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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기능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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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 박

on 9 Jun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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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연출의 기능과 역할

연출의
기능과 역할

연출의 사전적 의미
연극이나 방송극 따위에서 각본을 바탕으로 배우의 연기, 무대장치, 의상, 조명, 분장 따위의 여러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도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일.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
연출의 기능과 역할
연출의 역사
고대 희랍극의 연출
시인(극작가) = 연출
1. 연극이 의도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명백하게
해야한다.
2. 효과적인 제작을 위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3. 관객에게 극의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을 지휘해야 한다.
1. 연출의 사전적 의미
2. 연출의 역사
3. 연출의 기능과 역할
4. 우리나라 대표 연출가들
목차
201634017 박민지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연출이란?
고대 희랍극에서 연출가의 역할을 수행한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코러스 구성원을 모으고 그들을 후원하며 그들의 훈련자를 선정하는 현재의 기획이나 진행에 해당하는 일들을 수행했다.

오히려 현재 연출가의 역할은 극작가인 시인들이 수행했다. 시인들은 직접 연기를 하기도 하고 코러스를 훈련 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음악을 만들고 안무를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코러스의 수를 조절하거나, 제 2,3의 배우를 도입하며 극 형태를 발전시키는 것 같이 오늘날의 연출의 기능에 해당하는 일을 시인(극작가)들이 했다.
중세 프롬프터의 출현
프롬프터 = 연출가

* 중세극 : 라틴어로 된 성서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예수의
일대기나 제자들의 행적 등을 극화한 것
16세기, 17세기
시인(극작가) = 연출가
배우들이 외워야 할 대사들이 너무 방대했기에 배우들은 프롬프터가 불러주는 대사를 받아 연기했다. 프롬프터는 배우를 연습시킬 뿐 아니라 공연 현장에서 대사를 읽어 주기도 하고 배우의 공간 이동을 지시하는 등 현장 진행의 지휘 책임을 졌다.
프롬프터가 담당한 부분은 오늘날 연출과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연극의 진행을 담당했다는 측면에서는 오늘날 무대감독
과 비슷하다.
이들은 배우들을 모아놓고 각자에게 맞는 배역을 정해주었고, 작품의 분위기와 각 인물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극중 상황과 인물의 등퇴장 및 행동선에 이르는 섬세한 것들을 설명하였다.
16, 17세기 셰익스피어와 몰리에르에게서 연출가의 전통이 분명해진다. 이들은 시인이었고 배우였으며 또한 극장 주인이기도 하였다.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이들은 연극 제작을 총괄하는 연출가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역할은 바로 오늘날의 연출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직접 희곡을 썼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작품 해석에 뛰어났고, 또 자신들이 배우로 활동했기에 배우 예술에서도 뛰어났다. 더하여 연극 제반 기술에서도 전문가였기에 시인들이 연극 창작에 총체적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 너무나 당연했다.
코메디아 델라르테
중심되는 등장인물(배우) = 연출가
* 코메디아 델라르테
-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에 나타난 직업적인, 전문 즉흥 연극단.
이들의 연극은 배우의 연극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은 배우 중에서 중심되는 인물에 의해 연출의 기능이 수행된다.

코메디아 배우들은 즉흥 연기에 능숙해 있었고, 적재적소에 이용될 수 있는 대사들을 많이 암기하고 있었다. 또한 여러가지 몸짓과 훈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배우 예술의 진가를 보여 주었다.
극중 인물은 모두 유형화 된 인물인데 지도자격의 배우를 중심으로 이들 인물들이 연극을 엮어 나갔다. 이러한 지도자가 연출의 기능을 담당했던 것이다.
18세기, 19세기
배우 = 연출가
18,19세기 연극은 낭만주의 연극의 전성기로부터 사실주의 연극의 진입과정에 있던 시기이다.
* 낭만주의 연극
- 인간의 감정을 마음껏 자유분방하게 분출하는 연극
- 중심 인물에 있어 그 배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인물들이 그의
배후에 둘러서서 병풍같은 역할을 하는, 펼쳐보이는 연극
- 스타 중심의 연극에 만들어지던 시기
이 시기 배우가 희곡 선정부터 극단 운영, 배역 설정 및 연습과정까지 도맡았다. 특히 지도자격의 배우들은 연극대본을 수정하는 등 오늘날 연출가의 역할과 다를 바 없는 일을 했다.
19세기 후반
사실주의 연극의 시작
연출가에 대한 필요성 대두
연출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사실주의 연극은 철저한 고증에 의한 삶의 재현을 추구하는 특징을 가진다.

