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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은 생물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재생상할 수 있도록 하는 생리적이며 행동적인 특징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적응에는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으며 각각 문화적 적응, 쌀농사의 차이, 옷, 음식을 구하는 방법, 생리적 적응

생산의 3요소는 시간과 에너지, 도구·지식, 자원이다.

생산에 있어 사화적 3요소는 덜 하는 것, 협력하는 것, 갈등의 발생이다.

생산의 형태는 수렵 채집, 목축, 농업이다.

주는 사람은 자신이 준 것과 거의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고 준다. 즉 같거나 유사한(흥정이 없음) 가치의 교환(이것은 어디까지나 동등한 가치의 교환에 해당하며 가치는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며 받은 사람이 돌려주지 않으면 준 사람은 화를 낼 수 있고 다시 받을 때까지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이것은 비교적 짧은 시간, 또는 가급적 빨리(종종 준 사람이 원하는 미래의 어느 때 중 하나) 이루어져야 하며 주고받는 의무가 있으므로 일종의 ‘빚’과 같다. 이 말은 ‘빚’을 청산하기 전까지 ‘갑’과 ‘을’의 관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갑은 을에게 영향력을 행사함).

위의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이 교환을 다른 영역에서 확장되어 사용하기도 한다. 대부분 정치적(선거를 위해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 전략적 목적이며 정상회담 또는 사업과 관련한다고 볼 수 있다. 더해서 성탄절 선물교환처럼 서로가 선물을 주고받거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번갈아 가며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노동력의 교환(야곱이 결혼과 재산을 위해 라반과 개인대 개인으로 교환의 개념에서 일을 한 경우) 또한 Balanced Reciprocity(균형잡힌 호혜성)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 ‘Talk is cheap(별 의미 없는 말)’

* 과거에 수렵 채집을 하던 파푸아뉴기니의 마링(Maring) 부족; 이들은 집단 대 집단의 교환을 했다. 군사적 연합을 목적으로 하여 서로에게 잔치를 베풀고 참석하기를 반복한 것이다. 일부 결혼 적령기의 남녀는 잔치를 통해 미래의 배우자를 찾기도 했다.

초대하는 부족은 잔치를 준비하고 참석하는 부족은 교환과 빚 청산을 위한 값진 물건들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며 잔치가 클수록 유사시 요청할 수 있는 군사력이 컸다. 잔치를 적절한 시기보다 늦게 열면 두 부족 사이의 연대는 약해졌다.

A부족이 B부족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을 때, B부족은 얼마 후에 A부족을 대접해야만 했다. 대접받았던 것보다 ‘더’말이다. 즉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를 하고, 빚을 지고 권리를 충족하는 관계인 것이다.

p. 153 “The degree to which cultural norms specify they should be intimate with or emotionally attached to one another.”

교환의 형태는 대부분 사회적 거리와 상관이 있다. 이를 알 수 있는 예를 아래에서 몇 가지 제시 하려고 한다.

* 한국 사회에서 Generalized Reciprocity(일반적 호혜성)가 기대되는 범주는 대학 등록금을 부모가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 기말고사 족보를 교환하는 경우 Balanced Reciprocity(균형 잡힌 호혜성)에 해당할 것이다.

* 같은 물건을 팔더라도 친구가 장사를 하는 가게에 더 발걸음이 가는 것은 교환과 사회적 거리가 Negative Reciprocity(부정적 호혜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다.

뿐만 아니라 교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은 사회적 거리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한 사람이 선물을 계속 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 쪽에서 답례가 없다면 이 둘의 관계는 멀어질 수밖에 없고 수시로 문자와 전화를 해주는 사람에게 받는 사람이 아무 것도 돌려주지 않으면 그 사이가 서먹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선교인류학 WEEK 7

지난 시간 복습

이번 주 학습 주제

소비 양식

최소주의

소비주의

누가 무엇을 소비할 수 있는가?

교환 양식

정부는 세금은 모두를 위해, 그리고 일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

사람들은 복지비, 도로, 항만, 교통, 구호 기금, 그리고 의료보험 등을 지불하는데 각 개인은 아닐지 몰라도 누군가는 혜택을 받고 있다.

교환

재분배

시장 교환

한편 재분배는 종종 갈등의 원인이다. 공동의 재화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정치적 불일치나 나눠 주는 권한을 위임 받은 사람이 공공의 재화를 개인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문제가 이 측면에 해당한다.

