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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역사와 젠더 개념의 등장

근대 사상과 페미니즘의 탄생

페미니즘(feminism)?

- 여성도 인간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이나 주장

- 어원은 '여성'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femina'에서 유래

- 1830년대 프랑스 공상적 사회주의 사상가 샤를 푸리에(Charles Fouriere)가 처음 사용

- 페미니스트는 페미니즘 사상을 따르고 실천하려는 사람

근대사상과

페미니즘의 탄생

근대 사상과의 접점?

- 페미니즘은 근대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시민혁명의 근간이 된 천부인권론에서 미처 담지 못한 공백을 채우는 사상.

- 보편적 인권개념에는 은폐된 성차별의 영역을 발견하는 계기가 페미니즘.

- 현대로 올수록 페미니즘은 '여성'차별 뿐만 아니라 엄격한 성 역할 구별로 억압을 느끼는 '남성'이나 스스로 느끼는 성 정체성이 사회가 허용하는 범주와 맞지 않아 갈등하는 이들까지 포함하는 쪽으로 확장

- 페미니즘 사상은 근대 사상사의 흐름 쏙에서 분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므로 페미니즘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feminisms로 쓰기도 한다.(자유주의, 사회주의, 급진주의, 실존주의, 생태주의 등의 수식어들)

계몽주의에서 자유주의 여권론으로

참정권

뉴질랜드 1893(최초 여성참정권)

영국 1928

미국 1920

프랑스 1946

한국 1948

스위스 1971

사우디아라비아 2015

페미니즘 "사상'에서 여성 '운동'으로

드 구즈나 울스턴크래프트는 선구자적 사상가였으나 동료를 만나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데에 실패

19세기 중반, 교육받은 중산층의 딸들이 늘어나고 산업화가 진행되어 임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이 가정에 유폐된 개인 여성이 아니라 집단 여성으로 변모하게 된다.

제 1 물결/여권운동 Women's Rights' Movement

계몽주의와 여성의 인권

18세기 말 미국독립혁명이나 프랑스혁명에서 싹튼 만민평등사상은 신분차별 뿐만 아니라 계급, 인종, 성별에 의한 차별에서도 저항할 근거를 제공했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게 태어났다."

올랭 드 구즈 <여성과 여성시민의 권리선언>(1791)은 <프랑스 인권선언>(1789)에서의 '인간'이자 '남성'이라는 남성형명사를 일일이 여성형으로 바꾸었다.

"여성이 단두대에 올라야 한다면 연단에 오를 권리도 있어야 한다."

자유주의 여권론과 차이의 정치학

자유주의 페미니스트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에 대한 신뢰

- 남성과 여성의 영혼/이성은 동일하다는 신념

- 교육 중시

- 독립된 개인 중심

- 선거권 획득에 집중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인간이다!"라는 매우 평범하고 중요한 진리를 설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성 사이의 차이도 남녀 차이 못지 않게 크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한계에 다다름.

계층이나 인종에 따라 전혀 다른 대우를 받는 현상을 지적해야.

(소저너 트루스)

'집안의 천사'와 '잉여 여성'의 시민권

산업화와 동시에 나타난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집안의 천사' 모델의 탄생(남편은 거친 세상에서 돈을 벌고 아내는 집안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를 키우며 가족의 행복을 책임짐)

그러나 당시 불황과 실헙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실제 대부분의 가정은 남성의 수입으로 살아가기 힘들었음. 여성은 바느질, 세탁, 하숙 등으로 임금노동에 뛰어들긴 했으나 제대로 된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함.

독신여성들의 출현으로 '잉여 여성' 등장하고, 이들은 가정과 사회 모두 설자리를 잃게 됨.

정치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여성모임의 후원으로 국회위원에 당선되고, 여성참정권 법안을 제출했으나 부결됨.

그는 자신의 부인인 헬렌 테일러와 함께 페미니즘 사상을 지지함.

=> 19세기 말, 기혼 여성의 재산권 인정, 참정권 확보 등의 여성운동이 일어남 (제 1물결 페미니즘, Women's Rights' Movement)

참정권 운동의 지도자는 주로 중상류층 여성(에밀리 팽크허스트)이었지만, 기물 파괴와 단식투쟁도 불사하는 전투적 투쟁으로 당시 보수적 사회에 충격을 줌.