2. 사실주의 연극은 앙상블 연기가 강조되었다.

3. 극장 기술의 발전과 활용의 필요성에서도 새로운 지휘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현대적 의미의 연출가는 이렇게해서 필연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19세기 중엽부터 실증에 의한 삶의 모습을 재현하려 했다.

내용에 있어서 과장되고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사실을 다루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장치도 있을 법한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의상역시 실생활처럼 옷을 입게 되었다.

철저하게 현실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많아짐에 따라 무대의 모든 요소들을 총체적으로 지휘할 주체가 필요하게 되었다.
사실주의 연기는 감정의 자유 분방한 방출이 아니라 인물의 정서가 밀도 있게 묘사되며 인물 상호간의 관계와 갈등이 설득력을 가져야 했다. 따라서 전원이 철저하게 앙상블을 이루는 연기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모든 배우들은 앙상블이 이루어지도록 훈련되어야 했다. 더하여 대본은 철저히 분석 되어야했고 인물의 심리 분석은 물론 인물 상호간의 관계가 면밀한 분석을 통해서 구축되어야만 했다.

이러한 것들이 하나의 목표를 제시하고 복합적이고 과학적으로 작업을 추진할 지휘자의 필요성을 낳게 한 또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여러가지 새로운 극장 기기가 무대에 동원되었다. 결국 과거 주인공 배우 한 사람이 연극 제작이나 연습 진행을 좌우하기에는 연극 제작 과정이 기술적으로 너무도 분업화되기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분업화되고 전문화 된 각 무대 요소의 분야들이 헌신적으로 공헌하도록 이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사람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대표 연출가
작품분석
연출은 이미 선택된 작품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고 그 작품을 통해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이를 위해 연출은 작품을 모든 각도와 모든 면에서 관찰 · 분석해야 한다. 분석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약점과 강점을 찾아서 강조하고 약화시킬 부분을 결정해야 한다.

어떤 주제가 설정되느냐에 따라 연출이 무대를 이용하여 강조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작품에 표현된 많은 이야기 중 어떤 것을 특히 중점적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주제는 작품의 방향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한다.

주제설정이 끝나면 전체적인 줄거리를 정리(주인공이 누구이며 등장인물 상호간의 관계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또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하고 주제에 맞게 추가하고 제거할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더하여 작품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템포와 리듬을 결정하고 각부분이 창조해야 하는 분위기와 달성해야 하는 목적 등을 결정해야 한다.
스타일의 결정
주제와 소재가 결정 되고 등장인물 간에 관계가 명백히 파악되면 공연 스타일을 정해야 한다.

스타일의 결정은 어떤 작품을 어떤 형태의 극장을 이용하고 어떤 형태의 무대와 객석 사이의 관계를 창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연출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할 수는 없다. 작품의 내적인 스타일을 밝히고 그에 어울리도록 구성해야 하는 것이다. 즉, 스타일은 대부분 연출이 임의로 결정한다기보다, 작품속에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고 연출은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스타일 결정에서 연출은 사실성을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사실성이란 사실주의 연극은 일상생활처럼, 그리스 연극은 그리스 연극처럼, 코메디는 코메디처럼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스타일이 결정되면 이에 맞게 무대와 의상 등 다른 요소들이 연출 스타일에 따라 준비가 된다.
연습 계획 수립
연출은 효과적으로 연습을 진행하고 공연에 차질을 비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절한 연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배우와 스텝, 공연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의 다른 일정과 생각을 고려하여 작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연습 시간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의 원리를 따져야 한다. 또한 연습에 참가하는 인원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분석된 작품의 진행에 따라 그날 연습에 필요한 배우들과 스텝만 연습에 참가하면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바로 연출이 짜야하는 효과적인 연습 계획이다.
제작 지휘
연습과 더불어 진행 되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제작 지휘이다. 연출은 연습을 시작하기 이전과 연습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스텝과 제작 회의를 가져야 한다.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실현되어가는 과정을 감독하고, 변화돼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해야 한다.

