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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al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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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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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외상

개요

학습목표

  • 환경응급 상황의 특정 위험에 노출시키는 요소
  • 체온 조절 방해 요인, 항상성 기전 생리를 설명
  • 열 관련 응급 상황의 병태 생리 ~ 이송 전 관리
  • 추위 관련 응급 상황의 병태 생리 ~ 이송 전 관리
  • 열 관련 및 추위 관련 질환의 예방 방안
  • 익사 관련 응급 상황의 병태 생리 ~ 이송 전 관리
  • 잠수 관련 응급 상황에 관한 기체 법칙의 적용
  • 잠수 관련 응급 상황의 병태 생리 ~ 이송 전 관리
  • 고압챔버 (hyperbaric chamber)의 역할
  • 고지대 관련 응급 상황의 병태 생리, 증상학, 병원

이송 전 관리

  • 다양한 상황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환경 관련 응급 상황에 대한 평가 및 관리

개요

개 요

  • 환경응급의 위험을 평가할 때는 환경적 요소를 반드시 반영
  • 특정 장소의 기상 상태 중요

- 낮의 기온과 저녁(밤)의 기온 저녁(일교차)

- 계절, 현지 기상 사정, 기압, 지형

  • 위험요인들은 손상유발 및 구조 방해요소
  • 주변의 상황(산이 많거나, 유속이 빠른 물, 다이빙장소)
  • 환경은 생물체의 발달과 기능에 영향을 주는 모든 외부 요소
  • 인간은 생명 유지를 위해 환경에 의존과 동시에 환경의 요소로 부터 보호받음
  • 기온, 기상, 지형, 기압과 같은 요소들이 신체가 보완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러한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의학적인 조건을 환경응급(environmental emergency)이라 함.
  • 열사병, 저체온증, 익사, 다이빙 손상, 압력손상, 고산병
  • 환경 질환에 취약하게 만드는 위험 요소

- 나 이: 극단적인 환경을 견디지 못하는, 매우 어린 소아나 노인

- 건강 상태 , 피로도 , 기존의 질환

- 약물(처방약 혹은 일반 의약품)의 복용

항상성

항상성

  • 신체 조건을 항상 같은 상태로 유지하는 과정
  •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산소, 영양소 흡수 및 배출 등 환경과 상호 작용 필요
  • 극단적인 외부 환경 요소 적응을 통한 손상예방
  • 생명 유지를 위해 심부 및 말초 체온, 산소 수준, 일정한 에너지 공급 유지
  • 항상성이 무너진는 경우(신체가 보상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특정 환경)

신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과 징후 인지 필요

- 신체 반응을 통한 처치계획 수립 및 응급처치 제공

열/추위로 인한 병태생리

병태생리

  • 신체는 발열과 열손실 두가지 형태로 손상
  • 온도경사(thermal gradient)는 신체와 주변 환경 간의 온도 차이
  • 주변 환경이 신체보다 더울 경우, 발열
  • 신체가 주변 환경보다 더울 경우, 열손실
  • 기타 발열과 열손실 사례

- 바람이나 상대 습도(공기 중 수증기의 비율)

발열

  • 물리학에서 열은 분자의 운동에 의해 형성된다.
  • 분자의 움직임이 빠를수록 생성되는 열의 온도가 높아짐
  • 분자의 움직임이 멈출 때, 물체는 절대 영도(absolute zero)로 떨어진다(-273°C or -459°F).
  • 체내의 열량은 발열 혹은 열손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동
  • 환경을 통해 흡수되는 열과 더불어, 신체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화학반응(대사)을 통해 열 생성
  • 열을 만드는 것을 열생성(thermogenesis)

- 작업 유도 열생성 : 몸을 떠는 것은 근육 발열

근육은 따뜻한 근육이 차가운 근육 보다 더 효과적으로 작용

  • 체온 조절에 의한 열생성은 내분비계통에 의해 조절

- 갑상선 호르몬이나 부신의 노르에피네프린 및 에피네프린과

같은 호르몬은 세포 대사율을 즉각적으로 증켜 열생성

  • 대사에 의한 열생성 : 음식물과 영양소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

- 음식의 섭취, 소화, 흡수,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열 발생

- 단백질, 탄수화물 : 4cal/g, 지방 : 9cal/g

발열

  • 호흡 : 대류, 복사, 증발을 합친 기전이다. 호흡은 신체 열손실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폐에서 이동한 열 은 대류와 복사를 통해 흡기된 공기로 향한다. 폐 속의 증발 작용은 흡기된 공기의 수분을 높인다. 이 렇게 따뜻하고 습기가 높아진 공기가 날숨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면서 열손실이 발생한다.
  • 열은 항상 따뜻한 물질에서 차가운 물질로 이동

  • 신체에 의해 생성된 열은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으로 손실
  • 증발 : 액체가 기화되는 현상이다. 증발성 열손실은 피부의 수분이나 땀이 증발할 때 발생한다. 또한 폐의 체액이 증발할 때는 막대한 양의 열손실이 발생한다. 하루에 600mL 가량의 수분이 피부와 폐를 통해 증발한다

열손실

  • 대류 : 신체를 지나는 기류로의 열손실을 의미한다. 하지만 열은 대류에 의해 이동되기 전에 공기로 먼 저 전도되어야 한다.
  • 복사 : 옷을 입지 않은 사람은 실온에서 체온의 60% 가량을 손실한다. 이러한 열손실은 적외선 형태로 발생한다. 절대 영도가 아닌 경우 모든 물체는 주변 환경으로 열을 복사시킨다
  • 전도 : 신체의 표면과 차가운 물체간의 직접 접촉이 있을 경우, 전도를 통해 체온이 손실된다. 열은 온 도가 높은 물질에서 낮은 물질로 이동한다

체온조절

체온 조절(thermoregulation)

  • 체온의 유지 혹은 조절을 의미
  • 심부 체온은 정상 수치인 37°C(98.6°F) 전후
  • 옷을 입지 않은 사람은 12.8°C(55°F) ~ 62.2°C (144°F) 외부 환경 항상성 유지

- 세포내의 다양한 생화학 반응은 신체가 온도의 변동 폭이 좁은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효율적

- 말초 체온은 피부, 구강, 겨드랑이 부위 측정

  • 심부 체온은 고막, 항문
  • 신경계와 음성 되먹임 기전을 통해 열손실과 발열 간의 균형을 유지
  • 두뇌의 기저에 위치한 시상하부는 체온 조절

- 체온증가 감지 : 몸을 떠는 것과 같은 발열기전 해제

- 체온감소 감지 : 발한과 같은 열손실 기전 해제

온도 수용체

온도수용체

  • 시상하부가 체온 조절에 핵심
  • 온도 수용체

- 피부(말초 온도감지)

= 냉각 수용체와 > 온각 수용체

- 일부 점막(말초 온도 수용체)

- 신체 깊숙이 위치한 조직(중추 온도 수용체)

  • 말초 부위의 온도 감지 주체는 주로 냉각
  • 심부 체온 수용체는 척수, 복부 장기, 대정맥
  • 심부 체온 수용체는 말초 온도보다는 심부 체온에 노출되고 온각보다는 냉각에 더욱 자주 반응
  • 말초/중추 온도 수용체는 모두 체온 저하반응

대사량

  • 기초대사율 : 신체가 완전 휴식 상태일 때 신진 대사

- 기초 기능(뇌기능, 순 환, 세포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소모량

  • 몸이 움직이면 기초대사량을 초과하는 에너지 소비 발생

- 영양소의 대사 처리와 더 많은 칼로리 (발열의 단위) 방출 : 운동대사율

  • 발생한 열은 피부를 통해 외부환경으로 발산
  • 추위에 대한 신체 반응은 몸을 떠는 활동을 통해 대사량 증가 및 발열
  • 심부 체온은 심부에 주요 장기가 위치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요소임

- 열/추위와 관련한 응급 상황에서 (가령 곧창자를 통해서) 심부 체온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

대사량

열장애(Heat Disorders)

열장애

신체의 정상적인 체온 조절기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고체온증이나 고열과 같은 다양한 열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열과 관련된 질환들(Heat-related illness)은 부적절한 열손실의 결과로 심부 체온이 상승한다.

