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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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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호 김

on 18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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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을 읽고나서..

1. 포리스트 카터의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의 줄거리


2. 포리스트 카터란 누구?


3. 건호의 느낀점


4. 시원이의 느낀점


5. 책을 읽고난 후 서로 이야기 하기


6. 책에 나온 명언과 감명깊은 말들


7. 끝 마치며...
목차
Who is
포리스트 카터
?
건호의 느낀점
이 책은 인디언들에 대해서 그저 문명에 조금 뒤쳐진 민족이라고 생각한 나의 부끄러운 가치관을 바꾸어준 뜻깊은 책인 것 같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을 뿐, 절대 뒤쳐지지 않은 것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작은나무가 되어 숲 속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게 되었다. 도시에 사는 나는 명절 때나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는 자연을 체험하는 일이 드물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있어서 자연이 되어주었다. 아마 이런게
힐링
이 아닐까?

또한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주로 백인들)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읽는데 지루함이 없었다. 파인 빌리의 담배 이야기나
작은나무에게서 50센트를 사기친 기독교인 이야기, 자존심을 내새우던 소작농 이야기 등..이 있었는데, 이 모든 등장인물에 대해서 작은나무는 평가를 한다. 책의 초반부와 후반부에서 생각하는 깊이가 달라짐을 느꼈다. 작은나무는 성숙한 것이다.

이 세상에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모두에게는 장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그 사람들 속에서 작은나무처럼 내가 얼마나 성숙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책은 책을 들고 있는 그 사람 자체라는데,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 같은 책이 나 자체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힐링
이 되어주었다.



이 책은 인디언들의 세계를 소년의 관점에서 그린 순수한 작품이다.


5살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은
작은나무
는 반 체로키인 할아버지와
순수 체로키 혈통이신 할머니의 곁에서 자연이 봄을 탄생시키면서 몰아치는 산의 폭풍을 보았으며, 새들의 몸짓과 소리를 듣는 방법을 알게되고, 그 날의 기후에 따라서 어떤 작물을 심어야할지 판단하게 된다.

또한 체로키족이 겪은, 절대로 잊어선 안될 '
눈물의 여로
'에 대해서도 들으며
자연의 이치와 사랑과 이해의 관계,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지혜 등을 배우며 성장
하고, 소작농들로부터 잘못 발휘된 자존심을 이해하며,
할아버지의 옹기 덕분에 죽음을 면하는 경험을 하고, 처음으로
백인들의
잔혹성과 위선
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작은나무는 미국 사회의 백인 문명이 빚어내는 위선과 잔혹성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디언 연방을 찾아 헤매는 어린 방랑자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이 책에 "맞는 말이다." 또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갔다." 등..
작은나무가 공감하거나 깨달음을 얻는 부분이 많은 이유는 어린 소년의
입장에서 체로키족의 일상은 체로키들이 세대를 이어오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가르침이나 할아버지가 작은나무에게 가르쳐
주고자 했던것들이 하나하나 녹아들어있기 때문이다.
저자 : 포리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 을 읽고나서..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 의 줄거리
포리스트 카터
출생 : 1925 ~ 1979
작품 : <텍사스로 가다>, <조지 웨일즈의 복수의 길> <산 위에서>,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

내 영혼이 따듯했던 날들
, 이 책은 완전히 사실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일종의 자서전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소설속의 할머니는 순수 체로키이던 포리스터 카터의 고조모에 대해 집 안에서 전해져오던 모습과 어렸을 때 자신에게 세익스피어를 읽어주던 저자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이 합쳐진 인물이다.
반면에 소설 속의 할아버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존인물로서 저자의 할아버지 모습과 일치
하고 있다. 저자의 할아버지는 소설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저자가 열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

저자인 포리스터 카터는 1979년에 죽었다.
카터의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그의 사후 10여년이 지나고 나서부터 점점 높아져 갔다. 1979년에 처음 출판되었던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은 얼마 안가 절판되고 말았지만, 86년 뉴멕시코 대학 출판부에서 다시 복간되자 해가 갈수록 판매부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1991년에는 무려
17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2위로 기록
되었다. 또 이 책은
같은 해 제1회 에비상
을 획득했는데, 전미 서점상 연합회가 설정한 이 상의 선정기준은 서점이 판매에 가장 보람을 느낀 책이라고 한다.
시원이의 느낀점
책을 읽고난 후, 서로 이야기하기
-p.69 "당신을 사랑해, 보니 비" 중에서...-

건호
: 처음엔 책의 내용 중에, "당신을 이해한다." 라는 말이 왜 사랑을 의미하는지 몰랐었어. 너는 어땠어?

