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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사망
1863.11.11 ~ 1935.8.15
본명-폴 빅토르 쥘 시냑
(Paul Victor Jules Signac)
국적-프랑스
자신의 아내였던 베르트를 그린
이 작품이 가장 마지막에 그려졌다.
시냐크의 이러한 색의 병치는 쇠라와 함께한 신인상주의 기법으로 보다 순수하게 색을 표현하고자 한 두 화가의 노력의 결실이다. 이를 통해 형상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물감을 섞지 않고 시각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이다.
그림 속 센느 강은 우측 위편의 숲이 우거진 섬과 함께 그림의 주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8월에 그려진 이 그림은 1886년 독립예술가 살롱전에는 전시되지 못했으나, 그 다음해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강 가, 에르블레의 센 강
(각자읽어보세요)
당시 작품배경
1889년에 시냑(Paul Signac, 1863-1935)에게 아버지의 존재와 같은 할아버지의 죽음은 그를 카시스(Cassis)로부터 떠나게 했다. 그리고 그는 파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에르블레(Herblay)에서 8월과 9월을 보냈다. 그곳에 당시 점묘법 화가인 막시밀리안 루스(Maximilian Luce, 1858-1941)도 방문하여 몇주간 함께 지내기도 하였다. 지금은 큰 도시로 그 풍경이 많이 변모했지만, 당시 에블레르는 센(Seine)강 연안의 시골 마을이나 다름 없었다. 시냑(Signac)의 친구이자, 작가인 조르주 르콩트 (Georges Lecomte, 1867-1958)는 과거 시냑과 함께 에르블레에서 지냈던 평화로운 나날들을 회상한다. “에르블레에서 일요일, 시냑의 보트는 당시의 상징주의 소설 작가의 그룹을 태우고 아름다운 섬으로 바람을 맞으며 항해했다…” 시냑은 1889년부터 에블레르의 풍경을 소재로 하여 6점의 작품과 3점의 습작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