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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살 소녀입니다.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바칩니다. - 인브리프 커뮤니케이션
by

INBRIEF Communication

on 1 Apri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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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저는 15살 소녀입니다.

저는
15살 소녀입니다
화목한 가족이 있는
어느날,
아버지께서 일본군에
잡혀가셨습니다
먹고 살길도 막막한
어머니와 저에게 그들은
계속
곡식을 갖다바치라
고 하였고
일본 공장에서
2년만 돈을 벌면
아버지께서도
풀려나신다는 말에
저는
고향을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일본땅이 아닌
머나먼 낯선나라
라는 것을 알았고
군인들은
막사 안의
작은 방

여자들을
한 명씩 집어넣었습니다
그날밤,

술에 잔뜩 취한
장교의 발자국 소리

들려 왔고
저는
열다섯
어린 나이에
그에게
몸을 빼앗겼습니다
그 날 이후,
셀 수도 없는 남자들을
상대해야만 했고
저의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군의
'위안부'
였습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같이 온 언니들이
한 명씩 죽어나갔고
군인들은
짐짝 버리듯
그들을 버렸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고통
뿐인 날들이 모여
몇 년이 흘렀을까요
일본 군인들의 발길이 끊기고
더이상 총성이 들리지 않아
우리는
전쟁
이 끝난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머나먼 땅 전쟁터

우리를 버려두고 떠났습니다
힘들게 다시 찾아간 고향에는
더이상 저를 반겨줄
부모님

형제


없었습니다
심지어
동네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
를 보내고
손가락질
을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내 잘못도 아닌데
내가 당한 일을
세상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일생
을 통째로
잃어버렸습니다
몇십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일본에게
그러나,
제대로 된
사과
조차
받지 못하였습니다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Music. Vicente Bueso Sevill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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