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시대상황과 인물

01.

문학 작품 속 시대 상황

02.

소설에 드러난 시대 상황 파악하기

03.

시대 상황에 대한 인물의 대응 방식

01.

문학 작품 속 시대 상황

시의 화자가 처해 있는 현실을 통해 시대 상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줌

시인의 세계관에 의해 만들어진 간접적이고 압축적인 세상임

시

소설

현실 그자체는 아니지만, 현실의 모습이 잘 반영된 세상임

시간적, 공간적 배경 속에서 등장인물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통해 시대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줌

02.

소설에 드러난 시대 상황 파악하기

1.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직접 드러내는 단어를 찾는다.

2. 특정 시대를 유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재나 인물을 찾는다.

3. 등장인물의 대화나 행동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파악한다.

03.

시대 상황에 대한 인물의 대응 방식

작품 속 인물들이

시대 상황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취하는 태도나 행동방식

1. 대응 방식이란?

순응, 저항, 부정, 긍정의 태도, 대결, 도피, 등 시대 상황에 각각 다르게 대응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 작품 속 인물들의

시대 상황에 대응하는 태도

시대 상황에 순응하는 인물

시대 상황에 저항하는 인물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시대 상황 파악하며 읽기

인물의 성격 파악하며 읽기

괴불 마당집으로

이사한

우리

괴불 마당 집으로 이사한 우리

괴불 마당 집으로 이사한 우리

'나'의 가족은 서울에 올라와 셋방 살이를 하다 새로 집을 사고,

도시 생활에 적응하며 안정된 삶을 살기 시작함.

'오빠의 효성이 지극해서

엄마가 남의 바느질을 하는 것만 보면

슬픈 얼굴로 화를 냈다.'

◈ '나'의 가족은 새로 장만한 집을 뭐라고 불렀나요?

(괴불 마당) 집

◈ 나의 가족은 새로 이사간 집에서 (만족감)을 느꼈다

◈ 엄마는 왜 그동안 '나'에게 밖에서 놀지 말라고 했을까요?

- 안집 사람들보다 형편이 어렵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 현저동은 어떤 동네였나요? (부자) 동네

◈ "그러나 그 때부터 시골에 눌러 살라면 못 살 것 같았다."에서

알 수 있는 '나'의 모습은?

- 시골보다는 도시 생활에 더 익숙해짐

'엄마가 진저리 친것은 안집 사람과 안집의 사는 방법이었지'

오빠의 성격을 직접 제시

'나'의 가족에게 괴불 마당 집으로의 이사가 갖는 의미 ★

위치

(현저동) 산꼭대기 달동네

괴불 마당 집

생활

·방세와 (오빠)의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함

·정신적, 물질적으로 (안정)을 찾음

·식구끼리 (화목)하게 생활함

의미

남의 집에서 세를 살다가 내 집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됨

숙부네

이야기

숙부네 다락방 이야기.

숙부네 다락방 이야기

숙부네 가게 이야기를 통한 어린 시절의 추억 회상과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

숙부네는 얼음) 장사를 했고, 자식이 없어서 우리 남매를 매우 (귀여워했다)

◈ '산수, 창가, 체조'는 오늘날의 어떤 과목일까요?

- 산수 → (수학), 창가 → (음악), 체조 → (체육)

◈ 국어, 산수만 잘하면 창가나 체조는 못할수록 좋다는 엄마와 작은 숙부의 성적표 보는 방법에서 알 수 있는 엄마와 작은 숙부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 주요 과목은 중시하고 예체능 과목은 (무시)함

◈ 본문에서 알 수 있는 '나'의 성격은?

▸"한창 이층집을 동경할 때였다. ~ 바닥에 다다미가 깔린 것까지 그럴듯해 보였다."

⇒ 다다미가 깔린 이층집은 전형적인 일본의 주거 형태임.

▸"학기 초에 새 교과서를 받으면 책을 뒤져서 미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골라 놨다가 심심할 때면 소리를 높여 읽고 또 읽는 게 내 나름의 갈증 해소 방법이었다."

