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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hanks

hong!

그에게 바친다..
by

song seung yeon

on 31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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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hong!

Thank you!
홍상수의



송승연
why?
잘 알지도 못하면서
Like You Know It All
홍상수
1960년생
건국대 영화과 교수

제26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 상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강원도의 힘> 제50회 깐느 영화제공식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특별 언급상'

제63회 칸영화제 대상(주목할만한 시선) - 하하하
Filmography
The Day A Pig Fell Into The Well, 1996
The Power Of Kangwon Province, 1998
Virgin Stripped Bare By Her Bachelors, 2000
On the Occasion Of Remembering The Turning Gate, 2002
Woman Is The Future Of Man, 2004
Tale Of Cinema, 2005
Woman On The Beach, 2006
Night And Day, 2007
Like You Know It All, 2008
疊疊山中
첩첩산중, 2009
Hahaha, 夏2009
Oki`s Movie, 2010
The Day He Arrives, 2011
일상의 힘
북촌방향
synopsis

한때 영화감독이던 성준은 서울에 올라와 북촌에 사는 선배 영호를 만나려 한다.
그러나 첫날은 영호와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다음 날 혹은 다른 어떤 날, 영호를 만난 성준은 영호의 후배 여교수와 ‘소설’이란 술집에 간다.
술집의 여주인은 묘하게도 성준의 옛 여자와 무척 닮았다.
다음 날 혹은 또 다른 어떤 날, 영호와 만난 성준은 전직 배우와 술을 마시고, 여기에 여교수가 합류해 네 사람은 다시
‘소설’을 찾아간다.
성준은 술김에 여주인과 키스를 나누게 된다.
홍상수 영화 keyword

비서사성(Non-narrative)
사실주의(realism)
옥희의 영화
진구가 말하는 영화의 의미
질 들뢰즈가 말하는 일상

사건(evenement )를 신문과 대중매체에서 말하는 사건과 구별한다.
대중매체에서 말하는 사건과 극적인 구성에서의 사건은 마치 일상적인 사건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시작과 끝만을 보여줄 뿐
이지만
지속이라는 의미에서 사건은 일상이나 무위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그래서 진정한 의미에서 사건은 무위의 시간에 있는 것이며
가장 사소하고 순간적인 모든 것이 사건으로 파악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내가 영화 안에서 표면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 그것은 바로, 각각의 사물, 각각의 사건,
심지어 우리의
삶의 가장 사소한 에피소드
까지도

내부에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사실
을 보여주려는 나의 욕망을 나타낸다.

아주 구체적이고
아주 평범해 보이는 것이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가능성
을 지닌다.

- 홍상수
1. 일상에서 드러나는 권력관계
옥희의 영화 중
-
진구와 옥희의 대화

진구 : 너 나랑 만날래? 좀 만나줄래?

옥희 : 너하고? 왜?

진구 : 니가 제일 이뻐. 어휴 미안하다... 이런 얘기하는거 싫지?

옥희 : 예뻐해주니까 고맙다. 근데 여자애들 다 너 좋아하잖아.
양순이도 너 좋아하는거 같던데?

진구 : 아~ 좋아하는 거 상관없어. 진심이야

옥희 : 진짜 좋아하는거야?

넌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

진구 : 처음이야 정말루. 나 아무도 사귄 적 없어.

옥희 : 처음이야?

진구 : 어..어. 진짜 처음이야 나. 처음이야 니가 처음이야.
근데 너 나랑 좀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니? 나하고 우리 좀 가까워지면 안되?

옥희 : 술 마셔

진구 : 어? 어~?
영화과 대학생인 정유미. 다소 소극적인 성격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않으나 영화에 대한 실력, 혹은 예술성의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이라고 보여진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강사인 문성근,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학생 이선균 두명의 남자에게 관심을 받는다.

그러나 정유미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보다는, 그들을 통해 자신의 욕망과 욕구를 채우려한다.

그럼으로 시간강사이자 영화감독인 문성근은 자기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한하지만, 아직 풋내기 학생인 이선균은 자기에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이선균이 만든 영화로 영화상 후보에 오르자 정유미는 이선균에게 관심을 갖고 결국 그와 사귀게 된다.

그러나 그 관심에는 비단 이선균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이선균이 가지고 있는 그 예술적인 능력에 관심이 있는 것이고, 그것은 미래의 문성근의 모습이 투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문성근 = 이선균

그리고 이선균도 다르지 않다. 정유미를 좋아하는 것은 사람으로서뿐만 아니라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인 감각을 정복하고자 하는, 혹은 그녀로부터 인정받고자하는 욕망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도 동시에 존재할 것이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채우려는 것. 혹은 내가 다른 이들보다 뛰어남을 인정받고자하는 것,

그 수많은 관념과 욕망들이 뒤엉켜져 현실을 만들어낸다.
2. 진정한 소통을 가로막는 표피적인 인간관계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중래는 다정한 목소리로 독일에서 외국사람과 사귀어 봤느냐고 물어본다.

