을 바벨론으로 이주시켰다.
셋째는 주전 586년에 히스기야 왕이 애굽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느부갓네살 왕이 제3차로 침공하였다. 상당 기간 예루살렘을 포위한 끝에 예루살렘과 성전은 점령되어 파괴되었고, 유다는 멸망하게 되었다.
한편 유다가 고국으로 귀환하기 시작한 시기는 주전 538년으로, 바벨론의 정복자인 메대 바사 제국의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발표하여 유대인들의 제1차 귀국을 허락하였다. 이때 유대인의 지도자는 스룹바벨이었다. 그리고 제2차 귀국은 주전 457년에 에스라에 의하여 이루어졌고, 제3차 귀국은 주전 445년에 느헤미야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다니엘서는 이른바 묵시(apocalypse)라고 하는 문학 양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묵시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일들을 계시하고 드러내는 것이다. 다니엘서에서 본 저자는 구약성서의 에스겔서와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상()과 꿈들을 포함하여 비유적인 표현들과 상징적인 표상들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 성서에 나오는 묵시 문학 양식의 표현 중에서 가장 훌륭한 본보기인 것이다.
다니엘서에는 꿈(dream)과 이상(vision)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저자가 자신이 사용한 상징적인 표현들을 아주 쉽게 설명하는 경우가 가끔 있기는 하지만 다니엘서를 정확하게 해석하기란 매우 어렵다. 2) 역사적 배경 1-24장까지는 이스라엘에 관한 심판의 예언으로 되어 있다. 1장은 하나님이 보여 주신 특별한 환상으로 시작하며, 2장과 3장은 하나님의 명령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포로로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여호와의 영광을 표현한 것이다. 4장과 5장은 예루살렘과 그 거민의 임박한 재앙을 묘사하고 있다. 6장에서 10장까지는 성전의 가증스러운 것들, 투기의 의 신상 등을 열거하며, 유다의 범죄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말한다. 11장부터 24장까지는 재차 유다에 대한 심판이 언급되면서 거짓 선지자와 우상 숭배에 대한 다른 측면을 묘사하고 있다. 25-32장까지는 외국 국가들에 관한 심판에 관하여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첫째 부분은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에 대한 예언이고, 둘째 부분은 두로와 시돈에 대한 예언이며, 셋째는 애굽에 대한 예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33-48장까지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회복이 기술되어 있다.
에스겔서는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위대성, 권능, 아름다움, 탁월성 등은 그분의 본래적인 속성이다. 이것을 에스겔은 신비한 생물체로 묘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죄에 대한 심판을 통하여 자신이 참 하나님인 것을 선포하시며, 자비를 베푸심으로써 교회를 다시금 일으켜 자신의 영광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신다. 에스겔 선지자이며 부시의 아들인 에스겔은 제사장 가문의 출신이다(겔1:3). 그는 주전 597년에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잡혀 올 때 같이 잡혀 왔고(왕하24:10-17 겔1:2), 그발 강가에 있는 델아빕에서 유대 포로들과 함께 살았다(겔3:15). 에스겔이란 이름은 '하나님이여 강하게 하소서' 또는 '하나님이 힘을 주신다.'라는 의미가 있다. 포로기에 이스라엘 밖에서 예언한 선지자들은 에스겔과 다니엘이었고, 예레미야는 본국에서 예언 활동을 하였다.
