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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을 와서 처음 학교 분위기는 잘 몰랐지만 대체로 활발하고 날 잘챙겨준 친구들, 그리고 익숙치 않은 과목으로 당황했다
일어에 공부를 하고 있던 중
일본교류회 면접을 보았고
1학년땐 떨어졌지만
2학년 여름에 2차 합격
3번째 면접도 합격
2학년 겨울에 학교 통역사 도우미 활동
얼마남지 않은 학교 생활을 생각하면 학교로 안나온다는 행복감과 동시에 약간 허한 느낌이 난다. 마지막 학교 생활을 즐겨야한다는 느낌도 나지만 얼른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2학년에 올라가가도 여전히 활발한 애들 그리고 금방 친해지고 새로운 좋은 친구도 사귀고 과목도 좀더 새로운것들
2학년때 부터 3학년에 면접을 보고 취업을 나간다는 것이 실감이 안났는데 같은 반 친구가 벌써 나가니 이제 볼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나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조급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