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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이 시에서의 시적 화자가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눈에 띄고 싶어하고

그 사람과 어떤 특별한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을 꽃으로 표현했는데 표현한 시어들이 아름다워서

차례

애송시 발표하기

작가 소개

30411 박재리

2014/4/1

  • 작가소개
  • 애송시
  • 이 시를 좋아하는 이유
  • 이 시의 좋아하는 구절
  • 이 시를 읽고 난 후의 느낌

이 시를 좋아하는 이유

대여 김춘수 시인

이 시에서 좋아하는 구절

이 시를 읽고 난 후의 느낌

1922년 출생~2004년 별세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이미지 중시의 시, 서정적,시적,갸날픈 시어가 특징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듯이 설레게 하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어가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꽃의 시인'이라고 불림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공감되어서.

대표작-꽃, 꽃을 위한 서시, 처용단장, 분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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