문순이 두 세 사람 정도 사귀어 봤다고 말하자 중래는 갑자기 외국인과 사귀는 한국여자들을 욕하기 시작한다. 외국인들이 동양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 나라에 없기 때문에 라며 한국에서 인기 없는 여자들이 외국에서 외국인과 사귄다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문순은 이 말을 듣고 자기에게 하는 것 같아 기분 나빠한다.

여행을 같이 온 만큼 친분을 고려할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각자의 관심사에만 주목할 뿐 서로를 이해하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표면적이고 상투적인 친교에 머무르는 관계는 매우 가볍고 때로는 쉽게 깨어지는 형태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홍상수의 영화는 다른 영화들이 미끼처럼 던져 주는 달콤한 환상의 어느 한 조각도 우리에게 주지 않는다.

어두운 극장 안의
가상현실 속에서 잠시나마 착각에 빠져 보고자 하는 관객들의 바람
을 그는 매정하게도 철저히 외면한다.

그 대신 그는 우리에게
‘보자!
’고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진정 어떠한지 함께 보자고.

그것을 ‘보고, 실체를 알려고 한다는 것’의 의미가 뭔지는
그 자신도 모르고 우리도 모른다
.

다만
진실을 외면한 환상
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는 게 없다는 것만을 알 뿐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가 비범한 직관(가장 한국적인)과 감수성으로 정교하게 작성한 관찰일지의 페이지를 함께 넘겨 나간다.
욕망
홍상수의 영화를 설명하라?


술 먹고.. 담배피고... 여관가서..뭐..
홍상수의 남자들이 맹목적으로 갈구하는 것. 그것을 취한 후에 쉽게 나약해지는 것. 스스로 실패로 빠지고, 부도덕해지며,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타자의 욕망으론 주체의 욕망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본질
'나'
본질
홍상수의 영화는 무의미하게 지나치는 일상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몫)
쾌락의 욕망. 그러나 그 욕망에 사로잡힌 속물적 현대인들의 모습.
북촌방향

- 유준상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며 영화가 시작된다.

"영호형만 만나고 가야지. 그리고 서울을 빠져나갈 거야. 슝슝~"

그러나 서울(속물적 허영심)에서 그는 처음의 다짐과 달리 영화학과 학생들과 술을 마시고(숭배) 옛 여자친구를 찾아가서 같이 잠을 잔다.

그리고 영호형을 만나 소설이란 술집을 가고, 그 곳에서 옛 여자친구와 비슷한 여자를 만나 다시 술을 먹고 그 여자와 잠을 잔다.

유준상은 욕망에 다시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다시 속물의 세계로, 허영심과 허세,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과 자존심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결국 영화에서의 3일 아니면 4일(그것이 연속되는 것인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동안 유준상은 계속해서 서울을 방문하고 같은 술집을 찾아가며 비슷한 여자를 갈구한다.

욕망에서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의 피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혹은 욕망의 근원은 결국 하나라는 메시지도 있다.)
욕망은 이루어질 수 있는가?

홍상수 영화에서 '사랑'이란 주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다루어집니다.

특히, 남자 주인공들은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해 매번 방황하곤 합니다.

이는 곧 분열된 자아로 이어지며 모순되는 행동을 하기에 이릅니다.

가령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효섭(소설가 인텔리)은 민재(노동자 프롤레타리아)를 만나서 욕설을 하고 무시를 합니다. "난 진짜 사랑을 할거야. 넌 내가 아냐." 라며 자기 부정을 합니다.

그러나 효섭이 진짜 사랑을 하고자하는 보경은 유부녀입니다. 애초부터 이루어질 수 없는 욕구인 것이죠.

어쨌든 마지막에 효섭은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욕망에 대해. 그리고 사람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불신에 대한 근원?
지하철에서 우연히 라깡의 책을 보다...
주체
타자
?
“인간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
<유머로 알아보는 라깡의 욕망이론>

자신을 곡식 알갱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가 있었는데, 의사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그는 자신이 곡식이 아니라 인간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치료가 끝나고(곡식이 아니라 인간임을 확신하게 되었을 때) 병원 문을 나설 때 그는 즉각 부들부들 떨면서 되돌아왔다.

문밖에 있는 닭이 자신을 쪼아 먹을까 두려웠던 것이다.

그의 주치의가 말했다. “여보시오. 당신은 곡식 알갱이가 아니라 인간이란 걸 잘 알지 않소?”
환자가 대답했다.

“물론 나는 잘 알지요. 하지만 닭도 그걸 알까요?”
불안하기 때문에 욕망을 끊임 없이 갈구한다.
왜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들 불안해보일까?

