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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철학으로의 초대 4. 참된 앎이란...

'회의주의적 도피나 냉소'가 아니라 '회의적 태도'가 중요

all or nothing의

이분법적 사고

불완전하고 유동적인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리 믿음의 전반적인 참을 인정하면서

끊임없이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태도

심신이원론

  • 내 믿음을 만드는 <나의 마음>은 <내가 속한 바깥 세계>와
  • 완전히 별개로 존재하고,
  • 완전히 별개로 작동한다는 가정에 기초

?

  • 따라서 내 믿음이 전적으로 틀렸을 수도 있다.
  • 내 믿음이 참임을 확실하게 보장해줄 어떤 것도 없다.

1. 철학적 회의주의

1

회의주의

  • 내가 믿고 있는 것이 거짓?
  • No! 거짓인지조차 모른다.

  •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 어떤 분야에서도 지식(참된 앎)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인식론적 회의주의

2. 상대주의(relativism)

인식론적 상대주의

  • 인간은 동일한 개념틀을 사용하지 않겠는가?

문화권마다(언어마다) 다르다.

같은 문화권 내에서도 다르다.

  • 여러 개념틀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지 판단할 객관적 근거가 있지 않겠는가?

없다.

상대주의의 끈질긴 생명력

상대주의자들

프로타고라스

  •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어떤 사물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존재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

맥킨타이어(A. MacIntyre)

  • "상대주의는 회의주의와 마찬가지로 지금껏 무수히 논박되어 온 주제이다.
  • 그럼에도 이처럼 여러 번 다루어졌다는 것은 이 주제에는 간단히 무시해버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 인식론적 절대주의

(1) '일정한 형태의 외부 세계'가 존재

(2) 참은 그 세계의 사실과의 '대응'에서 성립

오수정 전개구조:

  • 하루종일 기다리다.
  • 어쩌면 우연 1,2,3,4,5,6,7(재훈의 시각)
  • 어쩌면 의도 1,2,3,4,5,6,7(수정의 시각)
  • 짝만 찾으면 만사형통
  • 오!수정
  • 라쇼몽
  • 힐러리와 재키

다중 관점의 영화

2

상대주의

관점에 따른 차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

  •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해석은

오해나 거짓말이나 자기 기만에 근거한 거짓 해석이다

  • 모든 해석은 다 참된 해석이다.

  • 모든 해석은 다 거짓 해석이다.

1.진리 상대주의

  • (1) 인정, (2) 거부
  • 개념틀은 세계와 질적으로 다른 것
  • '세계와의 대응'은 확인 불가능한 기준
  • 참(진리)은 대응이 아니라 특정 개념틀 내의 '정합'이 결정
  • 각 개념틀 내에서 정합적인 진술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참

-> 개념틀 마다 다양한 형태의 진리가 가능

  • 정합적인 개념틀들이 여럿이라면 그 중 어느 것을 선택?
  • 어느 틀이 더 '합리적'인지를 기준으로 우열 판별

2. 합리성 상대주의

  • (1), (2) 모두 거부
  • 개념틀 간의 우열을 판단하는 '합리성' 조차도 상대적

그리고 나머지 해석은?

누가 본 것이 옳은가?

산적

재키

힐러리

부인

재훈

수정

나무꾼

무사

  • 세계는 이미 구성된 상태로 체험된다
  • 세계 자체가 구성

상대주의자가 되려면...

  • 다 우리 마음이 구성하는 것 아닌가? 맞다!
  • 단, 이 마음은
  • 심신이원론이 말하는 '순수한' 마음이 아니라
  • 신체화된, 확장된 마음(embodied, extended mind)

2.1 니체의 관점주의(Perspectivism)

  • "사실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해석만 있을 뿐."
  • "관점에 따라 지각된 것을 빼 놓으면 또 다른 세상이 있다면, 그것은 맹목적이고 공허하고, 구조없는 그런 것
  • 세상은 "관점을 창출하는 근원의 점들로 구성되어 있다. ... 세상에는 적극적인 힘과 의지가 충만한데, 각자는 그 자신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조직하기 위하여 다른 힘과 의지들과 투쟁에 들어간다."