⇒

'나'는 (일본) 문화를 동경하고 있었음.

(이야기)를 매우 좋아함.

시대 상황 알아보기

① 침침한 (등잔불)

② 그 때만 해도 아주 귀한 (전화)

③ (경성역)

④ (일본)식 이층집이 많았고, 바닥에 다다미를 깔기도 함

⑤산수, (창가)나 체조

⑥ 지금과는 달리 (읽을거리)가 거의 없음

⑦ 학교에서 (우리말)을 가르치지 않음 )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나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나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나

한글을 쓸 줄 아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부끄러움으로 표현되고 있음.

'나'는 어머니가 불러 주는 대로 어렵고

형식적인 문안 편지를 쓰고 나면

한글이 더욱 싫어지고 따분하게만 생각됨.

한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나

◈ 당시 학교에서는 어떤 말을 가르치고 있었을까요?

- 일제 강점기였으므로 (일본어)를 국어로 가르쳤을 것이다.

◈ '나'가 한글을 잊어버리지 않게 한글을

써먹을 기회가 된 것은 무엇이었나요?

-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 '고향과 조부모님이 한 덩어리였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 고향을 떠올리면 항상 (조부모님)이 생각나고,

조부모님을 떠올리면 항상 (고향)이 생각난다는 뜻

문안 (편지)를 쓰는 일

◈ 엄마의 편지 쓰기는 오늘날의 편지 쓰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 격식을 중시함. 엄격한 (순서)와 절차가 있음.

(한자)를 많이 사용함

◈ '나'는 왜 오빠의 책들이 따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 편지쓰기 때문에 한글이 지겹게만 생각되어서

한글로 된 오빠의 책들도 당연히 지겨울 것이라고 생각함

⇒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는 엄마의 성격

2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

2차 세계 대전

전쟁 상황이 일본에게 불리해지자

식량과 생활 필수품에 배급제가 실시

◈ 왜 조회 시간에 황국 신민의 맹세를 하게 했을까요?

◈ "동무들하고 싸울 때도 짱골라라고 놀려주는 게

가장 심한 모욕이었다."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 황국 신민의 맹세: 일본 천황에게 충성하겠다는 내용의 맹세

- 당시 일본은 중국과 전쟁을 하고 있었으므로 중국을 적대시하고 무시하는 선전 활동을 많이 했다.

아이들 역시 중국을 적대시하는 모습에서 당시 아이들이 일본의 정책이나 선전을 의심 없이 (수용)했음을 알 수 있음.

-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으니

일본인처럼 천왕에게 (충성)해야 한다고

학생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 조선인의 (자주성)과 주체성을 빼앗기 위해

창씨개명

창씨 개명

창씨 개명

창씨개명령을 둘러싸고 할아버지와 엄마, 숙부는 입장차이를 보임

※창씨개명

1940년 일제가 조선인의 성명을 일본식 씨명(氏名)으로 강제 변경시킨 일.

자신의 일본식 이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 '나'가 창씨개명을 바란 이유는?

-

◈ 창씨개명령을 둘러싼 엄마와 숙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 '나'의 철없음이 드러남.

- 숙부는 장사, 엄마는 오빠의 사회생활이나 나의 학교생활이라는 (개인적인) 이익 때문에 둘 다 창씨개명에 (찬성) 함.

-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할아버지를 (원망)하고 있음.

★ 시대 상황을 알 수 있는 표현 ★

① 제 2차 세계 (대전), 대동아 전쟁

② 황국 신민의 (맹세)

③ 배급제 ④ 창씨(개명)

▶ 일제강점기 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시기(1940년대)

창씨 개명

★ 창씨 개명에 대한 입장 차이 ★

찬성 반대

(할아버지)

조상의 성씨는 어떤 이유로든 갈 수 없음

(전통을 중시함)

작은숙부

장사가 잘 안돼서

(어머니)

자식들의 앞날에 지장이 있을까봐

박적골 사람들

미리 알아서 개명을 함

창씨 개명

★ 할아버지와 박적골 사람들의 모순된 행동 ★

(전통 중시)

(민족정신 중시)

할아버지

조상의 성씨를 지키려 함

박적골 사람들(홍씨)

조선의 음력 (설)을 민족 전통이라고

여기며 온갖 장애를 무릅쓰고 지켜 나감

공통점

전통(민족정신 중시)과

현실(일제 순응) 사이에서

모순된 행동을 보임

(현실 인정)

(일제 순응)

할아버지

일본 정부의 공무원인 큰아들의

(면서기) 관직을 자랑스럽게 여김.