고체온증

  • 고체온증(hyperthermia)은 비정상적으로 체온이 높아지는 증상
  • 고체온증은 외부 환경으로의 열 유입에 의해 유발
  • 체내의 과도한 열생성에 의해 유발 하기도함
  • 특정 약물의 사용, 남용에 의해 발생(악성 고체온증)
  • 열 제거(열분해) 징후

- 발한(증발성 열손실)

- 혈관확장(혈액이 말초 부위로 옮긴 열이 피부를 통해 증발)

= 발한(땀남)

= 피부 온도의 증가

= 피부가 붉어짐

  • 열 제거 실패 시(열손실 부족)

- 정신적 상태 변화

- 의식상태 변화

고체온증

선행 요인

  • 고체온증의 취약성을 높이는 요소
  • 환자의 나이 : 소아, 노인 환자는 온도의 변화에 대해 상대적 취약
  • 건강 상태 : 당뇨 환자는 자율신경병증으로 인해 고체온증에 더욱 취약
  • 복용 약물

- 이뇨제는 탈수의 원인(고체온증 악화)

- 베타 차단제는 혈관 확장을 방해

(혈액 손실 시 심박수 증가 저하)

- 항정신병약물이나 페노티아진과 같은 항정신제와

항히스타민제(체온 조절 중추 방해)

• 기후 순응도 수준 : 환경에 순응하는 정도(역행은 항상성 유지)

- 노출 기간

- 노출 강도

- 습도나 바람과 같은 환경적 요소

선행 요인

예방처치

  • 고체온증의 예방

- 충분한 수분섭취.

- 기후순응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둔다.

- 고온환경에 노출 제한

예방처치

특수한 열장애

  • 응급구조사는 불가피하게 열과 관련된 응급 상황(열경련, 열피로, 열사병)을 마주하게 됨
  • 열경련과 열피로는 탈수와 염분 및 기타 전해질 고갈로 인해 발생
  • 열사병은 신체 체온 조절 기전이 실패로 발생

중증도가 높고 치명적임

특수한 열 장애

열(근육)경련

열경련(heat cramps)

  • 고온의 환경에서 운동 및 탈수에 의해 발생
  • 가장 많이 사용한 근육에 발생
  • 주로 운동 후에 발생
  • 운동 중 심하게 땀을 흘림
  • 발한은 염분의 피부이동으로 발생 -> 전해질불균형(골격근의 간헐적 경련)

- 염분을 따라 수분이동으로 냉각작용(체온조절 기능)

  • 질환이 아님(열피로, 열사병은 질환으로 구분됨)

  • 증상과 징후

- 손가락, 팔, 다리 및 복부 근육의 경련

- 보통 의식이 명료하고 쇠약감

- 현기증, 기절 가능성 있음

- 활력 징후는 대체로 안정적

- 체온은 정상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편

- 피부는 축축하고 따뜻한 편

처치

처치

  • 운동 중 충분한 수분 및 염분 보충(예방)
  • 서늘한 공간으로 이동
  • 경한 경우: 이온 음료 복용
  • 구강투여불가한 경우: 0.9% 생리식염수 정맥 주사

- 온단세트론(ondansetron)과 같은 항구토제는 구강을 통한 수액 투여 도움

  • 소금 정제(tablet) 복용 제한: 위염, 궤양, 고나트륨혈증을 유발(권고 안함)
  • 상황 설명(교육) : 열경련이 열피로나 열사병으로 악화 될 수 있음 고지

열피로(heat exhaustion)

열피로

  • 경미한 열질환임 : 열에 대한 노출로 인한 급성 반응
  • 더운 환경에서 작업으로 인한 수분손실과 말초혈관의 확장

- 순환혈액량감소, 정맥울혈, 심박출량감소

  • 일반적인 수분손실량 : 1~2L/h( 수분 1L에 염분 20~50mEq 손실)
  • 발한(탈수 및 전해질 손실 증상)
  • 증상과 징후

- 막연한 권태감, 피로, 두통

- 중심 체온 정상 혹은 약간 높음: < 37.8°

- 얕고 빠른 호흡, 약한맥박,

- 설사, 근육경련과 같은 급성 열손실 징후

- 심한 발한으로 축축하고 서늘한 피부

- 중증인 경우 의식소실

- 열사병 진행 증후 : 불안 증세, 감각 이상, 판단력 장애, 정신병 증세 등

중추신경계의 이상 증상 발현

치료

열 피로 처치

  • 더운환경으로 부터 대피
  • 바로누운자세
  • 물 또는 전해질음료
  • 즉각적인 냉각 – 물 뿌리고 선풍기(증발과 냉각 효과)

- 떨지 않도록 주의(선풍기 제거 요건임-담요로 대체 필요)

  • 수액처치
  • 쇼크치료
  • 체온관리 필수(열사병 진행 여부)

열사병(heat stroke)

열사병

  •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주변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 기후 순응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 및 일을 하는 경우

  • 열조절 중추(시상하부)의 기능부전: 체온상승
  • 열사병은 세포 죽음과 뇌, 간, 콩팥 손상 야기
  • 최소 40.6°C(105°F) 이상의 체온, 중추 신경계 장애, 발한 정지 등이 특징
  • 만성 질환 환자에게 동반하여 자주 발생(나이, 당뇨)/운동성 열사병은 건강한 사람도 발생
  • 다발성 장기 손상

- 중추 신경계

- 심혈관계

- 소화기계

- 대사성(운동 원인 : 젖산축적으로 중증 대사성 산증 발생)

= 근육 세 포 손상, 신부전, 배출된 칼륨에 의해 고칼륨혈증 발생

  • 증상

- 40.6°C(105°F) 이상의 체온

- 발한없음(발한정지)

- 피부 붉어짐

- 건조하고 뜨거운 비부

- 처음엔 얕고 빠르다가 이후에 둔화되는 깊은 호흡

- 빠르고 강한 맥박. 이후에 둔화됨

- 이완기 혈압이 낮거나 나타나지 않는 저혈압

- 혼동, 지남력 장애, 무의식 상태

•두통, 불안 증세, 감각 이상, 판단력 장애, 정신병 증세와 같은 중추 신경계 증상 •발작 가능성

처치

치료

  • 더운 환경으로부터 회피(서늘한 곳)
  • 기도확보
  • 호흡 관리(저산소증 산소투여)
  • 순환 관리(정맥로 확보;수액조절 밸브를 넓게 열어 둔다(wide open))
  • 신속한 냉각요법 (체온을 39°C(102°F) 이하 신속 떨구기)/이송중
  • 신속한 병원 이송(냉각요법 적용 필요-> 중심체온 : 37 ~ 38 ° C 유지
  • 열사병에 대한 병원전 관리는 냉찜질과 수액 요법
  • 심전도 측정; 심부정맥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ST 분절 하강, 가끔씩

발생하는 조기심실수축에 수 반되는 비특이적 T파 변화, 심실상성 빈맥이 자주 발생

  • 혈관 수축제와 항콜린제 사용을 금지

- 혈관 수축제와 항콜린제는 발한을 억제하면서 열사병을 악화 시킬 수 있음

  • 수시로 체온측정(수은 체온계는 41°C(106°F) 이상이나 35° C(95°F) 이하를 측정 불가)

열장애에서 탈수의 역할

  • 탈수는 혈관 확장과 열손실을 억제하기 때문에 열질환에 동반
  • 탈수는 기립성 저혈압(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발생하는 맥박 증가와 혈압

