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모두 수고했어요~
3단계
종장에서 풍자적 아이러니가 왜 쓰였는지 설명해보시오.
정답
풍자만 하고 대책은 내놓지 않았기 때문
2단계
종장을 사자성어로 표현하고 그 뜻을 설명해보시오.
정답
허장성세(실력이나 실속은 없으면서 허세만 부림)
두꺼비, 파리, 두험, 백송골이 포함하고 있는 뜻을
하나하나씩 말해보시오.
정답
두꺼비-탐관오리
파리-백성
두험-재물,권력
백송골-상부의 중앙관리, 외세
핵심정리
익살을 부리는 가운데 어떤 교훈을 주는, 또는 그런 것.
어떤 일이나 사람에 대한 것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풍자하거나 표현하는 것.
- 갈래 - 사설시조
- 성격 - 풍자적, 우의적, 골계적 +)해학적, 비판적
- 제재 - 두꺼비
- 주제 - 탐관오리의 횡포와 비굴함, 허세를 풍자함.
- 특징
- 약육강식의 현실을 동물 세계를 통해 우화적으로 표
현함.
- 시상 전개에 따라 화자가 바뀜 (초,중장:작자→종장:두꺼비)
이를 통해 작가의 표현의도를 반대로 나타냄
- 대상(두꺼비)를 의인화,희화화함
종장
두터비 파리를 물고~
풍자적 아이러니
자화자찬, 허장성세, 자기 합리화
두꺼비의 말(화자의 변화)-
실력이나 실속은 없으면서 허세만 부림
풍자적 아이러니란?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풍자의 성격을 띤 아이러니(반어)라는 뜻임.
풍자는 항상 풍자와 동시에 그에 합당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함. 그렇지 못하면 아이러니가 되버림.
이부분이 왜 풍자적 아이러니일까?
작가 자신이 앞부분에서는 풍자를 하지만, 마지막엔 화자를 두꺼비로 변환하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노력은 하지 않기 때문임. 여기서 풍자적 아이러니가 일어남.
=마침 날랜 나였기에 망정이지 피멍이 들 뻔했구나.
한눈에 살펴보기-종장
마침 날랜 나였으니까
살았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네!
종장 정리-도망간 두꺼비의 변명
두꺼비
허장성세의 말이 드러남
중장
비굴한 모습
상부의 중앙관리, 외세
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잇거날 가슴이 금즉하여
풀덕 뛰여 내닷다가 두험 아래 쟛바지거고
=건너편 산을 바라보니 흰 송골매가 떠 있거늘 섬뜩하여 펄쩍 뛰어 내딛다가 두엄 아래 자빠졌구나.
한눈에 살펴보기-중장
발견
백송골=흰송골매
섬뜩해짐
두꺼비의 모습을 희화화함.
뛰어내리다가 자빠짐
중장정리-백송골에 놀란 두꺼비
두엄
초장
재물
탐관오리,지배층
백성,피지배층
착취,수탈하고
=두꺼비가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뛰어 올라가 앉아
한번에 살펴보기-초장
힘없는 백성
탐관오리
파리
두꺼비
두엄=거름
권력,재물
초장 정리-두엄 위의 두꺼비
본문
두터비 파리를 물고 두험 우희 치다라 안자
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잇거늘 가슴이
금즉하여 풀덕 뛰여 내닫다가 두험 아래 쟛바지거고
모쳐라 날낸 낼 싀만졍 에헐질 번 하괘라.
작품 살펴보기
『청구영언』의 만횡청류에 실려 있는 사설시조이다. 『청구영언』은 1728년(조선 영조 4년)에 김천택이 엮은 가집이다. 고려 말엽부터 전하는 시조 998수와 가사 17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전하는 가집 중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백성을 수탈하는 부패한 관료들과 양반 계층의 허장성세를 풍자하는 작품으로 두꺼비를 통해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만 강자로 군림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즉,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세태를 풍자하는 것이 이 작품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