에스겔이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사역한 기간은 주전 592-570년까지의 22년간이었다. 유다가 바벨론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된 시기가 주전 586년으로 에스겔은 유다가 멸망하기 7년 전에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바벨론 땅인 그발 강가의 델아빕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 시기는 바벨론이 주전 605년에 유브라데 강변의 갈그미스에서 애굽의 느고 왕을 크게 무찌르고 세계의 패권을 잡아 나라의 세력이 가장 융성하던 시기였다(왕하24:7 렘46:2). 바벨론이 애굽의 느고에게 승리하자 당시의 유다 왕 여호야김은 즉시 바벨론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그러나 여호야김은 그 약속을 3년 만에 파기하였고(왕하24: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그 대가로 유다를 침범하여 많은 사람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 그중에 다니엘과 세 친구도 포함되어 있었다(단1:1, 3, 6). 또한 여호야김은 폐위되었고, 그를 이어 여호야긴이 유다지역의 왕으로 옹립되었다. 여호야긴이 통치한 뒤 단 석 달 만에 느부갓네살 왕은 다시 유다를 침범하여 여호야긴을 포함한 백성 1만 명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는데, 그중에 에스겔도 포함되어 있었다. 여호야긴 다음으로 유다의 통치자가 된 사람이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이다. 그는 여호야긴의 아자비로서 본명은 맛다니야였으나 시드기야로 개명한 것이다(왕하24:10-17). 시드기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라고 에돔, 암몬, 모압, 두로, 시돈 등과 연합하여 바벨론을 대적하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결국은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하여 점령당하고, 그는 바벨론 땅으로 끌려가서 죽었다. 이것으로 하나님께서 범죄한 유다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하게 되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① 에스겔서에는 많은 '환상'이 기록되어 있다. 에스겔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언들은 단지 이 환상들을 연결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지만 예언서 자체는 이 환상들이 하나로 통일되어 예술적인 구성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예언자 에스겔은 막연히 미래를 내다보아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보고 있는 환상을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이해한 후 백성들에게 알리는 기능을 수행한다.
② 에스겔은 그의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상징'이라는 문학 양식을 사용하고 있다. 2) 역사적 배경 학개는 매우 짧은 분량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 내용은 날짜별로 쉽게 넷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학1:1-15이며, 학개는 이 첫 번째 메시지에서 성전에 대한 무관심을 질타하고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둘째는 학2:1-9로 여기서는 비록 재건되는 성전이 소박하지만 영적 성전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임을 확신시킨다. 셋째는 학2:10-19로 성전 건축의 활발치 못함을 질책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선포된다. 넷째는 학2:20-23의 마지막 메시지로서 스룹바벨이 여호와의 인치심으로 세우심을 받게 되는 축복이 선포되었다. 학개서의 전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은 미래의 성도들에게 두 가지의 교훈을 준다. 하나는 이 책에 다른 선지서와 마찬가지로 메시야와 그의 왕국이 도래할 사인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학2:7 히12:27-29). 그래서 두 번째 성전은 구속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성진에서 예루살렘 사역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학2:9의 약속 성취이기도 한다.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왕 되심의 지고의 상징인 왜 재건되어야 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유다의 메시야 소망이 이 성전과 연관되어 있으며, 여호와의 영광을 계시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평강을 찾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학개는 스가랴와 말라기 선지자와 함께 성전 재건과 성전 예배 회복에 같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가랴와 학개 선지자는 나태한 가운데서 일어나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성전 건축이야말로 학개가 가진 관심의 중심이었고, 그가 설교한 모든 것의 초점이었다. 그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을 일으켜서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파괴된 솔로몬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과 그의 전에 우선권을 둘 때에 그들이 받을 보상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학개서의 주제는 만약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집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먼저 구하면, 현재의 가난과 실패는 끝나고 복된 번영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언약에 얼마만큼 충실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학개의 저자는 선지자 학개이다. 그는 포로귀한 이후에 활동했던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보다 먼저 활동했다. 에스라는 스가랴와 동시대 인물로 그들이 함께 사역하며 성전 재건을 독려했다고 전하고 있다(습5:11 습6:14). 이들 두 선지자들은 유다 백성들뿐 아니라 유다의 지도자들, 곧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성전을 재건하라고 촉구하였다. 그리고 학개에 대해서는 그가 주전 536년에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새로이 정직한 유대 거민의 첫 선지자라는 사실 이외에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학개의 기록 연대는 학개 자신이 에스겔처럼 자신의 사역 연대를 정확하게 기록하였기에 의심의 여지가 조금도 없다. 구약의 모든 책 중에서 오직 이 책만이 비평가들의 비평에서 벗어나 정경으로서 아무 문제점이 없었다. 그것은 학개 선지자 자신의 작품이며, 그가 제시하고 있는 연대의 신빙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메시지는 다리오 2년 엘룰월 1일에 전해졌다. 두 번째 메시지는 같은 해 티쉬리월 21일에 주어졌고, 셋째와 넷째 메시지는 같은 해 치슬렙월 24일에 주어졌다. 따라서 이 네 개의 설교는 약 3개월 동안에 주어진 것이다. 이 예언들은 정확하게 바벨론 왕 다리우스 히스타스페스(Darius Hystaspes), 즉 다리오 재위 2년인 주전 520년에 주어졌다. 그러므로 이 책의 기록 연대는 주전 520년이라 할 수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학개의 사역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것은 그의 메시지의 신적 기원에 대한 자각이다. 2장으로 된 짧은 책에서 그는 25회 이상이나 그의 메시지의 신적 권위를 확증하고 있다. 그는 설교를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는 말을 사용한다. 학개 선지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신인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학1:13), 또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설교할 때에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정확하게 깨닫게 하고자 몇 가지의 독특한 문화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예를 들면 "소위를 살펴볼지니라."(학1:5,7)와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학1:13 학2:4)등의 반복법을 사용하여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 있게 하였으며, "너희가…하는 것이 가하냐."(학1:4)라는 질문식 표현법을 사용하여 주제에 상응하는 내용들을 질문으로 표현했다.