감소)과 열사병의 증상과 징후에 추가되는 증상

- 오심, 구토 증세, 복통

- 시력 장애

- 소변량 감소

- 피부 긴장도 저하

- 저혈량성 쇼크의 징후

  • 이러한 증상과 징후를 가진 환자에 대한 수분 재공급은 매우 중요
  • 환자 의식이 명료하고 오심을 겪지 않을 경우, 구강 투여 가능
  • 만약 환자의 정신적 상태가 변화하거나 오심을 보일 경우, 정맥 주사 투여필요
  • 성인 환자에게 상당한 수준의 혹은 중증 탈수가 발생할 경우, 2~3L (경우에 따라 이 이상)의 수액을 정맥으로 투여해야 함

탈수의 역할

발열(pyrexia)

  • 발열(pyrexia)은 정상적 수준 이상으로 체온이 증가하는 것
  • 병원체가 신체에 침투하여 감염 시에도 발열 인자의 생성이 촉발되어 발생
  • 발열원(pyrogens) : 바이러스, 세균, 감염, 염증
  • 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신체는 체온 상승을 통해 감염에 저항

- 대식세포(면역계 세포) 인터루킨이라는 화학물질을 방출 -> 시상하부의 온도 설정점을 높여 대사열 생성

- 아스피린은 인터루킨에 의해 자극되는 세포내 신호들 중 프로스타글라딘(prostagladin)합성을 억제 하여 설정점 낮춤

  • 고열은 열사병과 구분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음

- 열사병과 고열의 경우, 모두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발열의 경우, 보통 감염이나 질환에 대한 병력이 존재

- 열사병 환자의 경우, 보통 고온의 환경에서 운동(일)을 하고 노출된 경험 존재(예외도 있음)

- 확신이 없는 경우 열사병 기준으로 치료

  • 소아 에게 고열은 매우 위협적임
  • 고열이 있는 경우 발열 처치 제공
  •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발열 치료 제공
  • 소아가 떨거나 추워하면 옷을 겹쳐 입히는 경우 많음(설득 필요)

주의 : 젖은 스펀지로 몸을 닦거나 찬물에 담그는 것은 금지(심부 체온의 급격히 저하로 발한발생)

몸이 떨면 심부 체온 상승(상태 악화)

  • 해열제 사용 : 아세트아미노펜(Tylenol/액체, 좌약), 이부프로펜(Motrin)

- 아세트아미노펜: 15mg/kg(소아 환자), 650~1,000mg(성인 환자)

- 이부프로펜: 10mg/kg(소아 환자), 600~ 800mg(성인 환자)

열(발열)

한랭 장애

한랭장애

정상적 체온 조절 기능의 장애

- 저체온증

- 동상

- 참호족

저체온증(hypothermia)

  • 저체온증(hypothermia)은 체온이 낮은 상태
  • 심부 체온이 35° C(95°F)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저체온증으로 간주
  • 저체온증은 불충분한 열생성, 과도한 추위 스트레 스, 혹은 두 요소의 혼합으로 야기
  • 최근 들어 심정지 환자에게 소생술 후 저체온 요법(induced therapeutic hypothermia: ITH) 활용

- 대사활동 억제를 통한 뇌손상등의 예방

- 섭씨 4도의 식염수와 특수 냉각관을 혈관에 넣어 체온을 32~34도로

떨어뜨리는 것

- 체온을 떨어뜨리면 혈액이 뇌로 적게 흘러 뇌의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뇌세포 파괴를 가속화하는 면역계의 활동을 늦춤

- 심장박동이 돌아온 뒤 가능한 빨리 시행해야 효과 있음

저체온증

열보존/손실의 기전

  • 추위 노출은 정상 체온 유지를 위한 열보전 및 열생산 보상 기전에 의해 발생

- 털세움(피부의 닭살) 반응은 신체의 공기 유입을 막음

- 몸이 떨리는 것과 근육 긴장도의 증가로 대사량이 증가

- 심박출량 및 호흡수 증가와 함께 말초 혈관 수축

- 이러한 기전이 신체 표면의 열손실을 충분히 보상하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짐

  • 체온이 감소하면서 대사량과 심박출량도 저하
  • 신체 열손실의 주요 기전은 전도, 대류, 복사, 증발, 호흡

- 탈의(단열 감소, 복사 증대)

- 눈/비로 인해 옷이 젖는 것(전도 및 증발 증가)

- 신체 주변의 공기 움직임(대 류 증가)

- 차가운 표면 접촉 혹은 찬물에 담그는 것(전도 증가)

열보존/손실의 기전

선행 요인

  • 저체온증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

- 환자의 나이 : 소아 , 노인(미약한 추위에도 저체온증 발생)

- 건강 상태 : 갑상선 기능 저하는 신진 대사를 저하, 영양 부족, 당뇨,

파킨슨병, 피로 등

- 복용 약물 : 마약, 알코올, 페노티아진, 바비튜레이트, 항경련제, 항히

스타민, 항알레르기 약제, 항정신성 약물, 진정제, 항우울제,

진통제(아스피린, 아세타미노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

- 장시간 또는 과도한 노출

- 기상 조건 : 높은 습도, 강풍, 비가 동반되는 경우 신체 표면의 열손실

가속

선행 요인

예방 처치

  • 따뜻한 복장
  • 충분한 휴식
  • 충분한 음식섭취
  • 노출제한

예방처치

저체온증의 중증도

1. 2중 분류 체계에 의한 중증도

- 경미한 저체온증(심부체온 32°C 이상)

- 중증 저체온증(심부체온 32°C 이하)

2. 3중 분류 체계에 의한 중증도

- 경미한

- 중등도

- 심각한(중증)

저체온의 중증도

  • 초기에 일부 환자는 보상 기전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지 됨
  • 간에 비축된 에너지와 근육 글리코겐이 소진되면서 심부 체온이 저하
  • 얼어붙은 강에 빠지는 경우 증상이 급격하게 발생
  • 추위에 대한 아급성 노출은 눈으로 덮인 추운 환경에 갇히는 것과 같은 상황
  • 추위에 대한 만성적 노출은 노숙자와 같은 경우
  • 내과적인 문제와 같은 다른 문제의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 갑상선 기능 저하는 신체의 열생성 기전을 감퇴

- 뇌종양, 두부 외상은 시상 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를 억제

- 심근 경색, 당뇨, 저혈당증, 약물 복용, 영양 상태 불량, 패혈증, 노년기 등과 같은 요소는 (저체온증 의 선행 요인이 되는) 대사성 질환과 순환성 질환 유발 가능

  • 환자 평가를 통해 저체온증의 선행 요인 확인 중요
  • 체온이 30°C(86°F)를 상회하는 환자는 예후가 좋은 편(이하인경우 사망률 급증)

-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체온계는 대부분 35°C (95°F) 이하를 측정안됨

- 추운 환경에서의 측정은 신뢰도가 매우 낮음

경미한 저체온증

경미한 저체온증(Mild hypothermia)

  • 저체온증 증상과 징후를 수반하는 32~35°C(90~95°F)의 심부 체온

◦ 빈맥

◦ 몸을 떠는 증상

◦ 혈관 수축

◦ 빈호흡

◦ 피로

◦ 판단력 장애

중등도의 저체온증

중등도의 저체온증(Moderate hypothermia)

  • 저체온증 증상과 징후를 수반하는 28~32°C(82~90° F)의 심부 체온

◦ 추위로 인한 부정맥(서맥, 오스본파)

◦ 저혈압

◦ 호흡 저하

◦ 정신 상태의 변화

◦ 몸이 떨리는 증상의 상실

심각한 저체온증

심각한 저체온증(Severe hypothermia)