교환의 종류

Generalized Reciprocity(일반적 호혜성)

Balanced Reciprocity(균형 잡힌 호혜성)

Negative Reciprocity(부정적 호혜성)

교환과 사회적 거리

재분배(Redistribution)

재분배(Redistribution)는 한 곳으로 모인 물건들을 권위를 가진 사람이 그 외의 다수에게 나눠 주는 것이다. 임금, 이자, 재산 등에 대한 세금을 일종의 재분배라고 볼 수 있다.

권위자에게 바치는 공물 형태의 재분배도 있다. 과거에는 평민(또는 속민)이 영주에게 재화를 바침으로써 인정과 복종을 표했다. 공물의 일부는 영주가 소비했으며 일부는 기능공에게, 또 다른 일부는 모두에게 잔치나 행사를 통해 돌아갔다.

* 폴리네시아의 계급사회; 귀족과 평민

* 교회의 헌금

교환/호혜성(Reciprocity)

1. Definition: p. 149 “A mutual transaction of objects with the use of money or other media of exchange”

2. Forms of reciprocity: Sharing with those in need, hospitality, gift giving, and mutual feasting.

수렵 채집, 목축, 그리고 농사를 짓는 사회는 자족자급(자존)을 하지만 고립되어 자신의 생산 능력에만 의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외부와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환을 한다.

시장 교환(Market Exchange)

화폐(Money)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교환이 일어난다는 것은 화폐를 통해 측정된 가격에 구입과 판매를 한다는 의미다. 아래는 시장 교환의 형태의 5가지 조건이다.

① 돈이라는 교환 매체

② 상품과 서비스가 교환되는 가격

③ 자유로운 수요와 공급

④ 사유 재산(자본주의와 시장경제)

⑤ 현대에 들어서는 정부가 시장의 교환 체제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여러 활동(화폐 제조, 사유 재산 보호, 독과점 금지, 공공시설 건설 등)을 함

* 화폐는 교환의 매체다. 시장 교환에서 사람들은 물건의 값을 반드시 (물건이나 서비스가 아닌)화폐로 지불한다. 이것은 화폐가 물건과 서비스의 가치를 매길 수 있는 공동의 측량 기준임을 의미한다.

* 화폐는 가치의 저장(오래 보관하는 것이 가능)이며 언제든지 다른 형태(상품의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석을 화폐 대신으로 사용한 경우는 있었으나 음식이나 의류는 그렇지 못했다.

* 화폐는 소유자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돈이 있는 사람은 오페라를 보러 갈 생각을 하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당장 먹고 살 생각부터 한다. 즉 부자와 가난한 자를 보는 시각이 각각 다르다는 말이다.

* 내구도, 통제 가능성, 운반의 용이(과거 조선시대에는 엽전이 들고다니기 불편하여 수표의 개념으로 어음이 생기기도 했음), 그리고 나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화폐의 조건이며 문화에 따라 토지나 노동력은 화폐로 사고 팔 수 없다.

Balanced Reciprocity

(균형적 호혜성)

Generalized Reciprocity

(일반적 호혜성)

주는 사람은 미래의 어느 때에라도 돌려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준다. 친한 사이(연인이나 친구사이)나 또는 유대적인 관계에서 가능하다. 받는 것보다 오히려 상대방의 필요를 보며 도와 줄 의무를 느끼기도 한다. 친구의 시험공부를 도와주는 것, 초자연적 존재와의 관계(무당에게 복채를 많이 주거나 인간이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해서 더 드리고자 하는 경우)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 가족이나 연인관계 등 서로 감정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관계에서 발생한다.

* 수렵 채집 사회에서 구성원 간에도 이와 같은 교환 활동(사냥하기 힘든 멧돼지를 잡았다면 그에 해당하는 특정한 무리만 먹는 것은 아니며 나눠 먹는 것은 공동체적 행위이기 때문에 도로 받을 생각을 하지 않음)을 한다. 이 경우 나눔을 하지 않는 사람은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놀림과 벌을 받는다.

교환과 사회적 거리

Negative Reciprocity

(부정적 호혜성)

서로가 잘 모르는 관계(정복자와 피정복자, 다음에 보지 않을 관계, 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 즉 희미하고 약하거나 거의 관계가 없음)에서 양 당사자들이 조금 주고 많이 받기를 원하는 교환이다. 가급적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자 하는 심리에 기인하며 시장 교환과 매우 유사하지만 화폐의 사용이 없음이 차이점이다.

* 중고물품이나 정보의 교환

* 폭력배들이 시장에서 자릿세(?)를 받는 것

배운 점

느낀 점

실천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