이와 같은 특징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 있을 수 있다. 첫째로 이 책은 스가랴와 말라기서와 상통되는 점이 많다는 것이고, 둘째는 결국 후기의 선지자서의 특징으로 우상 숭배와 도덕적인 불의에 대한 질책도 없다는 것이다. 셋째는 문장이 평범하고 간략하여 어떤 특색도 없다는 점이다. 넷째는 본 서의 주요 단락의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에게 임한 시기에 의해서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다. 2) 역사적 배경 에스더에는 하나님에 대한 명칭이나 기도, 성소 등이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내용 전체에 걸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역할 가운데 늘 함께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즉 에스더의 기록 목적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이 온 우주를 어떻게 통치하시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고 하겠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서는 늘 보호해 주신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위로를 준다. 이 세상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줄 아는 신앙을 소유하여야 할 것이다. 에스더 에스더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저자가 누구이든 간에 그는 바사 제국의 관습과 바사의 언어 그리고 왕궁과 궁전의 배치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에스더서의 저자는 에스더서에서 모르드개에 의해 쓰인 기록뿐만 아니라 바사 제국의 역대 일기를 적어도 세 번이나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들이 에스더에 나오는 몇몇 사실들의 근거가 되었으리라고 추정된다(에2:23 에6:1 에10:2).
또한 그는 수도 수산에 있는 바사의 지도자들의 모임과 같은 사건들이 일어난 시기를 잘 알고 있었으며, 에스더서의 끝에서 독자들이 그 이상의 사적을 알게 하기 위하여 그의 주요한 전기인 「메대와 바사 열 왕의 일기」를 언급하였다.
에스더서의 사건들은 시기적으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다. 즉 에스라서에 나오는 사건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B. C. 538-516년과 B. C. 457-444년에 걸쳐 일어난 이야기이며, 느헤미야서는 B. C. 444-432 혹은 B. C. 432년보다 조금 후에 일어났던 일이다. 에스더서에 관련된 사건들은 바사 왕 크세르크세스의 통치 기간인 B. C. 485-465년에 일어났던 일이며, 그 왕이 바로 에스더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이다. 그러나 크세르크세스 왕의 통치가 에스더서가 기록된 시기를 기준해서 과거였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언어적 표현(에10:2)이 있는 것을 볼 때 에스더서는 에스더서의 이야기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난 후대에 기록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 책의 저작 연대가 이 책에 기록된 사건이 일어난 시기보다 그렇게 뒤늦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유대인들이 그들의 하나님께 울부짖었다는 것을 쓰지 않으려고 매우 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드개가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고 있는 것(에4:14)을 통해 에스더가 그녀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보내어진 하나님의 도구였음을 알 수 있다. 학개 2) 역사적 배경 에스라서는 바벨론을 멸망시킨 바사 제국의 고레스 왕의 조서로부터 시작된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의 포로 생활이 끝나고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약 5만 명에 달하는 귀환민들이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런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반부(스 1-6장)와 후반부(스 7-10장)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는 에스라 이전의 사실에 관한 내용으로 주로 스룹바벨의 인도하에 일어난 제1차 귀환과 귀환자의 명단(스1:1-2:70) 그리고 성전 재건의 시작과 중단, 재개와 완성(스 3:1-6-22)등이 기록되어 있다. 전반부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성전 재건이다. 후반부는 에스라 이후의 사실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에는 약58년의 공백 기간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 여인과 혼인하는 등 신앙의 순수성을 상실해 갔다. 이런 시점에서 에스라 인도하의 제2차 귀환(스7:1-8:36)이 이루어졌고 그후 에스라의 종교개혁(스9:1-10:44)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언약 갱신이 완성되어 갔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일대 혁신이 일어났다.