  • 저체온증 증상과 징후를 수반하는 28°C(82°F) 이하의 심부 체온

◦ 혼수상태

◦ 무호흡

◦ 심실 부정맥이나 무수축

저체온증의 평가 및 처치

저체온증의 평가 및 처치

증상과 징후

증상과 징후

  • 심부 체온이 32°C 혹은 90°F 이상인 경미한 저체온증 환자

- 보통 몸을 떠는 증상

- 무기력하고 다소 정신적 상태가 둔한 모습

- 근육이 경직되고 협응력이 떨어지면서 환자가 비틀거리며 걸을 수 있음

  • 심부 체온이 32°C 혹은 90°F 이하인 중증 저체온증 환자

- 지남력을 잃고 혼란 증세

- 환자 체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정신이 혼미, 완전 혼수상태

- 몸을 떠는 증상은 보통 멈추지만 신체의 활동은 협응력이 떨어짐

- 근육이 경직되고 뻣뻣할 수 있음

  • 저체온증 환자의 상태 확인을 위해 심전도 모니터를 관찰 권장

심전도기에는 QRS군과 연관된 오스본파라고도 불리는 질병 특유의 J파

(J wave)가 자주 나타나지만, 환자 진단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음(참고만)

  • 심실잔떨림(심실세동)은 저체온증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부정맥
  • 신체의 열이 식으면서, 심근이 점점 자극을 받아 다양한 부정맥으로 진행될 수 있음

- 중증 저체온증의 경우 서맥 발생

- 심부 체온이 30°C(86°F) 이하로 저하되면서, 심실잔떨림(심실세동) 발생

- 중증 저체온증 환자는 2분이내 최소한 30초씩 맥박 및 호흡의 평가 필요

치료

치료

  • 저체온증 환자에 대한 치료

1. 젖은 옷을 벗긴다.

2. 추가적인 열손실이나 냉기로부터 보호한다.

습기 차단제, 담요, 단열재 같은 물체로 수동적 외부 가온법을 이용한다.

3. 환자를 수평 자세로 눕힌다.

4. 부정맥을 유발하지 않도록 환자를 거칠게 다루지 않는다.

5. 심부 체온을 측정한다.

6. 심장 리듬을 측정한다.

능동적 재가온

능동적 재가온

  • 경미한 저체온증 환자는 능동적 외부 재가온 처치로 체온 회복 가능
  • 따뜻한 담요, 팩으로 열전도율이 높은 부위 가온(목, 겨드랑이 등)
  • 화상 주의(가온물에 의한 화상)
  • 정맥 수액 가온기 : 수액을 35°C~38°C(95°F~100°F) 가온 후 사용
  • 히트 건이나 불 빛 : 응급실 등의 병원내에서만 사용
  • 따뜻한 물에 침수 방법 : 39°C~40°C(102° F~104°F) 재가온 쇼크위험 있어 응급실 활용
  • 중증 저체온증 환자의 능동적 재가온 처치는 미리 정해진 의료 지침에 따라 병원에서 수행
  • 재가온 처치 도중 많은 환자가 심실세동에 의해 사망
  • 심실세동의 위험도는 저체온증의 중증도(심각성)와 지속 기간에 달려 있음
  • 저체온증 환자를 거칠게 다룰 경우, 심실세동이 발생가능성 높음
  • 이송시간이 15분 이상이 소요되지 않는 한 병원전 단계 미실시

재가온 쇼크

  • 지나친 열의 제공은 병원전 환경에서 권장하지 않음
  • 병원전 환경에서 열의 제공은 일반적으로 더 많이 필요
  • 외부 열의 적용은 반사성 말초 혈관 확장 야기(재가온 쇼크)
  • 반사성 혈관 확장은 차가운 혈액 및 산성 물질을 심부로 환류 시킬 위험성 있음
  • “이후에 저하되는(after drop)”심부 체온의 저체온증 악화
  • 특히 체액량 감소가 있을때 혈압 저하의 원인이 됨

  • (이송 지연과 같이) 병원전 의료 환경에서 능동적 재가온 처치가 필요한 경우, 재가온 처치동안 따뜻하게 데워진 수액을 정맥 투여하는 것은 재가온 쇼크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음

한랭 이뇨(Cold Diuresis)

  • 혈압 증가로 콩팥은 과잉 체액을 배출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해 이뇨현상 발생
  • 생리 식염수와 같은 따뜻하게 데워진 혈량 확장제는 재가온 쇼크의 방지와 한랭 이뇨로 손실된 체액을 대체
  • 의식이 있고 기도를 조절할 수 있는 환자는 당도가 높은 따뜻한 수액 투여

한랭 이뇨(Cold Diuresis)

소생술

소생술

  • 심부 체온이 30°C (86°F) 이하인 심정지 환자의 경우
  • 기본 소생술

- 환자평가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말것

- 즉각적인 심폐 소생술 제공

- 일반적인 흉부 압박과 따뜻하고 습기가 있는 산소로 환기

- 심실세동이 발견될 경우, 360J로 1회 쇼크

- 체온이 30°C (86°F) 이상으로 재가온 되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쇼크 처치제한

- 3회의 제세동 처치 후에 심폐 소생술, 재가온, 빠른 이송 실시

  • 전문 심장 소생술

- 기관내삽관 실시

- 따뜻하고 습기 있는 산소공급

- 약물 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에피네프린, 아미오다론의 반복투여는

의료지도 필요(독성 작용 가능성 있음)

  • 재가온되고 관류가 정상적으로 재개 될 경우 전문 심장소생술

- 독성화된 약물이 대량으로 중심 순환계와 특정 신체 조직으로 공급위험

= 미국심장협회 권고 사항 : 초기 제세동 처치나 초기 약물 투여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심부 체온이 30°C (86°F)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제세동 처치나 약물 투여 제한

이는 30°C (86°F) 이하의 심장을 전기적으로 제세동이 불가능하기 때문

  • 능동적 심부 재가온 법은 둔화된 심박수와 함께 심정지 혹은 무의식 상태를 겪고 있는 저체온증 환자를 위한 주요 치료법
  • 저체온증에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 :

- 따뜻하고 습기가 있는 산소

- 따뜻하게 데워진 수액(생리식염수 정맥 투여

= 수분 과잉을 피하고 150~200ml/h

- 복막 세척법 : 칼륨이 없는 따뜻한 수액 일회 투여시 2L(병원내에서만 실시)

이송

  • 심근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송
  • 환자는 평평하게 유지하거나 두부는 살짝 아래로 기울인 자세
  • 이송병원 선정 기준 : 재가온 처치 가능병원,

심장 우회술 통한 재가온 처치 가능병원

이송

동상(frostbite)

동상

  • 환경적인 원인에 의해 신체 조직이 얼어붙는 증상
  • 신체 조직이 얼어붙으면서 조직 내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수분이 세포외 공간으로 유입
  • 얼음 결정이 팽창하면서 세포의 파괴가 유발
  • 이러한 과정 동안 세포 내 전해질 농도가 증가하면서 세포 파괴가 악화
  • 얼음 결정 형성으로 혈관이 손상되면서 조직 종창과 원위부 영양소 공급의 흐름 손실

유형

  • 동상은 추위에 노출되는 사지, 두부, 안면에서 주로 발생
  • 반드시 저체온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영하의 온도에서 발생
  • 개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

- 초기에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 환자/ 심각한 통증을 호소

  • 동상의 유형 : 표면 동상과 심부 동상
  • 표면 동상(superficial frostbite)은 외피가 얼어붙는 증상

- 처음에는 손상 부위가 붉어지다가 창백해짐

- 감각이 시간에 따라 떨어짐

- 피부 순응도가 느낄 수 있음

  • 심부 동상(deep frostbite)은 진피와 피하 조직층까지 손상

- 피부가 창백하게 변하고 촉진시 딱딱하게 느껴짐

- 심부 동상 부위에는 감각 상실이 발생

- 피부 순응도 매우 떨어져 거의 못 느낌

처치

처치

•다시 얼어붙을 위험이 있는 경우, 동상 부위를 녹이지 않는다.