모든 예술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텍스트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극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학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선택된 작품의 극적인 가치와 미적인 가치를 올바로 무대에 시각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출은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극의 외부에 있는 것들을 작품에 삽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확실하고 정확해서 자신의 의도를 충분히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최대한 모든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야한다.

어떤 작품을 시작하든 연출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있게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연출의 자세이다. 또한 연출은 언제나 가능성을 가지고 작품에 임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바뀔 수 도 있고 연습을 진행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작품의 해석을 전환할 수도 있다. 연출은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인정 또는 거부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연출은 언제나 작품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이방인으로서 머물러야 한다. 언제나 관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관객에게 감정적이거나 혹은 지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의 행위나 특징
연기 지도
연출이 연극 제작에 있어서 연기 지도를 하는 것은 연극 역사를 통틀어 변하지 않는 고유의 기능이다. 여기서의 연기 지도는 일일이 배우에게 연기를 가르쳐 주고 배우는 그것을 배어 무대에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다. 연기를 이끌어내고 인도하는 일을 연기 지도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배우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연출가는 이러한 배우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자신들의 재능과 자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종합 예술 창작자이 일원으로서 연출가의 의도에 맞게 연기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연출가는 배우를 자극하고 격려하며, 배우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할 방법과 어떻게 하면 단점을 보완하여 작품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오태석 연출가
이윤택 연출가
손진책 연출가
오태석 (대학교수, 연극연출가)
출생
1940년, 충청남도 서천
소속
서울예술대학(교수),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대표),
국립극장(예술감독)
학력
연세대학교 철학 학사
데뷔
1967년 희곡 '웨딩드레스'수상
2012년 제48회 동아연극상 대상, 연출상
경력
국립극장 예술감독
관련정보
네이버[캐스트] - 연극계의 거장
공통점
한국 전통 연희에 내제한 정신, 소리, 몸짓, 감각들을 연극과 결합시켰다. 그러면서 각자의 연극적인 연출 방법과 문법을 고수한다.
극단 '목화'와 '연희단거리패'는 특유의 연기 훈련법과 무대 사용법을 지닌 극단으로 유명하다.
차이점
오태석 연출은 연극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이윤택 연출은 관극의 재미와 정제된 양식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 오태석 연출의 작품은 유쾌하고 밝은 느낌이 강한 반면, 이윤택 연출의 작품은 극의 갈등이 최대치로 표현된다는 특징이 있다.
[출처] [프리뷰2] 오태석 & 이윤택|작성자 남산골한옥마을
1970~1980년대를 거치며 한국의 가장 대표적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부상한 오태석의 작품세계는 매우 다양하고 현란한 실험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일관된 경향은 전통의 재발견과 현대적 수용을 통한 한국적 연극의 창조라 할 수 있다. 이를 오태석 연출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마당놀이의 뛰어난 부분과 서구 드라마투르의 구조가 편하게 녹아 들어간 무대”가 되는 것이다.
네이버[캐스트] - 연극계의 거장
[네이버 지식백과] 오태석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Q : '오태석 연극은 어렵다'는 평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연극도 무대 위가 4할, 관객석이 6할이라고 생각해요. 연극은 관객에게 상상하고 사유할 수 있는 영역을 남겨둬야 합니다. 생략된 부분을 채우고, 비약을 이으며 머리를 왕성하게 굴리고 상상하는 것, 그게 진짜 재미있는 거죠.