에스라서의 기록 목적은 첫째, 포로귀환 이후에 벌어진 성전 건축의 역사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둘째, 성전 건축과 같은 하나님의 사업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기 위함이다. 셋째, 70년이라는 바벨론 포로 기간과 포로귀환 그리고 성전 재건을 통해서 드러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입증하기 위해서이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포착될 수 없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에스라 에스라서의 저자는 지금까지 학사인 에스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몇몇 학자들은 에스라서에서 저자에 관한 정확한 언급이 없고, 문장도 1인칭과 3인칭이 섞여서 나온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서로 다른 몇 사람에 의해서 기록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탈무드의 기록에는 본 서의 저자를 에스라로 밝히고 있다.
또한 문장의 주어가 바뀌는 경우는 저자가 한 사람일 때도 나타나는 것으로서 고대 바벨론 문서나 다니엘서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에스라가 자신을 가리켜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 (스7:6)라고 부르는 것이 에스라 저작설에 대해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이러한 묘사도 역사 문헌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서 오히려 에스라의 지식과 그 심오한 사상의 제시라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제사장적 관점에서 역대기와 비슷한 문체로 기록되었으며, 사건 묘사의 치밀성으로 보아서도 에스라의 저작인 것이 유력하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와 역대기는 그 시대적 배경이 연속적이어서 기록 연대상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에스라서의 기록 연대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후기 연대설과 전기 연대설. 결론적으로 에스라서에서는 전기 연대설을 지지하며, 에스라가 느헤미야 때의 대제사장인 여호하난의 방에 들어간 기록을(스10:6) 통해 볼 때, 에스라서는 에스라 생애 말기인 주전 444년 이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한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① 역대기서, 이스라서, 느헤미야서는 서로 연결되어 이스라엘 왕정 초기부터 왕정의 몰락과 회복의 전 과정을 파노라마(Panorama)식으로 개관한 책이다.
② 선민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야기된 포로 생활을 하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귀환하여 새로운 신앙 공동체로 회복되는 과정을 묘사하였다.
③ 역대기가 솔로몬 성전 건축과 파괴를 줄거리로 진행된 반면, 에스라서는 스룹바벨 성전의 건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는 저자인 제사장 출신 에스라의 집필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흥 운동의 역사를 다룬 책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에스라서에 이어서 구약 역사의 마지막 부분을 소개하고 있다. 그 당시는 바사 제국의 융성기요, 그리스와 로마도 서서히 세계무대에 등장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 책에 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상황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기록되어있다. 첫 번째 부분인 1-7장은 예루살렘 귀환과 성벽 재건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으로 주전 444년경에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과 성벽 재건 준비와 성벽 재건으로 나눌 수 있다. 두 번째 부분인 에스라가 주도한 언약의 갱신은(8-10장) 율법의 낭독과 해석 그리고 언약 갱신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 부분인 언약 민족의 개혁(11-13장)은 백성들은 재정착과 성벽 낙성식 그리고 백성들의 부흥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3차에 걸친 바벨론 포로귀환 과정에서 마지막에 해당되는 3차 귀환을 주로 다룬 느헤미야서는 구약의 역사 중 맨 마지막에 해당된다. 느헤미야서 이후 그리스도가 나타나기까지 약 400년간의 공백 기간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우리에게 구약 이스라엘 백성의 삶과 신앙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성벽 재건과 부흥 운동을 통해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우리는 여기에서 예루살렘의 현실적, 영적 회복을 통해 회복의 중재자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예표를 볼 수 있다.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과 백성들의 부흥 운동은 우리에게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심을 보여 주며,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스가랴 스가랴의 저자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라는 뜻을 지닌 스가랴이다. 스가랴는 구약성경에만도 29명 이상이 등장할 정도로 당시에는 흔한 이름이었다. 스가랴는 잇도의 후손인데, 잇도는 포로 시대 이수에 유다로 돌아온 제사장들 중에 한 명이었다. 따라서 잇도의 손자인 스가랴는 제사장이면서 동시에 선지자였을 것이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 가운데는 스가랴서의 후반부인 9-14장은 저자가 다르다고 주장하며, 혹자는 슥11:13과 마27:9,20을 인용하면서 예레미야가 저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부 학자들은 헬라 시대 또는 마카비 시대의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본 서의 전반부(1-8장)는 스가랴의 초기작이요, 후반부(9-14)는 그의 말리 작품으로 보고 있다.