•동상 부위를 주무르거나 눈으로 문지르지 않는다.

- 조직 내의 얼음 결정이 이미 손상된 조직을 더욱 악화

•상처를 녹이기 전에 진통제를 투여한다.

•침수법으로 재가온시키기 위해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

이송이 지연될 경우 : 39~40°C의 물에 동상 부위를 담가 녹인다.

- 뜨거운 물을 추가적으로 부어 온도 유지 필수

•녹인 부위를 소독하고 건조한 붕대로 가볍게 감싼다.

•녹인 부위를 올리고 고정한다.

•수포는 터뜨리거나 짜내지 않는다.

•걸어 나와야 할 경우, 동상이 걸린 다리를 재가온하지 않는다.(위험 이탈)

참호족(trench foot)

참호족

  • 동상과 유사한 참호족(trench foot)은 동결 이상의 온도에서 걸린다는 차이점

- 일반인은 보기 힘듬

  • 참호족이라는 명칭은 1차 세계 대전 당시 붙여짐
  • 병사가 참호 속에서 수일에 걸쳐 찬물에 의해 진행성 증상이 형성
  • 증상은 동상과 비슷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음
  • 수포는 자연적인 재가온시 생길 수 있음
  • 치료

- 증상의 조기 발견

- 족부 가온, 건조, 통풍

  • 예방 : 물속에서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을 피하고, 젖은 양말은 자주 갈아 신고, 축축한 부츠나 양말을 벗은 채 잠자기

익사(drowning)

  • 신체가 어떤 액체 속에 잠긴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 장애 과정으로 정의된다.

- 치명적임(사망)

- 병적상태(의료적 문제있음)

- 병적상태 아님(문제없음)

익사

익사(drowning)

  •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 익사(drowning)로 정의
  • 익수(near drowning) : 초기의 익사사고에서는 생존했지만, 나중에 생존했거나 사망한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
  • 건성익사(dry drowning) : 후두경련 있음
  • 습식익사(wet drowning) : 후두경련 없음
  • 익사사고 중 약 40%는 5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고, 해당 연령대에서 가장 첫번째 사망원인
  • 두번째로 10대에서 자주 발생(물놀이)
  • 세번째로 고령층(욕조 등)
  • 익사환자의 약 85%는 남성, 그 중 2/3는 수영을 할 줄 모름
  • 만일 물속에 잠기게 되는 원인을 모를 경우, 외상의 가능성을 고려
  • 익사사고가 찬물에서 발생한 경우 저체온증 유발 고려

- 저체온증은 신체의 대사과정을 늦추게 되므로 뇌손상 최소화 가능성 있음

- 빙점에 가까울 경우 : 장기 및 조직 보호 효과 가능성 있음

- 하지만 물의 온도가 소생률을 높인다는 근거는 부족

익사

익사의 병태 생리

  • 물에 빠진 사람은 호흡을 참거나 일시적 물을 많이 먹게 됨
  • 의식을 잃게 되면 : 불수의적 반사작용에 의해 무호흡 상태가 됨
  • 무호흡상태 시 동맥혈이산화탄소농도(PaCO2)는 50mmHg를 넘는 반면, 동맥혈산소농도(PaO2)는 50mmHg 이하로 떨어짐
  • 저산소증으로 인한 자극 때문에 고탄산혈증의 진정효과는 무시되며, 결국 중추 신경계의 자극으로 인해 숨을 쉬려하고 이때 물이 하인두로 들어와서 반사적인 후두경련 발생
  • 폐로 유입되는 물은 보통 30mL 이하

병태 생리

담수익사 대 염수익사

담수익사 대 염수익사

  • 1960년대에는 개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이루어짐
  • 흡인 된 물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생리적 반응이 나타남
  • 실제 폐에 유입되는 물은 30mL 이하
  • 혈액 희석, 전해질이동, 대사성 이상 등의 증상은 유발되지 않음
  • 모든 익사사고 환자에 대한 병원전 처치는 물의 종류와 상관없음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생존율 미치는 요인

- 물의 청정도

- 물에 빠져있는 시간(30~60분)

- 물의 온도(1°에 가까운 경우 포유류잠수반사작용으로 뇌사 최소화)

= 20°이하에서 30분 소생사례 있음

- 환자의 나이 : 소아는 비교적 생존시간이 길고 소생 조치의 효과도 양호

- 건강상태

- 구조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 물 속에 빠진 시간이 60분 이내인 환자는 모두 소생술 제공
  • 찬물에 빠진 사람은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심장과 뇌로 계속 산소가 공급된다(포유류 잠수반사작용)

익사사고의 처치방법

  • 물 밖으로 빠른 이동
  • 가능할 경우 물속에서 인공호흡 실시
  • 환자의 자세 : 수평
  • 고농도 산소투여
  • 심폐소생술
  • 흡인 및 기도개방
  • 필요시 머리고정
  • 체온유지
  • 구토와 후두경련을 미리 예상
  • 기도삽관
  • 주의: 익사사고 환자는 입이나 코에서 심각한 거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분비물을 제거 필수이지만 흡인보다 산소공급 및 환기 집중

• 중증 손상기전이 의심

• 환자의 체온손실 보호

  • 젖산링거액이나 생리식염수를 시간당 75mL의 속도로 정맥주입
  • 제세동을 실시
  • 환자가 정상체온일 경우, 전문소생술

익사사고의 처치방법

특수 고려사항

특수 고려사항

  • 흉부압박만을 통한 심폐소생술

- 익사사고는 저산소성 심정지를 유발하기 때문에 산소공급 및 환기가 중요

- 익사사고의 소생 시 흉부압박만을 통한 심폐소생술은 의미가 없음

  • 기도관리

- 본질적으로 익사과정의 특성상 환자의 기도를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

- 구토, 후두경련, 무기폐, 기관지경련으로 인해 폐의 순응도는 더 떨어지게 됨

- 폐로 유입되는 공기에 대한 저항은 더 늘어남

- 백밸브마스크, 성문외기도기 삽입, 기관내삽관 등을 통해 호기말양압호흡 증감 결정

  • 익사사고에서의 하임리히법(절대 금지)

- 기존의 논의에서는 복부밀어올리기 방법을 통해 기도의 물 제거가 가능하다 봄

- 복부밀어올리기 방법은 흡입손상의 위험 증가로 산소화와 환기의 장애

성인호흡곤란증후군

성인호흡곤란증후군

  • 호흡곤란증상(기침, 거품, 수포음 등)이 있는 모든 익사사고 환자는 병원진료 필요

- 관련 합병증이 24시간 이내에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

  • 성인호흡곤란증후군은 소생조치 후의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 익사사고로 인한 생리적 문제는 액체가 허파꽈리로 유입되면서 폐에 문제가 발생

- 액체는 조직에 심각한 감염을 초래하여 호흡기계 부전 유발(화학적인 요인)

- 일부는 폐실질질환, 허파꽈리 계면활성제의 손실, 흡인성폐렴, 공기가슴증 유발

  • 신부전, 저산소증, 고탄산혈증, 복합적인 대사성/호흡성 산증 등으로 인해 입원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음

- 저산소증의 결과는 가끔씩 매우 심각하며, 입원치료 및 그 이상의 치료가 요구됨

잠수 응급상황

잠수 응급상황

  • 스쿠버다이빙은 매우 인기있는 여가스포츠로 부각됨
  • 압력산소가 들어있는 휴대용산소통을 짊어지고 물에 들어가 활동
  • 잠수사고는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초보 잠수자의 경우 사고율이 높음
  • 스쿠버다이빙 응급상황은 지면, 수심 1m 또는 그 이하에서도 발생할 수 있음
  • 심각한 응급상황은 잠수 활동 중 발생
  • 잠수손상의 효과적인 평가 및 처치를 위해서는 압력의 원칙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기체에 대한 기압의 영향