의견의 차이 + 차이를 조정할 방법이 없다

즉, 어느 해석이나 다 진실이라 믿을

대등한 근거를 지닌다

  • 세계는 개념체계에, 개념체계는 Embodied mind에 의존
  • embodied mind: 신체화된 마음. 몸-마음
  • 내 몸의 작동도 내 마음의 작동(개념체계)의 일부
  • 따라서 몸이 세계에 뿌리박고 있는 만큼 내 마음은 기본적 진리 보존
  • 마음의 온전한 작동은 마음 밖의 것에 손을 벌릴 때 가능
  • extended mind: 몸 바깥까지 펼쳐진 마음
  • 복잡한 계산을 하는 마음에는 종이와 연필 필수

제3자의 시각이 있지 않은가? "진실은 오직 하나!"

이를테면 나무꾼, 또는 관객인 우리

2.2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 언어를 "해체(Deconstruction)"
  • 언어가 외부 세계가 존재한다는 신화를 창조
  • 단어와 사물, 언어와 현실 사이 간격을 드러내어
  • 진리대응설, 범문화적 객관성 및 합리성, 중립적 과학 연구는 신화에 불과함을 폭로
  • 모든 관점이 타당하다.
  • "우리는 순간순간 우리에게 매혹적으로 보이는 것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다. 우리의 발언은 상대를 설득시키고 수용적인 추종자를 얻기 위한 욕망에 따라 유도된다."

그것도 또 하나의 시각일 뿐이다.

  • 모두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해석
  • 관심에 따라 주목하는 대상에도 차이
  • "단 하나의 진실"은 허구
  • 야만성을 드러내는 개념 체계도 나름의 진리를 보존?
  • '야만'은 우리의 관점
  • 야만이라고 성급히 재단하여 개입하는 것보다, 체계간 충돌과 논쟁을 통해 각 체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외적 충격을 가하는 것에 만족해야

마음은 생각보다 취약

  • 각각의 개념 체계는
  • 모두 아날로그 세계를 언어를 통해 각각의 처지, 관심사에 따라 디지털적으로 구성한 것
  • 모두 나름의 기본적 진리를 보존.
  • 그러나 이 때의 진리는 '대응'이 아니라, '자기 변화/부정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의미
  • 지속에는 체계의 자기 변화가 필수
  • 왜냐하면 인간은 개념 체계를 통해 세계와 그 속에 사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

3. 참된 앎의 기준을 찾으려는 여정

진리 개념의 변화

다시 감각으로

감각에 대한 불신

감각의 믿을만한 활용: 관찰과 실험

이성의 한계

경험의 뒷받침 없는 이성의 사변은 공허

플라톤의 이성은 대화적, 변증법적 이성

데카르트의 이성은 수학적, 과학적 이성

매트릭스가 가정하는 이성은? 해커적 이성?

이성은 주관적, 자의적

이성의 적은 이성

진리를 향한 길은?

cf. 르네 데카르트(1596-1650)

존 로크 (1632-1704)

프란시스 베이컨 (1561-1626)

dialectic

우상의 제거

진리 = 외부 세계와의 합치

Neo의

Hacking Mind?

수학적 이성의 도야

  • 종족, 동굴, 시장, 극장

대화(dialogue)

  • 하나의 감관에서 오는 것
  • 색, 성, 향, 미, 촉

이성의 사용

제2성질

제1성질

  • 자명한 직관
  • 필연적 연역

?

귀납적 방법

플라톤의 동굴

  • 거미, 개미, 꿀벌

Matrix의 Neo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여전히 유지되는 가정

  • 두 개 이상의 감관에서 오는 것
  • 크기, 모양, 운동, 정지, 수

경험주의

  • 경험의 원천

데이비드 흄(1711-1776)

합리주의, 경험주의는

합치의 내용에서 차이

합리주의

이성의

세계

경험의

세계

  • 참/거짓을 마지막으로 판별해줄 기초적 경험이 존재하지 않는다

경험론의 한계

  • '신'은 물론, '자아', '자연의 인과'마저 부정
  • 모두 흄 자신의 질문을 통과 못함

흄의 회의주의

경험의 이론 의존성

  • 우주의 이법

신의 섭리

“신학 책이든 형이상학 책이든 어떤 책을 접하게 되면 스스로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보라.

  • 그것이 양과 수에 관한 추상적 추리를 포함하고 있는가?

  • 그렇지 않다면 사실문제에 관한 실험적 추리를 포함하고 있는가?

