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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Erlkönig
교과서 102p
(1797~1828)
Kunst Lied
시의 내용과 분위기를 음악에 융합시킨 독창곡으로 시, 노래, 반주가 일체가 되어표되는 음악이다.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볼프 등의 작곡가가 훌륭한 예술 가곡을 남겼다.
가곡은 피아노 반주가 포함된 성악곡으로서 예술 시에 선율을 붙인 문학과 성악이 공존하는 음악예술의 한 장르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가락 없이 연주되는 노래
통절형식
유절형식
마왕 - 괴테 (102p - 활동2)
마왕 - 괴테 (102p - 활동2)
"귀여운 아이야, 나와 함께 가지 않으련?"
"딸들에게 너와 놀아 주라고 말해 주마."
"딸들은 앞장서서 밤의 춤을 추면서 얼르고 춤추고
노래해서 너를 잠자게 해줄 것이다."
어둠과 바람 속에 이렇듯 밤 늦게 말을 모는 것이 누구인가?
저것은 아이를 데리고 있는 아버지라네.
아버지는 아들을 팔에다 안고 있네.
힘껏 안고 있고, 따뜻하게 감싸고 있네.
아들아, 왜 그리 무서워하며 얼굴을 가리느냐?
아버지, 아버지, 저기 저 어두운 곳에 마왕의
딸들이 있는데 보이지 않아요?
아버지, 저 마왕이 보이지 않으셔요?
관을 쓰고 소매를 끄는 마왕이 안 보셔요?
아들아, 아들아, 아주 잘 보인다.
오래된 버드나무가 저렇게 회색으로 보인단다.
아들아 저것은 안개의 흐름이다.
"나는 네가 좋단다. 네 귀여운 모습을 좋아한다."
"네가 싫다고 한다면 억지로 데려갈 테다."
"귀여운 아이야, 오라 나와 함께 가자꾸나!"
"아주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놀아주마"
"예쁜 꽃이 아주 많이 해변에 피어있단다."
"우리 엄마는 황금옷을 무척 많이 가지고 계시단다."
아버지, 아버지, 마왕이 나를 붙잡아요!
마왕이 나를 유괴하려 해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에게는 들리지 않나요?
마왕은 내게 살짝 약속하고 있어요.
아버지는 오싹해져 서둘러 말을 모네.
신음하고 있는 아이를 양팔에 안고서 가까스로
자기 집에 도착해보니 팔안에서 아이는 숨져있네
조용해! 조용히 있어라 착한 아이야!
마른잎에 바람이 불고있는 소리다.
마왕
아버지
아들
해설자
교과서 102p
폭퐁우가 몰아치는 밤, 아버지가 아픈
아들을 안고 말을 타고 급히 집으로 달려간다.
아들은 마왕을 보며 무서워하지만, 아버지에게는
마왕이 보이지 않는다.
마왕은 아들의 목숨을 노리며 같이 가자고 유혹한다.
아들은 마왕을 보고 무서움에 떨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진정시킨다.
무서워하는 아들을 품에 안고 집에 도착해 보니 품속의 아들은 이미 목숨을 잃은 뒤였다.
말발굽
아들의 죽음
- 셋잇단음표의 표현
- 곡의 마무리
- 아버지: 위로와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
- 아들: 공포에 질린 목소리
- 마왕: 유혹려는 듯한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성
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