  • 물은 비압축성 액체
  • 담수의 밀도 또는 비중은 1입방피트 당 62.4파운드(62.4Ib/ft3)이며, 염수는 1입방피트 당 64파운드(64Ib/ft3)임

- 특정구역에 작용하는 무게나 힘이라 할 수 있는 압력 같음

- 담수 1입방피트(1ft3)는 평방피트 당 62파운드(62.4Ib/ft2)의

압력을 가지며, 이때 단위는 psi(pounds per square inch)임

  • 해수면에 위치한 사람은 여러가지 기체가 혼합된 대기권 생활

- 기체에는 14.7psi의 압력(760mmHg)이 작용

- 고도가 1마일 높아지면 기압은 17%가 감소(약 12.2파운드)

- 기압이 잠수사고에 미치는 영향

(보일의 법칙, 돌턴의 법칙, 헨리의 법칙)

기체에 대한 기압의 영향

돌턴의 법칙

돌턴의 법칙

  • 혼합된 기체의 전체압력은 각 기체의 부분압력의 총합
  • 공기는 질소(약 78%), 산소(약 21%), 아르곤, 헬륨, 기타 기체 및 이산화탄소(약 1%)로 구성

- 해수면의 압력은 760mmHg이기 때문에, 각 구성기체의 압력을 계산하면

질소는 약 593mmHg, 산소는 약 160mmHg, 이산화탄소는 4mmHg

이하의 압력을 발휘하게 됨

  • 기압은 해수면 위의 고도 또는 수심의 깊이에 따라 변함

- 고도가 높을수록 기압은 감소

- 수심이 깊을수록 기압은 증가

  • 기체는 전체압력과는 상관없이 동일한 비율로 구성됨

- 질소는 78%, 산소는 21%, 이산화탄소는 1% 이하로 구성

- 압축공기 흡입(공기통임)

보일의 법칙

보일의 법칙

  •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우, 기체의 부피는 기체의 압력에 반비례
  • 압력을 높일수록 기체는 더욱 작은공간으로 압축

- 혼합된 기체의 압력을 두배로 늘리면 기체의 부피는 절반으로 줄어듬

- 해수면의 기압은 14.7lb/in²혹은 760 mmHg으로, 1기압(1 ata)

- 2기압(2 ata)은 수심 10m에서의 압력

- 3기압(3 ata)은 수심 20m에서 미치는 압력을 의미

= 1리터의 공기는 수심 10m에서는 500mL의 공기로 압축

수심 20m에서는 250mL의 공기로 압축됨

헨리의 법칙

헨리의 법칙

  • 특정 액체에 용해된 기체의 양은 위에서 가해지는 기체의 압력에 비례
  • 해수면 아래로 내려갈 경우, 밑으로 누르는 기압이 증가하고, 공기를 구성하는 기체는

신체의 체액(주로 혈장)과 조직에 용해됨

  • 공기를 구성하는 두가지 주요 기체인 산소와 질소의 변화

- 세포의 정상적인 대사로 인해 산소의 상당량이 소진되면서 소량의 산소만이 혈액과

조직에 용해

- 반면 질소는 비활성 기체이기 때문에 신체에서는 사용되지 않음

= 수심 깊이 내려갈수록 훨씬 많은 양의 질소가 혈액과 신체내 조직에 용해됨

다시 해수면 위로 올라올 경우, 훨씬 낮은 압력을 받으면서 용해가 된 기체가 다시

혈액 및 조직 밖으로 배출됨

= 고도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게 되면 거품이 형성됨

비교 : 뚜껑에 의해 보존되는 음료 속의 탄산은 압력이 해제될 경우 “픽”하는 소리와 함께 거품을 내게 되며, 이 거품은 밖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임

잠수 응급상황의 병태 생리

  • 기체는 압력에 의해 잠수자의 혈액과 조직에 용해됨
  • 잠수자가 물밑 깊이 잠수할 수록, 압력이 상승하면서 더욱 많은 기체가 혈액에 용해됨

- 헨리의 법칙

  • (보일의 법칙) 기체는 주변압력의 상승으로 인해 부피가 줄어듬

- 잠수자가 속도를 조절하며 물 위로 오를때, 압력은 감소하는데, 이때 용해되었던 기체가

혈액과 조직에서 다시 나오게 되며, 호흡을 통해 점진적으로 빠져 나와야 됨

- 하지만 수면으로의 상승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용해되었던 기체(질소)가 체액에서 빠져

나와 급속히 팽창하면서 혈액, 뇌, 척수, 피부, 내이, 근육, 관절 등에 거품을 형성

- 질소거품은 쉽게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침

병태생리

잠수손상의 분류

  • 잠수손상은 잠수 중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입수전 부터 상승후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
  • 잠수손상은 압력, 발생부위, 추위, 공황상태, 신체피로도 등 복합적 요인의 결과
  • 잠수손상

- 수면에서의 손상

- 하강시 손상

- 바닥에서의 손상

- 상승시 손상

잠수손상의 분류

수면에서의

손상

수면에서의 손상

  • 수면에서 발생하는 잠수손상

- 잠수 중 줄이나 해초에 몸이 꼬이는 경우

= 잠수자는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고, 피로도가 증대되며, 심한 경우 익사

- 차가운 수온에 의한 경우

= 몸을 떨게 되고 저체온증 및 기절

  • 손상예방을 위해 잠수구역 표시(깃발)

- 해상법상 선박주가 깃발로 표시한 잠수구역에 접근금지

하강시 손상

돌턴의 법칙

하강시 손상

  • 압력손상(barotrauma)은 압력의 변화로 인한 손상
  • 잠수시의 압력손상은 보통 ‘쥐어짜는 듯한 압착’ 손상
  • 압력손상은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비인두와 중이 사이의 압력균형을

유지하지 못할 때 발생

- 잠수자는 중이의 통증, 이명, 현기증, 청력손실 등이 발생

- 압력불균형은 부비강에서도 발생

(중증 전두동, 상악골의 안구아래부위 통증 유발)

바닥에서의

손상

헨리의 법칙

  • 질소중독(nitrogen narcosis) : 잠수시 물 밑바닥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심연의 황홀감’이라고 하는 ‘혼미상태’유발
  • 질소중독은 고농도의 질소 혹은 다른 가스가 뇌기능에 미치는 악영향에 의해 발생

- 천식의 경우 고농도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정신상태가 변화되는 것과

비슷한 현상

  • 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잠수자는 무모한 행동을 할 수 있음
  • 공황상태의 잠수자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산소소비량과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을 증대시키면서 몸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음

상승시 손상

상승시 손상

  • 수면으로 상승할 때 발생
  • 수면으로 올라오려고 하는 사람은 내이와 비인두의 압력균형을 조절하지 못할 경우 발생
  • 수심 10m 이상의 잠수시 감압병(decompression sickness)이라 불리는 감압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서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면서 상승
  • 상승하는 도중 급격한 감압의 영향을 받는 환자에게서 발생
  • 감압병 환자는 특히 복부와 관절 부위에 발생하는 질소가 들어있는 거품의 팽창으로 인해 심각한 통증
  • 가장 중증도가 높은 압력손상은 폐과압(pulmonary overpressure)에 의한 폐손상

- 잠수를 깊이하거나 수심이 1m 이하인 곳에서도 발생

- 폐과압 손상은 수면으로 상승하는 잠수자가 숨을 참으면서 발생

= 상승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압박을 받고 있는 폐속의 공기는 팽창하게 됨

호기를 하지 않는 경우 허파꽈리파열이 발생(폐의 구조적인 손상)

= 폐손상으로 인해 순환계에 유입되는 공기거품 혹은 동맥공기 색전증(arterial gas embolism)이 유발

= 폐흉막을 통해 종격동, 심낭, 경부조직으로 공기가 유입 되는 세로칸기흉(기종격, pneumomediastinum)

