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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2학기 <문학치료>

있을 법한 모든 것(구병모)

작품의 주요 장치

'C'가 집필하는 소설과 병립되는 전개

=메타소설(소설 속에 소설 창작 과정을 노출)

but, 핵심 내용이라기 보다는, 주제를 던지기 위한 장치

호텔에 장기 투숙중인 한 백인 남성이 자신의 방을 청소하는 키퍼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그와 메모를 주고받으며

감정적 교류를 시작.

"비대면의 보편화와

인간적 관계에 대한 고찰"

"OO뒤에 사람 있어요"

'비대면'의 공시성

과거부터 현재까지, '비대면'이라는 매개 뒤에는

늘 '존재'가 있었음.

<대면=존재, 비대면=비존재>라는 오해

"파악되지 않는 것을 가리켜

존재가 아니라고 단정짓는 일의 오만"

'비대면'의 통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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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Q. 대면하지 않는 존재는 '비존재'일까?

'비대면'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일상을 구성

작가의 물음

작품 속 '디스맨'

작품감상

대면과 비대면

존재와 비존재

비대면 상황에서

관계 형성은 가능한가?

학습 활동

point 1. C가 집필하는 소설의 서사적 기능과 전개 변모 과정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 '디스맨'을

존재로 인식한다.

그런데 왜, 존재하지만 대면하지 않는 사람을

'비존재'로 인식할까?

point 2. '비대면'은 오늘날에 국한되는 현상인가?

point 3. 비대면 사회에서의 인간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