시원
: 나도 처음엔 할아버지와 할머니만의 사랑의 방식이라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책 내용 중에 "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사랑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사랑할 수 없다.
"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나를 완전히 이해 시켜주었고, 또한 이 말에 매료되었지.

건호
: 아! 그래서
Kinfolks
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 말고도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졌던 거구나! 그래서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
i love ye
" 가 아닌, "
i kin ye
" 라고 하신거고!

시원
: 바로 그거지!


-p.185~198 '어느 빈 터에 걸었던 꿈들' 중에서...-

시원
: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도 정말 화가나는 것 같아.. 왜 가난한 사람들은 이렇게 항상 모든 것을 뺏기고 당하면서 살아가야 했던 걸까?...

건호
: 그러게 말이야.. 가난은 물론, 심지어 한 사람은 다리 한쪽이 없었는데도 불평없이 열심히 밭을 일구는 모습에 희망이라는 결말을 기대했었는데.. 그때 당시의 권력층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게 너무 안타까워

시원
: 그래도.. 그런
나쁜 사람들
말고
, 연합군 대장같이 착한 사람
도 있었잖아? 노새를 제공해주고 그들의 꿈인 밭일구기를 도와주기도 했었고.. 결국엔 나쁜 사람들에게 총을 맞았지만... 아마 지금쯤 천국에 계시겠지..?

건호
: 그래.. 지금쯤 천국에 계시겠ㅈ.. 음? 잠깐! 이건 소설이잖아?

시원
: 맞다! 이 책은 소설이었지...! 아...음.. 내가 너무 몰입해서 본것 같아...! ㅋㅋㅋㅋ
책에 나온 명언과 감명깊은 말들
'힐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이 누구나 한 권씩은 있을 거에요.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은 바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에요.

지금 세상에서 백인들이 이루어낸 문명의 발전 속에서 우리는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어요. 풍요롭다 못해 넘쳐흐를 정도의 음식과 나 자신이 쓰고도 남을 만큼 풍족한 물자 속에서 행복함을 누리고 있죠.

하지만 전 가끔씩 '우리는 적당함의 미학을 모르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요. 책 속에서 작은 나무의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누구나
필요
에 따라
소유
를 해야한다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힐링
이 아닐까요?


p.15 "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녹초가 될 정도로 지치는 게 좋아
"

p.26 ㅡ"
꿀벌인 티비들만 자기들이 쓸 것보다 더 많은 꿀을 저장해두지, 그러니 곰한테도 뺏기고 너구리한테도 뺏기고, 우리 체로키한테도 뺏기지.
"

p.43 '
동물이든 사람이든 간에 자기가 아무 데도 쓸모없다고 느끼는건 대단히 좋지 않다
'

p.69 ㅡ"
I kin ye Bonie Bee
"

p.73 "
지난 일을 모르면 앞 일도 잘 해낼 수 없다.
"

p.100 "
뭔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것을 손에 넣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말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그 좋은 것이 퍼지게 된다.
"

"칠면조란 놈들도 사람하고 닮은 데가 있어. 뭐든지 다 알고 있는 듯이 하면서, 자기 주위에 뭐가 있는지 내려다 보려고는 하지 않아. 머리를 너무 꼿꼿하게 쳐들고 있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 배우는 거지."
끝 마치며...
모두들에게 '힐링 해주는 책'이란 말이 단지 사전적인 의미 처럼 '치료가 되는 책' 이란 뜻으로 다가가진 않습니다.
학교에서,
인터넷에서,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그 책만의 즐거움이나 교훈들이 가슴깊숙히 자리잡을 때
, 비로소 '힐링'이 되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학교에선 배우기 힘든 자
연과 사람의 조화를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보고 상상
하고,
문명의 발달만을 추구하는 것이 가져오는 단점
등을 배우며 우리의 마음 속을 '힐링'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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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은 또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책
입니다. 우리가 힐링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0910 김건호 20714 이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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