박적골 사람들

미리 알아서 (창씨 개명)을 함.

창씨 개명

창씨 개명

위독한 할아버지

위독한 할아버지

위독한 할아버지

'나'의 엄마는 학부형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였고,

그때마다 조선식 차림을 하고 온다.

그것은 오로지 엄마의

자존심으로 민족의식과는 상관없는 일이다.

한편, 박적골의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은

'나'의 식구와

숙부, 숙모는 서둘러 개성의 고향 집으로 향함.

위독한 할아버지

◈ "집에서도 일본말로 생활한다고 자랑하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 애의 엄마는 대개 젊고 멋쟁이였다."

에서 알 수 있는 당시 사람들의 가치관은?

- 당시 젊은 층들은 자연스럽게 일본의 정책에 (순응 )해갔고,

아이들 사이에서는 ( 일본식) 생활이

부러움의 대상이기까지 했음.

★ 본문에서 알 수 있는 엄마의 성격 ★

① "집에서도 일본말로 생활한다고 자랑하는 아이가 있었다.

~ 엄마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쓸개 빠진 것들'이라고 격분을 했다.“

" 일본인 선생님 앞에서 풀을 세게 먹인 뻣뻣한 무명옷을 입고, 쪽에 비녀를 꽂은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

⇒ 엄마의 성격 :　일본 의복을 업신여김. 개인적인 (자존심)이 셈

② "학부형회가 있으면 꼭 참석을 했는데"

⇒ 엄마의 성격 : 자식의 교육에 관심이 (많음)

◈ '나'는 왜 엄마가 학부형회에 참석하는 것을

창피하게 여겼을까요?

- 아이들 사이에서는 일본식 생활이 부러움의 대상인데,

엄마는 (조선식) 무명옷을 입고 (비녀)를 꽂은 쪽 진

머리로 오기 때문에

- 민족의식과 관계없이 엄마의 개인적인 (자존심)으로

조선식 옷과 말을 고수하기 때문에

③ "엄마는 그 경황 중에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경우

장례를 치르는 동안은 결석 처리를 하지 않는 게 교칙인 줄 아는데

그게 맞지요?‘하는 내용까지 통역을 시키고서야

내 손을 잡고 교실을 물러났다."

⇒ 엄마의 성격 : (자식)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노력함

엄마의 성격

자존심이 강함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강함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의 죽음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뒤 엄마는 '나'가 울지 않는다고

모질게 말했지만, 사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할아버지를

여읜 상실감으로 슬퍼하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다.

사랑채 서까래에 매여 있는

줄을 볼 때마다 할아버지를 생각하고,

그 줄을 잡는 것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할아버지의 죽음

◈ '나'는 왜 울음을 터뜨렸을까요?

- 엄마의 성차별적 발언에 (모욕감)을 느껴서

- 할아버지를 정말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만 생각하여 자신에게 모진 말을 한 엄마에게

화가 나서

◈ 이 글에 나타난 당시의 장례 풍습은 어떠한가요?

- 맏상제는 (굴건제복)을 함

- (상여)를 화려하게 꾸밈

- 오일장을 치르는 동안 곡소리가 끊이지 않음

- 안상제는 장지까지는 따라가지 않음.

-> (남성) 중심의 사회상

-> 장례의식의 절차가 복잡함

'나'의 성격

◈ '나'에게 '줄'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내성적이고 소심함

-감수성이 풍부함

-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함

-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냄

할아버지의 죽음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할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나'의 가족은

창씨개명에 대한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는다.