음식으로 친다면 연극 만드는 사람의 역할은 재료 깨끗이 손질해 차려놓는 것까지예요.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는 관객이 결정하죠. 생략과 비약이 만들어놓은 틈으로 관객들이 들어와 마음대로 상상하고 해석하면서 즐거워하는 거예요. 누구나 자신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꿰고 완성해낼 수 있어요. 저는 관객의 그 능력을 믿고 지금껏 작품을 만들었어요. 저는 우리 단원들에게 논어에 나오는 ‘거경이행간’을 강조해요. 남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언행을 간결하게 하라는 뜻이죠. 관객을 믿을수록 대사가 짧아져요.
Q : 선생님 만의 연출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인위적이고 자연스럽지 않은 것, 짐짓 아는 척, 있는 척 꾸미는 것에 대해선 본능적인 거부감을 갖고 있어요. 무대 위에선 연기자가 모두 맨발이어야 하는 것도 저만의 연출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이죠. 사람이 제대로 힘을 주려면 맨발이어야 해요. 또, 계속 땀을 흘리는데 어떻게 분장을 하겠어요. 관객을 향해 이야기하는 방식은 판소리나 탈춤 등 우리 전통 공연에서 따온 것이고요.

국내 유일의 동인제 극단으로 배우 25명, 상임스태프 12명 정도 해서 약 40명이 활동 중이다.

우리말, 우리몸짓, 우리소리에 관심을 갖고 전국의 사투리를 채집하고 이를 연극언어로 발전시키는 작업과 전통춤, 판소리 같은 전통연희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오태석 연출은 '단원들이 식구와 같죠. 이 식구들이 현실에서 같이 밥을 먹고, 허구 속에서 자신을 축적해요. 그를 기반으로 확대시키고, 깊이 파고 들고 하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현재 극단에 있는 단원들은 짧으면 7년 길게 15년을 함께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연극 한편을 위해 매일 8시간 이상 수개월을 연습한다. 동인제 극단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동인제 극단이 갖는 힘은 하루 종일 연극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며 '연극은 허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연극쟁이는 그 허구 속에 최대한 많은 시간 머물러 있어야 해요. 그게 가능한 것이 동인제 극단이죠.'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극단 목화

이윤택 (작가, 연극연출가)
출생
1952년 7월 9일
소속
연희단거리패(예술감독), 가마골소극장(예술감독),
밀양연극촌(예술감독)
학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
수상
2010년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
경력
밀양연극촌 예술감독
관련정보
네이버[캐스트] - 경계인으로 살아온 문화 게릴라
이윤택의 작품의 특성은 시적인 대사에 있다. 여기서 시적인 언어란 저널리즘의 언어에 반대되는 언어라고 그는 말한다.
일상적이고 객관적이고 그런 서술적인 문체를 흔히 신문 기사라고 한다면 시적이라는 것은 주체적인 단 한 사람만의 언어를 뜻한다. 즉 보편적이지 않더라도 독창적인 시적인 것을 갖춘 언어를 뜻한다. 그는 연극적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많이 썼다. 내용에서도 삶의 짧은 단면보다는 인생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스케일 큰 작품이 주종을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윤택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연희단거리패
1986년 부산에서 창단되어 자체 가마골소극장을 중심으로 「죽음의 푸가」, 「히바쿠샤」, 「산씻김」, 「시민K」 등 일련의 상황극을 올리면서 독자적인 연극 양식을 실험하며 성장한 극단이다.

연희단거리패 연극은 말과 몸의 곡예적 운용, 무대 공간의 기하학적 배당, 한국 전통 굿의 신명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운용 등이 독자적인 공연 양식적 특성으로 두드러진다. 언제든지 공연이 가능한 고정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연중무휴의 국내외 공연이 가능한 극단이며 항상 새로운 한국적 연극 형식의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희단거리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윤택은 명료한 것을 선호하는 연출가이다. 그에게 애매하고 어려운 것은, 그 연극을 보아야 하는 관객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는 스스로 대중극 연출가라고 말할 정도로, 관객이 작품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품을 고치는 연출가 (한국의 연출가들, 2004. 5. 30., ㈜살림출판사)
이윤택의 연극이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은 '공간'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윤택이 연출한 작품을 보면, 춤과 노래가 연기에 밀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들에게 사방으로 뛰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무대의 일차 목적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무대의 목적은 아니다. 무대는 그 외형과 분위기로 극의 내용을 상당히 암시하거나 보완해야 한다.