계몽주의에서

자유주의 여권론으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근대 페미니즘 사상을 체계화한 계몽사상가

<<여권의 옹호>>(1792)에서 딸도 아들과 동등하게 교육받아야 함을 주장. (당시 프랑스 정치인인 탈레랑이 '여성은 오직 가사교육만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하기 위해)

"이성을 가진 존재로서 인간이란 점에서 남녀가 차이가 없지만, 그동안 여성 교육은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용모와 행실을 갖추게 하려는 노예훈련이었다!"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독립보다는 복종이 덕목이며, 남자가 쉬고 싶을 때 언제나 매력적인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루소의 주장을 반박하며, 루소의 <<에밀>> 속 소피 교육론을 반박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등장에서 세계대전까지

전쟁과 젠더의 재구성

Flapper 들은 과도한 소비주의로 비판되기도 하지만, 이 시기 1930년대 대공황은 남성 생계부양자 가족모델이 점점 무너지고 루즈벨트의 뉴딜정책에서도 여성의 노동참여를 독려.

다른 한편, 패전국 독일에서는 나치치하에서 여성들이 대학교수자격시험에 응시조차 할 수 없었고 판사나 변호사도 될 수 없었다. 여대생 비율도 정원의 10%로 제한됨. 생물학적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산상이 생기기도 함. 1933년 괴벨스는 여성 국회의원 출마 금지.

나치는 정치와 무장이 남성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성을 배제한 '남성동맹'으로 정체성을 다짐.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실천가들

클라라 체트킨

독일의 사회민주당 활동가. 여성해방 없이 사회주의는 없음을 강조. 여성의 생산노동 참여와 여성노동자 권리 보장 및 자본주의 경제모순 해결을 위해 활동.

알렉산드라 콜론타이

'여자 레닌' 참정권과 법적 평등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이혼, 낙태 권리 보장, 유급 출산휴가, 탁아소, 공동부엌과 공동주거 설립, 아내구타 처벌, 여성 교육 등을 주장하며, 여성의 경제적 자유, 성적 자유, 정서적 독립 또한 강조.

그러나 남성 볼셰비키 동료들로부터 분열주의라는 비판을 받음.

스탈린주의에 의해, 자유로운 사랑은 부르주아적 낭만으로 비판받고 동성애는 처벌받고, 가정과 어머니의 역할 강화로 가사일은 사회주의국가건설을 위한 여성의 이중부담이 됨.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등장에서 세계대전까지

전쟁과 젠더의 재구성

세계대전과 대공황, 파시즘으로 여성운동은 소강상태가 됨.

1차 세계대전으로 여권운동가들은 애국주의나 반전운동가로 변모하여 분열되고 여권에 관한 나아간 논의에는 무관심해짐.

그러나 다른 한편, 전쟁 동안 성별분업이 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됨 - 군인이 된 남성들을 대신해서 군수공장 노동자로 진출. 교사나 사무원으로 일하거나, 남성직종에 진출하여 애국시민의 호칭도 받을 기회가 생김.

그러나 전쟁이 끝나면서 다시 어머니와 주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여성들을 집에 돌려보내려는 여론이 조성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많은 나라들이 남녀 보통선거권을 획득.

신여성/말괄량이(Flapper)의 등장(짧은 치마에 보브 단발, 술담배를 거침없이 하면서 재즈바를 드나드는 여성)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이론적 기초

사회주의 페미니즘: 19세기 산업화와 함께 여성해방이 노동문제와 연관이 되어 있음을 밝히고 해결하고자 함.

플로라 트리스탕은 인쇄공장 노동자이자 싱글맘으로 살면서 사회주의 페미니즘 사상을 일구었으나, 남성노동운동가에게는 여성해방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분리주의자'로 배척되고 기업주에게는 노동해방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경계대상이 됨.

<노동조합>이라는 책에서는 노동자가 조합으로 만든 병원, 요양원, 학교등이 노동자 해방과 여성 해방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 사적 소유와 여성의 억압이 단단히 결합되어 있음을 분석하면서 사적 소유의 폐지가 여성의 억압을 해방시킨다고 주장.

"공장체제에 의해 불가피하게 야기된 남편에 대한 아내의 군림이 비인간적이라면, 역으로 그동안 아내에 대한 남편의 지배 역시 비인간적이다."

