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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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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숙 황

on 28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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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김춘수 능금

시집 '꽃의 소묘' 1959
[무의미의 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아
실존주의
작품을 씀
시에서
관념(=의미)를 배제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
시에서
관념을 제거
하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 즉,
존재의 본질
이 드러난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노력은
이미지까지 제거
하는 창작태도로 이어져 스스로 '무의미의 시'라는 새로운 시세계를 구축.
의미는 소설에 어울리며 무의미는 시에서만 형상화 할 수 있다
- 김춘수
화자 :
상황 :
정서나 태도 :
대상 :
주제 :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봄
경이로움, 놀라움
(우왕~)
익어가는 능금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존재의 본질을 밝히고
경이감을 드러내고 있음
능금(=존재)
(인격적 대상으로 의인화)
외적인 아름다움
내적인 충실함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에 대한 감동
1연 :
그리움으로 익는 능금
과거
미래
현재
절대적 존재
(ex 자연, 신)
능금을 비추는 햇살 = 자연의 섭리, 신의 은총
2연 :
가을 햇살에 충실하게 익어 가는 능금
완전한 세계
3연 :
능금을 통해 발견하는 바다
경외감
익어가는 능금
능금 = 존재
[ 작품의 특징 ]
1. 주지주의 :
철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지성적 표현에 중점을 두는 문학
3. 구체적 사물의 이미지에서 추상적 의미를 발견
이성 > 감정
- 주정주의 :
이성 < 감정
2. 대상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간결하게 표현
그리움
스스로 견디기 어려운 /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된다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져 온다
맑고 높은 곳 -
고결하고 숭고한 공간
이 아쉬운 자리 -
이미 지나간 시간과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사이
능금이 내적 성숙을 더해가는 공간
한결같은 애무의 / 눈짓을 보낸다
- 애정, 가을이 능금과 나누는 사랑에 찬 교감
그리움, 눈부신 축제, 그윽한 여운, 충실
성숙을 이룬 존재에 대한 신비함과 경이감
을 표현하고 있다.
능금의 '그리움'
춘향유문의 '그리움'
- 존재의 본질
- 임에 대한 사랑
화자 :
상황 :
정서 :
대상 :
태도 :
주제 :
생전에 남긴 말
춘향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김
슬픔, 그리움
도련님
영원한 사랑의 의지
춘향이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기는데 슬프고 그립지만 도련님을 향한 영원한 사랑의 의지를 다짐
작별인사 - 춘향의 유언
이몽룡
회상
회상의 매개체
영원한 사랑의 다짐
극락, 미타찰, 서방정토
춘향의 화신 1
춘향의 화신 2
저승
춘향의 화신 3
영원한 사랑의 다짐
그리움이라는 추상적 정서를 '빛깔'과 '향기'라는 시각과 후각의 감각적 이미지를 통해 구체화
사과의 의미
고00(2-8)
엄마가 항상 챙겨주시던 아침의 사과 반 쪽
아침 사과가 건강에 좋다며
늦어도 먹고 가라며
부랴부랴 준비하는 바쁜 내 손에 꼬옥 쥐어주신다.

엄마한테 말 안 했지만
아침에 사과 먹으면 수업 시간에 신호가 와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나는 매일 아침의 사과 반 쪽이 싫지만은 않다.
사과다움
김00(2-8)
어린아이들에게
"사과는 어떻게 생겼어? 하고 물으면
모두 하나같이
"동그랗고 빨개요"라 답한다.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과수원으로 가보자
땅에 떨어진 사과
썩어 문드러진 사과
덜 익은 사과......

어린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는 어떻게 생겼어?" 하고 물으면
모두 하나같이
옹알거리며 답한다
하지만 아무도 "동그랗고 빨개요!"라 답하지 않는다.
도저히, 너를
박00(2-8)
터질 듯 내 이름만을 부르던
붉은 입술
손 대면 미끄러질 듯 부드러운
곡선
눈부시도록 새하얀
속살
나를 유혹하던 너의 깊은 체취를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사과
류00(2-8)
우리 아빠가 어릴 적
아빠 고향에서는
친구들과 물장난 치고 허기질 때면

사과 하나 톡! 따먹었단다.

