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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B

일제강점기 문학
by

강 현규

on 4 Octobe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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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문학B

2. 일제 강점기 문학 1910~
- 여러 기관지, 잡지 폐간
- 근대적 작품들이 창작 시 - 과도기적 구실의 작품
- 자유로운 형식, 개인적 정서
- 김억, 주요한 등 아아 날이 저문다, 서편 하늘에, 외로운 물 우에, 스러져가는 분홍빛 놀..... 아아 해가 저물면 날마다, 살구나무 그늘에 혼자 우는 밤이 또 오건마는, 오늘도 이라 파일날 큰길을 물밀어가는 사람소리는 듣기만 하여도 홍성스러운 것을 왜 나만 혼자 가슴에 눈물에 참을 수 없는고, (후략)
- 주요한, <불노리> 소설 - 본격적인 근대 소설 창작
- 자유연애, 점진적 민족주의,
구어체 희곡 - 근대극의 형식
- 심한 일제의 검열
- 신파극 감상적 정조와 과장된 연기양식을 주조로 한 연극
Ex) 이수일과 심순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1920~
- 순수 문학 동인지
- 서구의 다양한 문예사조 시 - 문학 동인지의 발간
- 서구의 다양한 문예사조 낭만주의: 현실도피적, 퇴폐적
(홍사용, 박종화, 이상화 등)
신경향/카프: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림
(임화 등)
전통적 정서의 계승(김소월, 한용운 등) 소설 - 유미주의
- 사회 현실에 대한 관심
- 소설 기법상의 발전
- 경향 소설의 등장
- 단편 소설의 확립 살인자의 술
- 보들레르

아내가 죽었어, 난 자유야!
그러니 실컷 마실 수 있지.
전엔 한푼 없이 돌아올 때면
그 년 고함에 신경이 갈기갈기 찢겼지.
 
이제 난 왕처럼 행복하이.
공기는 맑고, 하늘도 희한한지고…
내가 년에게 반하게 된 것도
그래 이런 여름철이었지!
 
가슴을 찢는 이 지독한 갈증
그걸 풀려면 아마도
그 년 무덤을 채울 만큼의
술이 필요할걸. ─ 줄잡은 말은 아니지:
 
실은 년을 우물 속에 던졌거든 희곡 - 다양한 주제
(여권 신장, 자유연애와 결혼,
사회적 부조리 폭로 등)
- 내용과 형식의 미숙함
- 신파극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수필 - 점차 독자성 확보
- 서사적 기행 수필 1930~
- 집단적 이념 추구에서
개인적 정서로 시 - 순수 문학
- 모더니즘
- 생의 본질 탐구
- 청록파
- 민족의 뿌리 탐구
- 저항 의식 소설 - 도시 문명에 대한 관심
- 농촌 현실
- 역사 소설
- 장편 소설
- 가족사 소설
-사회주의 경향의 퇴조
(세태, 풍속 비판)
- 여성 작가 희곡 - 다수의 극작가 양성
(양적 성장)
- 대중극(신파) / 사실주의극
- 일제 강점기의 현실 수필 - 독자적 영역 확보
- 철학적, 사색적 수필
- 단조로운 삶의 무기력함
- 생활에서 느낀 상념 1940~해방
- 실질적인 문학 활동
거의 불가능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4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5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6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7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8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9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0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제12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
(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을 다 짐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 번 뜬 백일이 불사신같이 작열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의 허적에
오직 알라의 신만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의 끝
그 열렬한 고독 가운데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케 될지니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에 회한 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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