스가랴는 학개 선지자와 스룹바벨과 동시대 인물이었다. 스가랴서의 내용이 전반부(1-8장)와 후반부(9-14장)로 나눠지듯 당시의 시대적 배경도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인 1-8장은 학개 시대와 동일하다. 즉 주전 538년에 바사 왕 고레스의 칙령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국으로 귀환하였다. 본국으로 귀환한 이들은 주전 536년부터 성전 재건을 시작하였으나 여러 가지 방해로 2년(B. C. 534년)만에 공사는 중단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로 하여금 성전 재건 공사를 독려케 하여 주전 520년에 공사가 다시 시작되어 주전 516년에 성정 재건 공사가 끝마치게 되었다. 이때가 전반부의 시대적 상황이었다.
그리고 후반부인 9-14장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언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분명하다. 다만 주전 480-470년경으로 다리오 1세가 물러나고 아하수에로 왕이 통치하던 시대적 배경을 갖고 있다. 3) 특징 스가랴의 특징으로는 첫째로 메시야의 초림과 재림에 관한 많은 예언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실 메시야에 대해 순 (슥3:8 슥6:12), 종(슥3:8), 목자(13:7), 왕, 제사장(6:13)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 주활 승천 이후에 있을 복음의 부흥(슥12:10-13:1), 마지막 날에 있을 심판과 메시야의 통치 그리고 하나님 왕국에 관한 예언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스가랴는 마치 구약의 요한계시록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신약에 있어서 메시야를 언급할 때에 스가랴서를 많이 인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과 구원받은 자의 삶의 윤리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가랴 3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속죄가 죄씻음의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롭고 영화롭게 할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동시에 구속받은 성도의 신앙이 삶 속에서 분명히 나타나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다(슥7:9,10 슥8:16,17). 셋째로 본서는 요한계시록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말세론에 많은 언급을 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본 서의 말씀을 30개 정도로 인용하였다. 스가랴서의 말세론은 '그 날'로 언급된 여호와의 날에 집중되고 있다. 이날은 성도에게 구원의 날이지만 악인들에게는 저주와 심판이 임하는 날이다. 동시에 이 책에 메시야 왕국과 메시야의 통치를 언급하면서, 새 예루살렘이야말로 성도들이 거처할 영원한 낙원임을 강조하고 있다. 스가랴의 내용은 크게는 두 부분, 적게는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크게 나눌 때 전반부는 1-8장까지로 회개에의 촉구와 여덟 가지 환상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부인 9-14장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다. 한편 본 서의 내용을 네 부분으로 나눌 때 첫 단락은 슥 1:1-1:6까지로 서 조상들처럼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을 요청하고 있다. 두 번째 단락은 슥1:7-6:15로서 스가랴가 본 8가지 환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환상들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세 번째 단락은 7,8장으로서 금식 문제에 대한 벧엘 사람들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네 번째 단락인 9-14장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언급하면서 메시야에 간한 거부와 메시야의 통치에 대해 두 번의 경고를 하고 있다.
스가랴의 기록 목적은 전반부와 후반부가 약간은 다르다. 전반부에 있어서 첫 번째 기록 목적은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들의 성결한 신앙을 확립하는 데 있었다. 이들은 본국으로 귀환했으나 영적인 무관심과 율법의 무지 그리고 도덕적인 불의한 삶이 심각한 문제였다. 따라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전에 먼저 선결되어야 할 문제는 그들의 성경이었던 것이다. 둘째로, 성전 재건을 중단한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성전 재건을 완성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었다. 셋째로 성전 완공은 메시야의 영광을 상징하며, 그분의 임재하실 처소를 마련하는 성스러운 일로 미래에 대한 소망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후반부의 기록 목적은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을 기록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에게 메시야의 왕국의 승리와 영광을 마음속으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 내용&메시지 2) 역사적 배경 말라기의 내용은 크게는 두 부분, 작게는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때 전반부는 1-3장으로 하나님과의 단절을 야기시킨 이스라엘의 타락을 다루고 있으며, 후반부는 4장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다루고 있다.
한편 여섯 부분으로 내용을 구성해 보면. 말1:1-5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말1:6-2:9은 타락한 제사장들의 죄와 그들에게 임할 저주를 언급하고 있다. 말2:10-16은 타락한 가정생활을 통해 일반 백성들의 죄악상을 기록하고 있다.