우리집 밭이 아니어도
우리밭은 맞았기에

그러나 이젠 우리밭은 없고
내 밭만 있기에

우리는 모두 사과를 맘대로 따먹던 그 시절을
사과맛이 가장 달던 그 시절을
그리워한다.
사과
김00(2-8)
날 보며
얼굴을 붉히길래

한 입
베어물었더니

너는
노오란 마음까지 지녔구나

볼수록
괜찮은 녀석이다. 너는
시집 '꽃의 소묘' 1959
[무의미의 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아
실존주의
작품을 씀
시에서
관념(=의미)를 배제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
시에서
관념을 제거
하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 즉,
존재의 본질
이 드러난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노력은
이미지까지 제거
하는 창작태도로 이어져 스스로 '무의미의 시'라는 새로운 시세계를 구축.
의미는 소설에 어울리며 무의미는 시에서만 형상화 할 수 있다
- 김춘수
화자 :
상황 :
정서태도 :
대상 :
주제 :

(존재의 본질이 궁금한)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봄
경이로움, 놀라움
(우왕~)
익어가는 능금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며
존재의 본질을 밝히고
경이감을 드러내고 있음
능금(=존재)
(인격적 대상으로 의인화)
존재의 본질
내적 성숙
외적인 아름다움
내적인 충실함
존재의 성숙함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
(=능금이 익어가는 모습)에 대한 감동
1연 :
그리움으로 익는 능금
존재의 성숙함에 대한 경이로움
과거
미래
현재
존재(=능금)의 성숙함
절대적 존재
(ex 자연, 신)
능금을 비추는 햇살 = 자연의 섭리, 신의 은총
2연 :
가을 햇살에 충실하게 익어 가는 능금
자연의 섭리와 신의 은총 아래서
성숙해져가는 존재의 본질
능금의 내면 - 존재의 본질
완전한 세계
3연 :
능금을 통해 발견하는 바다
존재의 본질 속에 있는 완전한 세계
경외감
익어가는 능금
능금 = 존재
[ 작품의 특징 ]
1. 주지주의 :
철학적 근거에 기초하여
지성적 표현에 중점을 두는 문학
3. 구체적 사물의 이미지에서 추상적 의미를 발견
이성 > 감정
- 주정주의 :
이성 < 감정
2. 대상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간결하게 표현
존재의 성숙에 대한 경이로움

50cm 밑 난쟁이
김정민(2-3)
나를 이유없이 도와 주던 그녀
그런 그녀가 나는 좋았다

아침마다 먹던 사과
내가 그 사과가 되어주고 싶네

그녀의 외모마저 사과같아
내가 그녀의 나무가 되어주고 싶네

사과를 먹다 쓰러져도
내가 구할 수 있을 건데
그러기엔 너무나 늦어버렸네

나의 키만큼 짧았던
사과같은 그녀와의
추억

나의 키만큼 조금씩 잊혀가기만을 바라네
결말
김상재(2-3)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
나는 의미없는 경쟁을 한다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각자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이 애처롭다

결국 우린 팔리게 되고
전국 각지에 퍼지며
혹독한 삶을 살아간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배준호(2-3)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사과도 맛있고
바나나도 맛있다는데
사과는 길지 않다

길지 않다고 실망마라
사과야

빨가니까

정지수(2-3)
너의 굴곡
남들도 느꼈을까
그 아름다움

너의 매끈한 피부
남들도 느꼈을까
그 부드러움

입을 갖다대면
온 몸에 퍼지는
달콤한 향기

베어 물면
온몸에 퍼지는
너의 달콤함
나만 느끼면 안 될까
사과
최판규(2-3)
새빨간 사과, 너를 볼 때면
내가 좋아했던 그녀 얼굴
떠오른다

새빨간 볼이 너와 닮고
동그란 얼굴마저 너를 닮았네
한입 베어 물고 노란 속살 보니
날 간지럽히던 니 손등까지
떠오르네
다 먹어 버리고 나니
사과가 또 떠오르네

사과 씨방 앞에서의 벌레의 독백 중에서
정지우(2-1)
먹고 사려고 힘껏 내려가다보니
뚫을 수 있을 것 같은 녀석인데
그럴 것 같은데 너무 단단한 녀석,
더 이상은 무리다
나 그냥 갈래.
근데 어떻게 나가지?
너의 사과
장경호(2-1)
우리 헤어지던 날
미안하단 너의 사과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도
우울한 마음에 술을 사 가