그러면서 사적 소유의 발생 이전의 남녀의 평등한 전사를 강조함.

https://www.picuki.com/tag/%EC%95%88%EC%84%9D%EC%A3%BC

현재까지 여성운동의 3단계

1단계-19세기 후반 ~ 제 1차 세계대전 직전

:여성의 참정권운동(Women' Rights' Movement), 제 1물결(the First Wave)

2단계-1960년대 후반(68혁명)~1980년대

: 여성해방운동(Women's Liberation Movement), 제 2 물결(the Second Wave)

3단계- 1990년대 이후

새로운 페미니즘, 여성해방운동

"자매애는 강하다"

사회적 격동의 시기, 68년 1월 워싱턴의 반전시위 중 '자매애는 강하다'는 구호가 등장.

68년 9월 미스아메리카 선발대회 행사장 앞에서 여성의 상품화에 반대하는 시위('미스아메리카란 인종차별주의, 군국주의, 자본주의와 같은 미국적 가치가 완벽하게 결합해서 하나의 이상적인 상징으로 나타난 것이다.')를 하면서 브래지어를 쓰레기통에 처박는 퍼포먼스를 행함.

새로운 페미니즘,

새로운 여성운동

68시기 페미니즘과 여성운동의 지형

왜 68시기인가?

참정권을 획득했지만 여성의 현실은 여전히 억압적이었다. 냉전시대에 여성취업은 늘었지만 노동시장에서 지위는 더 낮아졌다.

그러나 68년 전후 다양한 의식고양집단을 통해 '조직이 없는 조직'으로 전개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30대 이하의 여성으로, 각종 사회운동에 참여해 정치교육을 받거나 학생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개설할 수 있는 자유대학을 이수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었다.

이들에게는 인종차별반대운동이나 베트남전 참전 반대운동의 경험(68시기의 반전운동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민권운동)이 있었다.

'자유의 여름(1964,65년)' 활동이나, 학생운동집회에서 여성이 겪는 성차별("비켜요. 우리는 여성해방보다 더 중요한 논의사항이 있어요." "해일이 오는 데 조개나 줍고 있다.")을 몸소 체험한 여성들의 발언이 공유됨.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여성운동 제 2 물결(the second wave), 즉 여성해방운동(women's liberation movement)의 시발.

이 운동은 새로운 여성운동, 우먼리브, '여성해방운동'이라고 불리며 미국에서 시작해서 유럽과 비서구지역으로 확산됨. 1980년대 신자유주의가 휩쓸기 전까지 서구에서 매우 활발히 활동.

참정권에서 머물지 않으며, 개인의 삶과 일상의 변화를 강조.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의 의미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 간주되는 연애, 임신, 육아는 사회구조의 문제이다 (개인의 빈곤이 사회문제이듯이)

-일상의 영역의 소소한 문제도 노동운동이나 시민권과 같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제이다(가사분담문제는 학생조직의 민주성에 관한 문제만큼 중요하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며 '정치적으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매순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성별분업(남성은 공적영역/여성은 사적영역)을 허위의식이라고 비판하고 일상의 정치성을 드러낸다.

여성해방운동의 이론가들

자유주의 페미니즘

베티 프리단은 '여성으로서의 삶의 현실과 추구하는 이미지 사이에 있는 묘한 불일치'를 겪는 여성들이 '이름없는 병'을 앓고 있다고 분석함.

2차대전 후 미국 사회는 언론, 교육, 광고 등을 통해 '성적으로 수동적이고 남편의 지배를 원하고 모성애를 발휘하는 ' 여성의 이미지를 퍼뜨림. 고학력 여성일 수록 진정한 여성과 동떨어져 있고 불행하다는 주장을 언론을 통해

확산시키는 것이다. 경단녀들의 호응.

베티 프리단은 여성단체 NOW를 결성하고 많은 운동과 소송 등을 진행함.

급진주의 여성해방이론

NOW는 전국조직화하며 남성회원도 받아들이지만, 급진파는 68혁명 당시 남성조직의 남성중심성을 통렬히 비판하며 자매애로 이루어진 여성만의 자율적 공동체를 지향.