대본을 미리 주지 않고 촬영 당일마다 주어져서 그런가?
"우리 인간이 되진 못해도 괴물은 되지 말자"
- 생활의 발견
자본주의와 욕망
"제가 쓰고 싶은 글은 교수님이 다 썼잖아요. 저는 이제 쓸 게 없어요." 그러면서 교수님의 칭찬을 나열한다.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고 뭔가 있어보이고. 글도 잘 쓰고.
선생하고 여관이나 다니던 년이 무슨 성공을 한단 말인가. 누가 존경해 줄껀가? 글을 쓰면 뭘해.
난 유명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더러운 소문의 주인공이 됐다.
정유미는 문성근에게 버림 받은 후.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이제 글만 열심히 쓸 거라고 그 작가 앞에서 다짐한다.

여기서 정유미의 욕구는 무엇인가. 정유미가 진정으로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사실 그것은 정유미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문성근이 원하는 것. 유명한 작가가 원하는 것, 문성근에게 관심을 주고, 문성근이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것, 그것을 정유미는 자신의 욕망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타인들이 내게 원하는 것이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선균도 마찬가지다. 그도 열심히 글을 쓰고 그러면서 상도 받고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이선균의 욕구인가. 사실 그는 문성근이 되고 싶어한다. 그것은 타인이 자신을 바라볼 때 문성근처럼 보이고 싶어지는 욕구인 것이다.



즉, 이선균 자신의 욕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본주의 = M.M.M make more money 더 많은 돈을 벌자

소비 = 자본주의를 영속화하고 번영을 낳을 수 있는 거룩하고 신성한 행위

노동자 = 자본주의에서 발생하는 불안. (언제 경쟁에서 밀려날지 모른다는) ex) 자기 계발에 매달리는 행위

자본가 = 욕망을 계속해서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불안을 잠재운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불안해진다.

그래서 ? 쉽게 망각해버린다.
부끄러웠습니다...
외면하고 싶었고, 페인트로 덮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저 스크린에 나의 모습이 거울처럼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나의 모습이 아니었을지라도 내면의 모습에서 내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혼자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옆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면 아마 자리를 박차고 갔을 것입니다..
'용기'
용기를 냈습니다. 인정하였고 그러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또 다른 세계가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본질에 다가가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합리화'
찌질함, 이기심, 쾌락에 대한 갈구.
홍상수 영화를 보며 어느샌가 저는 스스로를 자위하고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저것도 어쩔 수 없는 나의 모습이야'라고 면죄부를 주기 시작했씁니다.

'하루하루 어쩔 수 없다고, 나는 이제까지 잘 살아왔다고. 조금은 비열해도 상관없다고, 조금은 이기적이라도 상관없다고. 너보다 위선적이지는 않다고. 비굴해도 내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어느샌가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저의 대타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들과의 동일시를 시도한 것입니다.

생각하자. 생각해야만 살 수 있다. 감추고 싶은 나의 모습일지언정 당위성을 부여하지 말자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찰'
영화의 나 = 나오는 부도덕한, 실패한, 나약한, 힘없는 인물 vs 현실의 나

이러한 대립구조는 내가 속하지 않은 상반된 세계를 환기시켰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계속해서 나를 반성하게 하였고 이는 통찰로 이어졌습니다.
'성장'
부정 없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홍상수의 영화로 인해 저는 '내적 부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날이 장애물 같은 나 자신을 지양하고 홍상수 감독 영화로 인해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감사합니다. 그의 영화를 보고난 후면 늘 저를 겸손하게 만들어줍니다.
내 생각엔 사람이 본질이 있어서 어떤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행동들이 있고 겉으로 나타나는 표면
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에서 내가 욕심을 낸 부분이라면
그 표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도 좋지만 그 사람들의 표면을 아주 정밀하게 보여주는 것
이었다.

그렇다면 굳이
본질로부터 설명하지 않더라도 점점 모여서 보는 이에게 와 닿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했었다.

- 홍상수
강원도, 대구, 제주도, 제천, 통영, 북촌, 전주, 부천, 파리

홍상수의 남자들은 평생을 찾아다닙니다.

진정한 사랑? 혹은 인생의 본질? 그것이 뭔지는 모릅니다.

언젠가는 오열하기도하며, 술에 취해 웃기도하고,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내기도 하지만. 인생이 그리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우연과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삶은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홍상수의 남자들은 평생 각지를 돌아다닐 것 같습니다. 두 눈을 뽑은 오이디푸스처럼...
#6. <택시를 기다리며>

어떡하죠? 선생님이 불편하시겠네요

내일이라도 학교에 좀 있다가 걔랑 우연히 마주치면 알 수 있을텐데

어떻게든 표현할거 아냐? 그럼 나한테 좀 알려줄래?

그럼요. 당연히 그래야죠.

근데 혹시 자기가 안 마주치면, 자기가 먼저 걔한테 전화하면 이상할까?

그럴꺼 같은데요. 제가 걔한테 먼저 전화하는 일이 없으니깐. 근데 괜찮아요. 내일 아니면 모레 같이 수업 듣거든요.

그래. 근데 그 사이에 걔랑 무슨 얘기하고 다닐지 어떻게 알아?

걔도 함부로 그럴까요? 저도 걸려 있는 일인데.

걔가 이름이 뭐라고?

민수요. 선생님 수업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 기억력이 너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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