이윤택이 강조하는 공간은 물리적 공간만이 아니다. 심리적 공간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배우들은 대사를 통해 내면의 심정과 인식을 바깥으로 끌어내고, 이를 움직임과 표정이 동반된 연기 위에서 대사를 통해 상대에게 전달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때 이윤택이 쓰는 방법이 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과 함께, 춤과 노래와 음악(악가무)을 비중 있게 병행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간을 잘 이해하는 연출가 / 심리적 공간의 디자인 (한국의 연출가들, 2004. 5. 30., ㈜살림출판사)
연출의 특징
이윤택은 권력 구조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 연출가이자 문화 비평가이다. 그는 공식적 권력으로 세상을 압제하며 해악을 끼치는 권력과 정치에 대해 사적이지만 과단성 있는 반발을 종용한다. 그의 작품과 연출과 평론은 그러한 기본적 동선 아래 움직인다. 그는 부패한 세상에 저항하는 일종의 문화 게릴라인 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난세 위에 세운 연극 (한국의 연출가들, 2004. 5. 30., ㈜살림출판사
이윤택에게 말은 신체나 표정 혹은 공간적 기호와 같이 배우를 관객에게 연결하는 동등한 매개이지, 다른 표현 방식을 제압하고 감독하는 절대적 수단이 아니다.그런 의미에서 일어서서 걷고 흘낏흘낏 바라보면서 자신의 입과 신체에, 선입견 없이 대사를 맞추려는 그의 의도는 참신해 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그는 확정되지 않는 동선과 움직임 속에서 배우에게 가장 적합한 연기 방식을 찾아내고 이를 조합하는 방법으로 연습을 이끌어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서 하는 '리딩', '말'을 탈출한 연극 (한국의 연출가들, 2004. 5. 30., ㈜살림출판사)
손진책 (연극연출가)
출생
1947년 11월 18일, 경상북도 영주
소속
극단미추(대표)
학력
서라벌예술대학 연극 학사
데뷔
1974년 '서울말뚝이' 연출가 데뷔
수상
2015년 제3회 ITI 특별상
경력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레퍼토리 선정에 있어서 폭넓은 주제로 사회상과 어우러진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장르면에서도 전통극과 현대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민족적 정서를 다양한 형태의 극으로 표현하는 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마당놀이라는 장르를 우리 연극계에 정착시키는데 일조했는데, 마당놀이는 해학과 풍자가 가득한 우리의 고전을 소재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사회상과 어우러진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여섯 편의 창극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동시에 판소리의 대중화에도 큰 몫을 했으며 유고, 헝가리, 미국, 중국 등의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극단 미추
yes24-연극 <벽속의 요정> 연출가 손진책을 만나다
Q : 극단 ‘미추’를 이끌어 오면서 선생님만이 생각하신 연출의 각성이랄까, 그런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특별히 연출의 기법이 있다기보다는, 저는 연극의 기본은 관객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하거든요.만남을 통한 소통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만날 것인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정말 마음을 갖고 만나는 거죠. 온기가 통하게 호응하는 거고요.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고민은 ‘어떤 작품을 해야 될 것인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저는 연극을 인간학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예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연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극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인간에 대한 서로의 신뢰’ 속에서 연극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기술은 그 뒤에 따라야 할 것이에요. 제 마음이 동하지 않는 작품은 연출하지 못하겠어요. 특히 번역극 같은 경우가 그렇죠.


Q : 형식 면에서는요?

A : 제 연극의 기본 정신을 ‘마당 정신’이라고 얘기해요.
많은 사람들이 마당은 멍석 펴고 북 치고 장구 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마당은 두 발을 디디고 있는 여기거든요. 공간적으로는 ‘여기’이고 시간적으로는 ‘지금’이고 정신적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죠. ‘지금 여기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것’이 마당 정신이에요. 그것이 제 연극의 기본 정신이고, 극단 ‘미추’의 연극 정신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서구적인 관점이 아니라 우리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연극을 만드는 것, 즉 ‘우리가 선조에게 물려받은 연극 유산들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무대화할 것인가’ 와 집합시키고 조화시키는 것이 제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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