문 열고 들어온
어두컴컴한 내 집에
남아 있는 니 흔적
하루하루 니 생각

너무나도 힘든 나날들
나는 이제 어떻게 살까

하지만 내일은
달라지겠다고 다짐하며
슬픔과 미련에
병들어 가던
내 자신에게 사과

써도 맛있다
정윤호(2-1)
그 사과에 함부로 맛을 평가하지 마라
저 멀리 충청에서부터 네 입 앞까지
얼마나 먼 길을 뛰어온지 아느냐

잠깐의 기쁨을 위해 그 먼 길을 돌아온 사과는
써도 맛있다

너 스스로를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
그 어릴 적 시절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을 지나온지 아느냐

누군가를 위해 그 먼 길을 돌아온 너는
정말 멋있다
세계의 추락
권대근(2-1)
언제부터였는가
기억이 없다, 아마 아주 어릴 때부터였을 것이다.
내가 알던 아주 달콤한 세계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커지고 나이를 먹을수록
이 세계의 달콤함도 점점 줄어갔다.

어느날
쿵 하더니
하늘이 열렸다.
그리고 더 큰 세상을 보았다.
달콤함이란 없는
그런 세상을.
사과
임호준(2-1)
내가 너에게 주던 사과
함박웃음 짓던 너

내가 너에게 주는 사과
얼굴 찌푸리는 너

함박웃음 짓던 그 사과
시들어 버렸구나
저옆에 또 다른 너
함박웃음 지을 것같은 너
달콤한 사과 주고 있는 나

이제는 그 사과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나
요즘 사과
남지호(2-2)
누군가가 한 입 베어 먹은 사과
그 남은 사과에는
누군가의 일생
누군가의 소망
누군가의 등골이 있다
누군가가 한 입 베어 먹었지만
비싼
요즘 사과




귈 땐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 그립네

연 너는 잘 지낼까?

귈 땐 몰랐네

분한 여자인지.
추억
황범도(2-2)

지은이 모름
박정준(2-2)
우리가 처음 만날 때
풋사과

서로를 알아가 사랑할 때
꿀사과

서로를 원하고 열정적일 때
빨간 사과

매일 같이 아침을 맞이할 때
황금 사과

나는 네게
사과나무가 되고 싶다.
오늘은 이사 과는 날
황성희(2-2)
오늘은 이사과는 날
빨리 이사과고 싶다.

저기로 이사괄까?
요기로 이사괄까?

이사과면서
이사과도 사과야지
사과
박무성(2-2)
사과는
냉장고에 들어가면
옆의 식재

사과
정혜인(2-9)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빨간 외투를 벗기고
내 심장을 칼로 도려 내고
내 연약한 속살들을 콕콕 찍어 놓고선
그 속살마저 너의 그 날까로운 이빨로 잘게 씹는다
너는
나의 고통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의 입 속에서 흘리는 나의 눈물마저 달다고 한다
사과자리
권효은(2-9)
부엌 한 귀퉁이엔 사과자리가 있다.
매년 꽤 여러번 대문이 열리는 날엔
사과가 담겨 있는 상자와 많은 발걸음이 들어온다.
사과상자는 항상 사과 자리에 놓인다.

사과자리에 사과가 사라질 쯤엔
또다시 대문이 열리고 사과가 들어온다.
그 사과들은 항상 사과자리에 놓여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른 후
더 이상 그 자리는 사과자리가 아니다.
사과자리에 놓여 있는 것은
기다리다 지친 썩은 사과.

더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엔
썩은 사과조차 없는 먼지구덩이

부엌 한 귀퉁이엔 먼지자리가 생겼다.
이제는 열린 대문도, 발걸음도, 사과도 없다.

또 그것을 맞이하는 사람도 없다.
사과가 빨간 이유
김민정(2-9)
처음 보았을 때 무서운 건지
나뭇가지를 꼭 잡고
사색이된 얼굴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푸른빛의 너.

다음에 그 자리를 지나쳤을 때
무심결에 땅을 보내
바닥에 툭 떨어져 있는 너
얼마나 안간힘을 썼는지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그런 너를 보고 있자니 안간 힘을 써가며
버텨가고 있는 내 일상도
어느날 바닥으로 떨어져 버리진 않을까 두렵다.
무제
이진영(2-9)
풋사가 같았던 너와의 사랑은
아쉽게도 풋사랑으로 종점을 찍었다.