말2:17-3:6은 심판주 되시는 메시야의 도래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가 임할 것을 예언해 주고 있다. 말3:7-12은 불성실한 십일조로 표현된 이스라엘을 지적하면서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말3:13-4:6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여호와의 날에 있을 악인과 의인들의 극명한 대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약속해 주고 있다.
말라기서는 구약성경의 마지막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말라기 선지자는 앞으로 있게 될 40년의 영적 암흑기라 할 수 있는 신·구약 중간기를 준비하는 사명을 감당하였던 것이다. 특별히 그는 메시야의 길을 예비할 세례 요한의 출현을 예고함으로써 구약과 신약의 완벽한 연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비록 타락한 이스라엘이지만 회개하고 돌이킬 때 마지막 심판의 날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리라는 축복을 예언함으로 이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말라기 전통적으로 말1:1의 표제를 근거로 하여 본 서의 저자를 말라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말라기의 개인 신상에 대해 일체 언급이 없고, 말라기가 이름을 말하는 고유 명사가 아니라 '나의 사자' 또는 '전달자'라는 단순한 일반 명칭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기에 말라기가 저자인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한편 제롬(Jerome)과 칼뱅(Calvin)은 말라기가 서기관 에스라의 다른 이름이거나 별명으로서 저자로 에스가라를 지목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다른 선지서에서 보듯이 표제에 저자 이름을 기록하는 전통을 보아서는 말라기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라기에는 연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하지만 본문에 나타난 몇 가지 정황이 기록 연대를 근접하게 추정할 수 있게 한다.
첫째, 성전은 이미 재건되었으나 제사 의식이 심히 부패한 점으로 보아(말1:7,10) 스룹바벨 성전이 재건된 해 (B. C. 516년)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페르시아 총독이 다스리고 있었기에 느헤미야 총독 시절(B. C. 444-432년)은 아닐 것이다.
셋째, 말라기가 지적한 죄, 곧 제사장들의 부패, 십일조 무시, 이방 여인과의 결혼 언급 등이 느헤미야가 두 번째로 이스라엘에 와서 (B. C.425년) 지적한 죄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기록 연대는 주전 432년부터 주전 425년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1) 내용&메시지 3) 특징 말라기는 몇 가지 점에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로 말라기서의 강조점이 하나님의 언약에 있다는 것이다. 처음과(말1:2-5) 종결 부분(말4:4)이 언약을 기억하고 순종하라는 말씀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를 부자관계로 설명하고 있다(말1-6 말3:17). 그리고 이스라엘의 가장 심각한 죄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것으로 말하고 있다(말2:1-30). 따라서 말2:2,3에서는 언약을 어긴 징계가 어떠한지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둘째로 다른 민족 곧 열방들에 대한 심판의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기록 목적이 이스라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메시지 이면에는 열방들에 관한 심판이 적지 않게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말91:5,11,14).
셋째로 예배에 대한 언급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별히 예배의 형식적인 의식보다는 여호와께 대한 순종이 더욱 고귀한 것임을 지적해 주고 있다. 끝으로 이 책에 의인의 이름이 적힌 기념책(말3:16)과 주의 길을 예비할 엘리야(말4:5)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처럼 이스라엘은 심판을 받아서 멸망했지만, 회복의 말씀처럼 다시 회복되는 은혜를 맛본다. 남유다는 멸망 후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지만,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점령당한 후에 포로가 귀환이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땅에서 다시 성전, 성벽을 짓고, 율법을 세워 공동체를 재건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다시 회복되어 하나님의 구속사는 이어져갔다. 10. 신구약 중간사 이렇게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아직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직도 속국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들은 여러 왕조들의 핍박 속에서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결속력을 강화하여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들은 선지자들이 말했던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다. 메시야는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최고의 절정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그들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할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문헌 왕대일, 구약성서이해 열마당, 서울, 새길,2010 이사야, 간추려 읽는 구약성서, 서울, 북코리아, 2010 존 콜린스/유현희, 히브리성서 개론, 한국기독교 연구소 존 브라이트/엄성옥, 이스라엘의 역사, 은성 법궤 성막 시내광야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모압 평지 예루살렘 효부 룻과 나오미 다윗과 골리앗 법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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