= 파열된 허파꽈리가 흉막강으로 유입될 경우, 공기가슴증(pneumothorax)이 발생

= 폐정맥이나 폐동맥을 파열시킨 공기가 좌심방을 통해 좌심실을 지나 전신성 순환계로 환류되면서

공기색전증이 발생

잠수손상의 일반적인 평가

  • 잠수손상의 초기평가는 공기색전증과 감압병 등의 모든 증상을 고려
  • 잠수손상시 초기평가 및 처치는 문제점을 파악하는것 보다 더 중요
  • 잠수과정의 상황 파악 및 확인사항

- 증상 및 징후의 발생시간

- 사용된 호흡장비의 종류

- 환자에게 사용된 저체온증 방지용 의복의 종류

- 잠수의 속성

- 잠수깊이, 횟수, 지속시간

- 잠수 이후 비행기에 의한 이동(객실의 압력상태)

- 잠수 이후 수면으로의 상승속도

- 급속한 상승에 의한 공황증세

- 잠수자의 경험(학생, 초보자, 전문가)

- 잠수의 적정 수심

- 과거 병력(기존의 손상, 감압병의 병력, 복용약물, 음주여부 등)

  • 잠수시의 여러 정황을 신속히 평가하여 압력손상의 발생가능성을 판단

일반적 평가

압력손상

  • 압력손상은 대부분 외부환경과 체내 기체의 압력 불균형에 의해 발생
  • 압력손상 질환

- 압력손상

- 저체온증

- 폐과압

- 동맥공기색전증

- 세로칸기흉(기종격)

- 질소중독

압력손상

감압병

감압병

  • 감압병은 수면으로 상승할 때 급격한 압력의 저하를 겪으면서 발생
  • 감압병은 미치는 요소
  • 감압병은 용해되었던 질소가 혈액과 조직으로부터 배출되면서, 여러 신체조직에 대한 압력 증가와 작은혈관으로의 순환이 차단되는 것
  • 관절, 힘줄, 척수, 피부, 뇌, 내이 등에서 발생
  • 증상 : 잠수자가 수심 10m 이상으로 잠수한 후 급속히 상승하거나, 또는 신체조직이 질소로 포화되기에 충분한 시간까지 잠수하고 있을 경우(잠수병)/ 감압병과 잠수병을 세분하여 구분하지 않는다(질소에 의한 손상)
  • 가끔 피부의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 가장 흔한 증상은 관절통증이며, 가장 우려가 되는 증상은 운동실조 또는 중추신경계 장애이다.
  • 급속한 감압시 나타나는 질소거품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며, 국소적으로 허혈상태를 만들고, 결국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지 않게 된다

처치

초기 처치시에는 산소공급이 필요하 다. 감압병 환자는 보통 수면으로의 상승 후 12시간 내에 처치가 필요하다. 잠수 이후 최 대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처치를 하지 않 는 환자도 있다. 잠수 이후 36시간 이후에 나 타나는 징후 및 증상은 감압병과 관계가 없 다고 가정할 수 있다. 감압병은 신속한 재가압(recompression) 처치가 필요하다. 이는 환자를 고압산소실 (hyperbaric oxygen chamber)에 들어가게 하여 해결할 수 있다(그림 10-13). 대기압보 다 더 높은 압력으로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 면 체내의 질소를 재용해시킬 수 있는데, 점 진적인 감압을 통해 질소를 거품없이 배출시 킬 수 있다. 환자를 고압산소실로 이동시키기 전에는 반드시 가까운 응급실에서 환자를 즉 시 안정화시키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초기의 산소요법은 감압병의 증상을 현저 하게 완화시킬 수 있다. 고압산소 처치를 받 은 잠수자는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다. 많은 잠수 응급상황은 결정적 처치를 제 공하기에는 상당히 먼 곳에서 발생하는데, 병원전 처치제공자는 고농도의 산소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환자에게 투여해야 하며, 저 속의 유량으로는 투여하지 않는다. 다음은 감압병에 대한 병원전 처치 단계이다. •일차 평가 •공기가슴증의 검사 및 처치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의 적용 • 비재호흡마스크를 통한 100% 고농도산 소 투여(공기가슴증이 없을 경우 지속양 압환기를 고려). 무의식 상태의 잠수자는 삽관 실시 •잠수자 전문기관인 잠수자보호센터(Divers Alert Network)에 연락한다. •환자를 반듯이 눕힌다. •과도한 열, 추위, 습기, 독성연기 등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한다. •의식이 명료한 환자는 과일쥬스나 스포츠 음료와 같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게 한다. • 고압산소실로 이동하기 전에 가장 가까운 응급실에서 환자에 대한 안정화 조치를 한다. 무의식 상태 나 중증손상 환자는 전해질용액을 정맥투여하며, 락테이트링거액이나 생리식염수를 투여할 수도 있 다. 5% 포도당용액은 사용하지 않는다. • 중추신경계 장애가 의심될 경우, 의료지 침에 따라 덱사메타손, 헤파린, 디아제 팜 등을 투여한다. • 환자를 항공 이송할 경우, 환자는 저하 된 기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기내 압력은 수면의 기압과 비슷하게 유지되 도록 하고, 가능한 가장 낮은 안전한 고 도를 유지하며 이송을 한다.

환자의 잠수장비는 검사를 위해 환자와 함 께 보낸다. 어려울 경우, 현장의 가까운 곳에서 검사하고, 가스분석 준비를 한다.

돌턴의 법칙

돌턴의 법칙

  • 혼합된 기체의 전체압력은 각 기체의 부분압력의 총합
  • 공기는 질소(약 78%), 산소(약 21%), 아르곤, 헬륨, 기타 기체 및 이산화탄소(약 1%)로 구성

- 해수면의 압력은 760mmHg이기 때문에, 각 구성기체의 압력을 계산하면

질소는 약 593mmHg, 산소는 약 160mmHg, 이산화탄소는 4mmHg

이하의 압력을 발휘하게 됨

  • 기압은 해수면 위의 고도 또는 수심의 깊이에 따라 변함

- 고도가 높을수록 기압은 감소

- 수심이 깊을수록 기압은 증가

  • 기체는 전체압력과는 상관없이 동일한 비율로 구성됨

- 질소는 78%, 산소는 21%, 이산화탄소는 1% 이하로 구성

- 압축공기 흡입(공기통임)

폐과압 사고

폐과압 사고

  • 잠수 후 급상승에 의한 폐의 과팽창(수심 1.8m 이하의 얕은 지역에서 더 자주 발생
  • 점액, 기관지경련, 숨을 참는 행동들은 공기를 폐에 머물게 하고 수면으로 급상승 시

주변의 압력은 급감하게 되고 폐에 갇혀있던 공기는 팽창하면서 폐포막이 파열됨

- 폐포막 파열은 출혈을 일으키고, 산소 및 이산화탄소 공급량을 감소

- 모세혈관 및 폐포염증 유발

- 폐에서 주변 조직으로 공기가 배출되면서 공기가슴증, 긴장성 공기가슴증,

피부밑 공기증(피하기종), 종격동 기흉(기종격) 등이 발생

  • 증상 및 징후 : 복장뼈아래 부위에 통증 호소(호흡 장애와 호흡음 감소가 흔함)
  • 처치 : 공기가슴증 처치(흉부감압술)와 동일

휴식과 보조적인 산소 공급(고압산소 필수요건아님)

동맥공기

색전증

동맥공기색전증

  • 허파꽈리(폐포) 파열 시 공기가 거품을 형성하고 순환계로 유입되면서 발생
  • 공기색전증(동맥성 공기 색전증)은 좌심방 및 좌심실을 통해 신체 여러부위로 이동하여 혈류장애를 일으킴

- 허혈 및 경색 유발

  • 증상 및 징후 : 수면으로 오른 후 2~10분 내에 발생

- 날카롭고, 찢어지는 듯한 통증(혈액의 흐름이 차단되면 인체내 장기에 영향을 미침)

- 뇌졸중과 유사한 혼란증세, 현기증, 시각장애, 의식저하 동반

- 드물게 신체의 한쪽이 마비되는 반신마비, 심장 및 폐의 허탈

  • 수면으로 올라 온 후 신경장애를 보이는 모든 잠수자들은 공기색전증을 의심

- 사망이나 중증장애를 초래가능성 높음(즉각적인 처치 필요)

  • 고압산소실은 감압병 환자의 처치시 사용
  • 처치 공기색전증 관리 방법

- 일차 평가 수행

- 공기가슴증의 검사 및 처치

- 비재호흡마스크를 통해 100% 고농도산소를 투여한다(공기가슴증이 없을 경우, CPAP을 고려한다.)