썩어 문들어져 아슬하게 매달려
매일같이 흔들렸고
결국 낙하했다.

그럼에도 그리운 건
한창의 사과처럼 빨갛게 타오르던
너와의 추억일까
씨앗
조신영(2-9)
빨갛게 울린 경보
갇혀 있던 자그만 씨앗들
자꾸만 금이 생기고
애써 막아도
새어 나오는 즙
아무것도 모르는 씨앗들
즙과 하나가 된 씨앗
싫은지 눈물을 보인다.
씨앗들이
떨어져 나가고
남은 건
파인 자국
잊지 못할 사과
이00(2-0)
나도 모르는 사이
옆길로 새어
들어선 골목 한 모퉁이

나는 그 골목에서
생각지 못한 사과 한 그루를 보았네

더 이상 내려가지도 못할 내리막길에서
묵묵히..
사과나무 밑에 앉아 있으면
온세상 달콤함으로 퍼지네

내 옆에
살포시 떨어진 사과 하나
나는 그 맛을 잊을 수 없네
정오에
김은하(2-9)
정오에
너와의 데이트를 위해
어여쁜 빨간 사과처럼
빨간 볼을 하며
너를 만나러 간다

자정에
너와의 다툼 때문에
새파란 사과처럼
새파랗게 질린 표정을 하며
열불나게 싸운다

우린 결국 서로서로 사과사과를 했지
빨간 사과도, 새파란 사과도 너에게 하는 사과도
다 다르더라도 그저 달콤하다
사과처럼
곽지연(2-9)
이리저리 치이고 화내고 불평하느라
지나간 하루 끝 무렵
빠알간 사과를 꺼내서 뽀득뽀득하게
씻은 후 쟁반에 담에
TV 앞으로 가지고 온다.

데굴데굴 이리저리 움직이고
부딪히는 내 사과
나를 보는 것 같아 애처롭다.

내 성격도 저렇게 둥글둥글하면 '
얼마나 좋을까
한 입 크게 베어물곤 또다시 다가올
내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한다.
엄마의 사과
전지혜(2-9)
바쁜 아침
뭐라도 먹고 가라 주신
엄마의 사과

텅 빈 집 저녁
뭐라도 먹으라고
밥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단
엄마의 사과

얼마전
용돈 좀 달란 내 말에
얼마 못 줘 미안하단
엄마의 사과

엄마의 사과를
먹고 자라는 나
이젠 충분하니
제 차례입니다.

늦은 밤
모두 잠든 집
퇴근하신 엄마를 위한
식탁 위 내 사과 하나
행복했던 추억
조수원(2-9)
새파란 하늘에 투명하게 반짝이는 햇빛을 뚫고
가을이 금빛으로 물든 바람이 묻은 손으로
어젯밤 빗방울을 껴안은 나를 부드럽게 감싸온다.
싱그롭던 초록을 씻어내고
천천히 붉게 익어가는 나
당신은 농부
나는 당신의 사과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 -두 개의 사과-
고성호(2-1)
네가 붉은 사과를 먹고 있길래
"그 사과 맛있냐?"라고 물으니
넌 그 붉은 사과가 맛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나는 저 푸른 사과를
한 입 베어 물며 "그럼 저 푸른 사과는?"
그랬더니 너는 맛없겠다고 말했다.
.......너도 한 번 먹어봐. 푸른 사과도 맛이 있어.
떨어지는 사과
황창현(2-1)
밖에 비 온다. 주륵주륵
내 마음에도 비 온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못이겨 떨어지는 사과처럼
나도 그녀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있다.

봄에 만난 그녀를 여름 가을 겨울 다 지나서
봄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넌 내 생각을 가끔씩 해
난 딴 생각을 가끔씩 해

밖에 비온다. 주륵주륵
그녀한테로 가는 길이 보이지가 않네.
빨간 사괴
정연우(2-1)
나무에 빨간 사과가
대롱대롱 달려 있다.

그 빨간 사과는
언젠가 나무에서 떨어진다.

떨어진 사과는
누군가에겐 돈이 되고
누군가에겐 음식이 된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빨간 사과처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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