어느 쪽도 아니라면 그 책을 불 속에 집어 던져 버려라. 그 책 속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는 궤변과 환상뿐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태양 아래 세계는 사실은 동굴 속 세계

  • 태양-> 횃불: 우리가 태양이라 생각하는 것은 사실은 동굴속 횃불

  • 실 사물들 -> 인공물: 우리가 실 사물이라 생각하는 무기물, 유기물들은 이데아를 모사한 인공물

  • 기호, 언어 -> 그림자: 우리가 기호로 이해하는 경험들은 사실은 그림자를 통한 모사 경험

그러면 진짜 동굴 밖, 즉, 우리 경험 너머, 이성으로만 보이는 세계는?

  • 동굴밖 자연물의 그림자 -> 수학적 대상: 진짜 세계인 이데아로 안내하는 이데아의 그림자

  • 자연물 -> 이데아: 이성으로 파악되는 진짜 세계

  • 해 -> 선의 이데아: 이데아의 이데아, 이데아들을 지배하는 최고 원리

세계를 구성하는 밑바탕에는

비물질적이며 영구불변하는

마음과 자아가 독립적으로 존재

진=선

3

참된 앎의

철학적 여정

  • 조문도석사가의
  • 진리는 나의 빛
  • 앎=해방

그 마음의 핵심 기능이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냐,

세계를 만드는 '조각가'냐만 다를 뿐

(1724-1804)

cf. 제레미 벤담(1748-1832)

칸트의 종합

직관을 넘어선 이성의 추리 = 가상

감성과

오성의

협업

Disembodied Mind에서

Embodied, Extended Mind로

진리 = 직관에 충실한 오성의 판단

4. 양상 : 가능-불가능, 현존-비현존, 필연-우연

3. 관계 : 실체-속성, 원인-결과, 상호공존

2. 성질 : 긍정(~이다), 부정(~이 아니다), 한정(~아닌 어떤 것이다)

1. 분량 : 하나, 여럿, 전부

선험적

관념론

경험적

실재론

= 내적 정합

앎은

관조가 아니라

세계와 자신을 '변화'시키는 '행위'

진리는

바깥 세계와의 '대응'이 아니라,

자기 개념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의미

지속에는

자기 변화와 자기 부정이 필수

진리 = Anything goes.

상대주의

코끼리는 없다.

= 유용한 개념틀의 일원

건강한 정상적인 몸의 기준은?

  • 사람마다 천차만별
  • 어떤 고정된 보편적 기준도 설정 불가능
  • 각각의 다른 신체에 맞는 각기 다른 기준이 있을 뿐
  • 생존
  • 행복

건강이란 열린 규범 상태

  • 환경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규범을 자유롭게 변화
  • 추진적 가치 추구

질병은 쪼그라든 규범 상태

  • 한 가지 규범만을 고집
  • 반발적 가치 추구

진=미

  • 취향의 문제
  • 내적 완성도
  • 숭고미

참되다는 것은

자기 부정을 통한 변화를

지속할 역량을 갖췄다는 것

없어져도 좋을 개념

진리(참)를 둘러싼 오늘날의 철학적 고민

  • "진리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 "오해 많은 '진리' 개념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감각을 불신하고 이성에 따르게 한 결과

  • 폭탄 20호: 유아(폭탄)론-새까만 어둠-빛이 있으라

Dark Star

1974

<Dark Star>(1974)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Dark Star 줄거리

22세기, 다른 행성의 식민화를 위해 불안정한 행성을 파괴하는 임무를 맡은 "다크 스타"호는 20년 동안 우주에서 떠다니고 있다. 20년이 지나면서 우주선은 여러 곳에서 고장을 일으킨다.

어느 날 불안정한 행성을 발견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20번 폭탄을 내리고 무장을 완료한 차에, 전자기 충격으로 고장한 보드를 수리하던 동료 선원이 발사장치를 고장 내버린다. 폭탄 투하 명령이 작동하지 않자 20번 폭탄에게 카운터 다운을 멈추도록 명령하지만 폭탄은 이를 거부하는데...

....

20번 폭탄은 숙고 끝에 외부 입력이 아니라 자신만을 믿을 수 있으며, 그 자신만이 존재하며, 그의 유일한 목적은 폭발이라고 결론내고, "빛이 있으라"라고 말하고 폭발한다. 두리틀은 불안정한 행성으로 떨어져 불탈 것을 알고, 전직 서퍼였던 자신의 기억을 되살리며, 우주선 파편을 타고 그 행성으로 서핑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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