- 환자를 반듯이 눕힌다.

- 수시로 활력징후를 관찰한다.

- 필요시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

- 최대한 빨리 환자를 고압산소실로 이동

- 항공이송을 하는 경우, 내부가 가압된 항공기를 이용하거나 낮은 고도로 이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

- 의료지침이 있는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를 투여

세로칸기흉

(기종격)

세로칸기흉(기종격)

  • 공기가 폐흉막을 지나 종격과 심낭에 유입되는 증상
  • 잠수 후 수면으로 상승하는 도중에 폐과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
  • 증상 및 징후 : 복장뼈아래 통증, 불규칙적인 맥박, 비정상적인 심음, 혈압의 감소

좁은 맥압, 목소리 변화, 청색증 등

  • 처치(단순한 관찰에서 급성증상의 완화를 위한 재가압 조치)

- 비재호흡마스크를 통한 고압산소의 투여

- 공기가슴증의 검사 및 처치

- 의료지침에 따른 젖산링거액 혹은 생리식염수 정맥투여

- 응급실 이송

  • 폐과압 징후를 발견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환자의 상태를 관찰
  • 공기색전증이나 감압병이 발견되기 전 까지는 재가압 조치를 하지 않는다

질소중독(Nitrogen Narcosis)

질소중독(Nitrogen Narcosis)

  • 질소중독은 깊은 물속에 잠수하는 경우 발생(잠수병)
  • 분압이 상승하는 경우, 더 많은 질소가 혈류에 용해됨
  • 뇌를 포함한 체내에 질소 밀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환자는 마치 술이나 약물에 취한 듯한 반응을 보이고 무의식 상태에 빠짐

- 판단능력저하로 위험 초래

  • 수심 20~30m의 경우, 대부분의 잠수자는 이보다 더욱 분명한 증상을 겪게 된다
  • 수심 60m를 넘을 경우 손상 상태는 너무 심각하여 힘을 쓸 수가 없게 된다
  • 수심 90~100m에서는 의식을 잃게 된다
  • 수심이 깊은 곳 에서 판단력이 흐려질 경우,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며, 불필요한 위험을 수반하게 된다.
  • 증상 및 징후 : 의식상태의 변화 및 판단력 저하
  • 처치 : 얕은 물로 이동, 수면으로 상승하면 자연적으로 해결됨

- 수심이 깊은 곳에서 잠수 시 헬륨을 혼합한 산소를 사용

= 헬륨은 질소에 의한 마취 효과가 없기 때문

기타 잠수손상

  • 산소의 고분압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산소중독은 폐손상 또는 경련을 유발
  • 흥분이나 공황증세로 인한 과환기는 의식상태의 저하나 근육경련을 유발
  • 호흡부족이나 스쿠버장비의 불량 때문에 과탄산혈증

- 무의식 상태

  • 산소탱크를 관리부실로 오염된 기체의 유입으로 저산소증, 약물성 혼수, 사고성손상 등의 위험이 증가

기타손상 등

고압산소실

고압산소실

  • 많은 잠수 응급상황시 고압산소 처치를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까운 응급실에서 환자의 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것
  • 재가압 처치는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는 즉시 실시되지 않으며, 반드시 환자의 안정화 조치를 취한 다음에 고압산소실로 이동

고공병

고공병

(High Altitude Illness)

사람이 고지대를 급하게 오를 경우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데, 피로감, 운동능력 감소, 두통, 수면장애, 호흡 장애 등의 증상 발생

예방법 : 기후적응, 운동, 수면, 식이, 약물요법

유 형 : 급성 고공병

고지대 폐부종

고지대 뇌부종

1. 저속등반(Gradual Ascent)

  • 고공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기후적응 필수

- 고지대 등반시 수일 ~ 수주에 걸친 등반

- 산소의 급속저하로 빠른 호흡, 어지러움, 혼란증세 유발

  • 기후적응 과정

- 환기성 변화 : 산소는 감소하고, 환기량은 증가(과환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소)

= 콩팥에서는 체내에 있는 중탄산염을 더 제거하는 보상작용 시작

= 환기량과 이산화탄소량의 평형을 이루는 적응시간(해당 고도에서 4~7일)

- 심혈관성 변화 : 심박수 증가로 더 많은 산소를 신체조직 공급

= 말초 정맥이 수축하면서 중심혈량 증가

= 중추수용체는 혈량을 감지하고 이뇨작용을 유발(혈액 농축의 원인)

= 폐순환은 저산소성 환경상태로 위축되며 저혈압 유발 및 악화시키고 고지대 폐부종유발

- 혈액성 변화 : 고지대에 오른지 2시간 안에 산소 운반을 위한 적혈구를 추가 생성함

예방법

2. 기타예방

운동강도의 제한

  • 운동강도의 제한 : 가장 쉬운 방법임(몸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제한)
  • 수면 고도(Sleeping Altitude) : 낮은지대에서 수면을 통해 휴식상태를 개선(저산소증 회복

- 높은 고도에서는 수면장애(비정상적인 호흡양상 유발, 숙면어렵고, 자주 깸)

  • 고탄수화물 식이법 :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고탄수화물 섭취는 신속하게 에너지로 전환

- 고지대에서의 기후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이 있음(지지되지는 않음)

  • 약물요법 : 고공병 진행 억제, 예방약물

- 아세타졸아마이드 : 이뇨효과, 중탄산염 배출(기후적응 도움), 저산소성 환기 반응

호전, 알칼리혈증 저하, 환기 및 산소공급 상태를 개선

- 니페디핀 : 고혈압 치료제 니페디핀(Procardia, Adalat)은 혈관 확장 효과로 폐압

상승예방(폐부종예방)

고공병의 유형

고공병 유형

급성고산병

고지대폐부종

고지대뇌부종

요약

요약

환경은 우리 인간들에게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환경요소 때문 에 인체내 신진대사는 심각한 영향을 입을 수 있다. 인체는 이러한 환경적 위협에 대해 보상기전이 작동하지만, 위험 수준이 보상작용을 압도하는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열손실이나 발열 혹은 압력의 변화가 너무 지나치게 많거나 심할 경우, 이로 인해 관련질환이나 응급상황 즉, 비정상 심부체온, 감압병, 쇼크 등이 발생하며, 심지어는 사망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환경, 여가, 노출성 응급상황 등에 대한 기본지식은 병원전 환경에 있어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처치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이러한 응급상황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지식을 기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일반적인 원리를 기억하고, 문제를 발생시키는 환경적 요소 를 제거하며, 환자 스스로 보상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결정적 처치를 제공할 병원을 선정하여 환자를 최대한 신속히 이송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모든 경우, 자신의 안전을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응급구조사들이 적절한 훈련을 받지 않 고 구조를 하던 도중 생명을 잃은 경우가 많이 있다. 환경응급 상황에서는 임무를 수행할 때 항상 신속한 행동이 필요 하며, 반드시 지침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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