오빠는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창씨개명을 반대하고,

'나'를 비롯한 엄마와 작은숙부, 큰숙부는 각각

나름대로의 이유로 창씨개명을 찬성했으나

결국 오빠의 뜻을 존중하기로 한다.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부분 ★

▶ (일제 강점기) 말기

·전쟁이 불리해지면서 방공 연습이 잦아짐

·몸빼라는 것을 교복처럼 의무적으로 입게 됨

▶ (호주)의 권한을 중시함

"할아버지 다음으로 장손인

오빠가 호주를 이어받았고,

그때만 해도 호주의 권한이 막강했다."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엄마의 이중적인 면모

창씨개명에 찬성

일본 풍습을 얕잡아봄

->일제의 정책에

순응함

->조선이 일본보다

우월하다는 의식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 오빠와 작은 숙부의 외적 갈등 ★

오빠

창씨개명을 하려면 분가를 하라며

숙부의 제안에 (반대)함

작은 숙부

일본인 상가에서 장사하기 위해

(창씨개명)을 하려고 함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 이 글에 나타난 오빠의 면모 ★

★ 인물들의 현실 대응 방식 ★

·가족들의 반대에도 창씨개명을 하지 말고 좀 더 견뎌 보자고 말함

·창씨개명을 하려면 분가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숙부에게 제안함

창씨개명

찬성 : 엄마, 숙부들(큰숙부, 작은숙부), 나

반대 : 오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만큼 ( 의지 )가 강한 면이 있음

·어리지만 ( 민족의식 )이 있음

현실 순응적

현실 저항적

★ 가족에 대한 나의 인식 ★

전형적인 평범한 사람들

창씨개명을 (찬성)했던 숙부들, 엄마, 나

우뚝 솟은 정신의 높이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오빠

창씨개명으로 인한 갈등

작품속 시대상황

우리나라는 일제의 지배를 받는 식민지임

호주의 권한이 큼

학교에서 일본어로 수업함

학생들의 읽을 거리가 복잡함.

주로 집에서 장례를 치르고 상여를 매고 장지까지 감

황국신민의 맹세를 조회시간마다 외움

창씨개명에 대한 인물의 태도

저항적 태도

순응적 태도

・할아버지 : 전통(조상의 성씨)을 중시함

・엄마 : 자식들의 앞날을 중시함

・오빠 : 민족의식이 있음

・큰숙부:자신의 일(공무원)을 중시함

・작은숙부: 생계(돈, 장사)를 중시함

・‘나’: 아이들에게 놀림받는 것이 싫고, 뜻으로

읽는 일본식 이름이 듣기 좋음

창씨개명에 반대함(전통과 민족의식 중시)

창씨개명에 찬성함(현실적 실리 추구)

내가 일제 강점기에 살았다면?

인물의 성격과 행동

오빠

엄마

격식을 중시함

고정관념이 강함

교육에 열의가 있음

자존심이 강함

・효심이 깊음

・신중하며 의지가 굳음

나

・순진하며 천진난만함

・어려서 철이 없는 면이 있음

・감수성이 풍부함

할아버지

작은 숙부

・과시욕이 있음

・조카들에게 친자식처럼 챙기는 자애로운 성품임

・일제의 식민지배에

순응하면서도 전통은

지키려 함

・심지가 굳음

가족에 대한 나의 인식

현실에 순응하며

창씨개명을 찬성한 숙부, 엄마, 나

전형적인 평범한 사람들

현실에 저항하며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오빠

우뚝 솟은 정신의 높이

주요 내용 정리

갈래 : 현대 소설, 장편 소설, 성장 소설

성격 : 자전적, 고백적, 회상적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배경 ・시간적 : 일제 강점기

・공간적 : 현저동과 박적골

주제 :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특징 ◦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 일제 강점기와 제 2차 세계 대전

이라는 역사적 상황이 반영됨

◦ 창씨개명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이 나타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대 상황에 대응하는

인물들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