사상적으로는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나, 사회분석에서 계급보다 '성'이 근본적 업압의 토대라고 봄.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의 <성의 변증법>은 여성이 해방되려면 여성 자신이 재생산(임신출산)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성이 재생산 권리와 기술을 가짐으로써 생물학적 숙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

+정치파와 급진파

1)정치파(사회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여성문제는 사회변혁을 지향하는 더 큰 투쟁에 포함되는 부문운동이라고 주장

2)급진파(래디컬 페미니즘): 여성운동은 독립적이고 독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밤을 새우며 서독 사회의 모순과 척결방안을 토론하는 남성동지들을 위해 그들(여성동지)은 커피를 끓이고 내일 뿌릴 전단을 타자로 쳤다. 진보적 남성에게 성관계, 임신, 육아는 서로 상관없는 각각의 개인의 문제였으며 해방된 여성이라면 혼자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문제"

https://siwff.tistory.com/676

여성해방운동(제2물결)이 여권운동(제1물결)과 다른 점

- 여성운동의 이슈는 공적인 것 이외에도 사적인 문제로 취급된, 그러나 여성의 삶을 제약하는 문제들에 집중(성희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피임약, 임신중단 등)

- 특히 섹슈얼리티 관련 문제가 제기됨

성해방과 여성해방

성해방의 조건

신좌파 운동의 성해방담론은 여성해방담론과는 거리가 있음. 당시 반문화운동은 관습적 금기를 벗어나 성적 표현의 자유를 회복하는 성해방이 근대권위주의와 개인의 소외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봄(빌헬름 라이히).

그러나 여성들은 성해방 이전에 여성들이 안전하게 성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기반과 권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 피임약의 시판(반쪽짜리 성해방).

자기 몸 결정권

여성 자신이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재생산(임신과 출산)에 대해 결정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의식.

1971년 프랑스 좌파주간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의 <343명의 나쁜여자들의 성명서>

1073년 미국의 로 대 웨이드(Roe vs Wade)판결로 임신중단권 인정.

1972년 보스턴여성건강모임은 <우리 몸 우리 자신>을 발행 출간.

폭력에 반대한다. 포르노는?

1976년 '강간종식모임'은 강간은 중요한 폭력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킴. 부부강간도 성립가능함을 인식함.(79년 캐서린 맥키넌, 83년 한국여성의전화)

* 포르노 전쟁

안드레아 드워킨과 캐서린 맥키넌은 "포르노는 이론이고 강간은 실천이다"라는 주장으로 포르노에 반대.

포르노에 대해 도덕적 차원에서 접근하던 기존 보수주의적 논의에서 벗어나, 포르노가 여성의 시민권을 침해한다는 것에 주목.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착취를 정당화 하는 성차별적 도구로 주장.

성해방과

여성해방

다양한 주체, 새로운 쟁점

* 60년대와 70년대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지배적인 기존 조직을 벗어나, 대안적 여성공간, 여성문화를 만들고자 노력.(레즈비어니즘)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반제국주의, 노동운동, 신좌파와 꾸준히 연대하면서 가부장제 개혁 시도.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동일임금 획득,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남녀동수 의제)

- 수많은 여성단체의 등장

의식 고양 소모임, 여성무술 교습, 여성 건강관리, 낙태와 피임, 여성사 연구, 의회 로비 및 법률자문, 거리 연극, 레즈비언 권익, 여신 숭배, 여성 예술인, 여성 노조, 흑인 여성, 제3세계 여성모임 등.

한편 자매애를 강조하면서 출발했지만, 동시에 여성들 사이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드러나기 시작함(서구 백인 중산층 여성 중심의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 80년대

1980년대에는 더 이상 페미니즘이 필요 없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자주 나타남.

또한 페미니스트들은 가족을 해체하고 사람들을 불행하게 한다는 백래쉬적 주장들이 난무하게 됨.

* 90년대

1990년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제3물결의 등장이 거론되기 시작.

어머니 세대로부터 페미니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정체성과 일상 경험을 통합해 역량을 강화하고 연대할 것을 제안.

* 21세기의 페미니즘

다양성과 차이는 21세기의 페미니즘을 말해주는 가장 적절한 단어다. 하나의 이념이나 조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빛깔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각자 추구하는 구체적인 목표도 다르지만 권위나 폭력, 차별에 반대하는 페미니즘이라면 지구적 차원의 연대가 가능하다.

18세기 말 시민혁명에서 비롯되 계몽사상과 근대 민주주의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세움으로써 페미니즘이 시작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

이제는 모든 인간이 서로 다르지만 그래도 평등하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을 때, 인간 해방을 완성하는 사상으로서 페미니즘의 의미가 계승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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