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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은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의 고향 중에서-

2017서평반 동아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