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국장 겸 과장 / 열 내지 스물
이사장 및 이사들 / 사과.배.귤 등등
부산.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대한 중학교 /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좀더 큰것 / 이말 저말 / 한잎 두잎
[제44항] 수를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쓴다.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맥구십팔
12억 3456만 7898
한 개 / 차 한 대 / 금 서 돈
소 한 마리 / 옷 한 벌 / 열 살
조기 한 손 /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 집 한 채 / 신 두 켤레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
금액을 적을 때는 변조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붙여 쓰는 것이 관례임.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ex. 일금 삼십오만칠천칠백기십원정
ex. 일백칠십육만오천원
두시 삼십분 오초 / 삼학년 / 육층 /
2021년 5월 4일 / 2대대
조사는 하나의 단어로 인정
조사의 임무: 다른 단어들의 문법적 관계를 맺어주는 것
만약 조사를 띄운다면? 독서 능률에 지장을 줄 것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보조 용언: 독자적으로 문장의 서술어가 되지 못하고, 본용언 뒤에 붙어서 본용언의 뜻을 도와주는 용언.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 중거리탄도유도탄
의존 명사: 그 앞에 반드시 꾸며 주는 말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의존적인 명사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일이 될 법하다 / 일이 될법하다
잘 아는 척한다 / 잘 아는척한다
[제48항] 성과 이름,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먹을 만큼 먹어라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김양수 / 서화담 /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같은 형태라 하더라도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고
의존 명사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유의해야 함.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 / 남궁 억
독고준 / 독고 준
황보지봉 / 황보 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