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 언니
나
역동적이고 반항적
차분하고 어른스럽고 내성적
정적이고 순응적인 인물
"나는 운명에 맞서는 영웅이었다"
"얼어붙은 겨울의 호수처럼
고요한 언니의 어른스러움"
"많은 이들이 그렇게 자기의 부모를 딛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
"첫째는 부모를 거슬러 살기가 힘들어"
"삶에서 빛이 다가오는 때"
나
인주 언니
마흔이 넘은 나이에
첫사랑과 짝사랑을 동시에 겪음
열 다섯, 어린 나이에
첫사랑과 짝사랑을 동시에 겪음
진취적이던 삶의 태도에서
회의적인 고민을 함
정적이고 안정적이던 삶에
변화를 주고싶어 함
"타인이 느꼈던 방식 그대로 세상을 느껴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얼마나 헛된가.
우리는 오직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대로만
느낄 뿐이다.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렇다."
> 같은 장소를 산책하는 큰이모와 인주 언니가 서로의 (다른)감각을 공유하듯,
갓 스물을 넘긴 개리를 짝사랑하는 언니의 마음에 교생을 짝사랑하던 열 다섯 자신을 떠올리며 첫(짝)사랑의 감정을 헤아림
생활 방식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황홀한 감정"은 바뀌지 않을까?
point 1. '나'와 '인주 언니'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point 2. '나'가 깨달은 것
point 3. '인주 언니'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