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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를 작성할 때는
지나치게 개요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개요를 바탕으로 처음 작성한 글
글을 쓰는 단계적 과정은
고정적이지 않고 유기적이고 유동적이다.
완성된 글이 아닌
수정하기 위한 글
첫째. 사소한 소재에서 보편적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
둘째, 서사, 묘사 등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할 것.
셋째. 글을 대표해서 주제를 드러내고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을
작성할 것.
넷째. 첫 문장부터 주목하여 전체 흐름을 구상하고 개요를 작성할 것.
다섯째. 이렇게까지 써야 하나 싶을 정도로 수다를 떨고 여러 번의
글다듬기를 할 것.
초고를 작성할 때는
지나치게 개요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 초고를 쓰다가 개요를 작성할 때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거나 또는 개요를 작성할 때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막상 초고를 쓸 때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개의치말고 과감하게 개요를 수정할 것
세부 개요도의 <처음-중간-끝> 층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각각 하나의 내용을 한 문단으로 나누어서
완전한 문장으로 표현한다.
→초고를 쓸 때에는 문법적 측면보다는
내용 서술을 위한 사유 확장에 집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