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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는 달콤한 유혹(파르마콘, 약이자 독)
세상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불확실
때로는 섣부른 인과 단정보다 판단 유보가 더 현명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은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암 환자 수가 1988년에 4% 증가했다. 왕립 암 연구 재단 고문인 리처드 돌은 이에 대한 한 가지 설명으로 노년 인구가 최근 증가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어느 과학자가 벼룩 한 마리를 흰 종이 위에 올려놓고 “뛰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벼룩이 톡톡 뛰었다. 그는 벼룩의 다리를 하나씩 떼어내고 “뛰어”라고 소리쳤고, 벼룩은 계속 뛰었다.
잠시 후 과학자는 벼룩의 다리를 모두 떼어낸 다음, 다시 “뛰어!”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벼룩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과학자는 연구노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사후판단 편향은
없는지?
최근 암 환자가 증가한 까닭은 노년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사건의 원인은 무한히 많다.
어느 것을 주 원인으로 택하느냐는 논의의 맥락에 의해 결정.
"내 그럴 줄 알았다."
사후판단 편향 조심
벼룩이 뛰는 원인
D. Hume
J. S. Mill
원인을 찾는
다섯 가지 방법
인과 관계가 성립하는
경험적 조건
두 사건의
O: 섭취 X: 제한
남녀를 바꿔도 유효. 따라서 결론은 부당.
평균회귀를 무시하고, 눈에 띈 앞 사건을 원인으로 해석
사이버네틱으로서 인간 행위는 나선형으로 진행되는 선순환과 악순환의 과정.
원인과 결과가 서로 맞물려 진행되므로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기가 매우 쉬움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보이는 것이 전부 편향
- 2씩 커지는 수
- 둘 사이의 차이가 2인 수
- 두 수의 차이가 짝수인 수
- 작은 수에서 큰 수
- 자연수
- 양의 정수
- 실수
저는 "파룬따파하오"(법륜대법은 좋다)라고 염불을 외우는 것이 발휘하는 기적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보았습니다. 리우 씨는 탕산에 사는 69세 여성인데 작년에 대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고 혈압이 낮아서 치료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댁으로 가셔서 드시고 싶은 것 드시면서 푹 쉬세요." 그런데 리우 씨에게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딸이 있었습니다. 딸이 찾아와서 "파룬따파하오" 염불하는 법을 알려주었지요. 열흘 뒤 리우 씨는 완전히 회복됐고 말기 대장암은 사라졌습니다. 가장 기적적인 일은 아가씨처럼 젊어지고 아름다워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파룬궁의 신성한 힘입니다. 파룬궁은 사람을 살립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파룬따파하호"라고 염불하면 불치병이 낫는다?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주사를 맞았더니 22,000명 중 9명만 코로나에 걸렸다. 따라서 화이자의 백신 물질은 효과가 있다?
No!
이 결론이 도출되기 위해서는 대조군 확인 필요
이를 확인하려면
짝수일 때 빨강인지(규칙에 맞는 경우)는 확인하고자 함
그런데 이게 확인되면
빨강이 아닌데도 짝수일 경우(규칙에 맞지 않는 경우)는 확인하려 하지 않음
중요한 것은 염불만 하면 치료된다는 것, 즉 염불이 치료의 '충분조건'임이 확인되어야 함.
"우울증 아이에게 자양강장 음료를 3개월 이상 먹였더니 우울증이 많이 호전되었다.
자양강장 음료는 우울증에 큰 효과가 있다."
2.
지난 30년 동안 왜 이혼율이 그토록 높아졌는가? 이는 오늘날 불행하게 결혼한 쌍이 그렇게 많기 때문이다.
3.
인류는 우주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르는 존재와 진정으로 교신을 해본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우주에서 지능이 있는 생명체는 우리 혹성에만 있기 때문이다.
6.
의회 특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때로 폭력을 저지르며, 학교에서 왕따를 시키는 일이 벌어진다.
8.
여러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덴마크 사람들이다. 물론 그들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대 수준이 아주 낮고 그래서 좋은 일이 생기면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에서 다음 가설을 배제해줄 증거는?
마가린[ margarine ]
1. 연구 결과 여학생들은 잘하지만, 남학생들은 무시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나
"혼나는 것은 늘 남학생이다"라고 열네 살짜리가 불평했다. 이 말은 남학생들의 시험 결과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는 학교의 편견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여학생들은 공부를 잘 못한다는 말은 옛이야기다"라고 마이클은 말했는데, 열네 살짜리가 한 앞의 말도 이스트 앵글리아의 한 남녀 공학에 대한 연구에서 따온 것이다. 남학생들이 문제다.
그 남학생은 다음과 같은 불만도 드러냈다. "여학생들을 훨씬 더 잘 대해주고, 실험 장비나 과제를 고르는 데도 우선권을 준다."
전국적인 흐름을 반영하듯, 이 학교에서도, 격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학생들의 중학교 졸업 성적이 대체로 남학생들보다 나았다.
마이클은 여학생들에 대한 차별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던 평등 기회 정책을 새로이 강구하는 방안을 학교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자신도 간단한 해결책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고 인정했지만, 이제는 남학생들의 성적 부진과 자퇴라는 문제를 학교가 해결해야 할 때다.
케임브리지의 호머튼대학 연구원인 워링톤과 마이클은 남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들이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무시당한다고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선생님들이나 대다수의 여학생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선생님들의 말에 따르면, 남학생들은 예를 들어 숙제를 했으면서도 급우들에게는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거나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친다거나 하는 등 많은 시간 공부에 매진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은 남학생들이 차분히 집중해서 공부를 하지 못하거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보았다.
여학생들은 집중력이 더 뛰어난 경향이 있었으며, 그들의 이미지에도 공부가 나쁘지 않다고 보았다. 학부모나 선생님들은 여학생들이 숙제를 더 잘하며, 남학생들은 숙제를 가급적 빨리 해 치워야 할 필요악으로 보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70%의 여학생들은 여자 선생님이 남학생과 여학생을 동등하게 다룬다고 생각했다. 남학생들 가운데 이에 동의한 학생은 46%에 불과했다.
그러나 조사 대상 학생들 가운데 대다수는 남자 선생님이 여학생을 편애한다고 생각했으며, 같은 행동에 대해서도 남학생이 그랬을 경우 벌을 주지만 여학생이 그랬을 경우에는 벌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중3 여학생들은 남자 선생님이 여학생을 더 관대하게 대한다는 데 동의했다. "여학생들은 착하다는 평판이 있어서, 가령 숙제를 해오지 않더라도 그렇게 많이 혼나지는 않는다."
같은 학년 남학생들은 자신들이 여학생들보다 남자 선생님의 관심을 덜 받고 있다고 불평했다.
마이클은 여학생들이 좀 더 분명한 목표 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부 남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후에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으며, 많은 학생들이 이후에 어떤 과정을 밟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Guardian 1995)
추가 조사 필요한 부분
사이언스
<-- 사후 판단 편향,
전력 차이로 인한 패배를
개인의 부도덕 탓인양 인과 단정
마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