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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문제점 성장과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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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Kim

on 26 Marc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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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한국교회의 문제점 성장과 쇠퇴

한국교회가 한창 성장하고 있을 때 한국교회 성장의 문제점에 근거해서 경고가 발해지기도 했다. 이종윤 목사는 1982년 10월 28~30일 할렐루야 교회에서 한 강연에서 "1961년 GNP가 1인당 83달러이던 것이 1981년에는 1,696달러로 상승한, 경이적인 경제성장원리가 교회지도자의 뇌리에까지 은연 중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가시적으로 팽창 일변도의 성장만을 강조한 나머지, 현대 한국교회는 경제성장과 비례하여 외형적 성장만 하고 있어서 로버트 벨라(Robert Bellah)가 지적한 바와 같이 '텅 비고 깨진 조개껍질과 같이 그 원래의 특성을 상실한' 병든 교회로 진단이 내려진 채 위기에 직면하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국사회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되면서 사람들은 이러한 안정의 열매를 자신과 가족을 위한 소비와 향락 쪽에서 따려고 하게 되었다. 웬만한 집은 다 자가용이 있어서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고속도로와 국도를 매우는 현상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익숙한 것이어서 당연시되고 있다. 사람들은 과거보다 여유있게 살면서도 더 큰 집에서 더 좋은 자동차를 몰고 사회적인 명성과 권력과 존귀를 누리면서 대대로 "잘 살기" 위해서 무속적인 방편을 사용하고 명문대학 입학을 위한 자녀교육에 혈안이 되어 있다.

한편으로 모더니즘의 이성 중심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의 감성 중심으로 축이 바뀌면서 감성을 해방시키고 마음껏 발산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은 이 부분에 있어서 순간영상들이 급속도로 바뀌는 가운데 자신들의 감성을 발산하는 영상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1996년 8월 26일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한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예장합동측 목회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990년대 이후 사회적 변화에서 한국교회의 성장을 결정적으로 저해하는 요인으로 경제성장과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물질만능주의와 향락풍조의 만연을 지적한 응답이 82.4%, 세속적 대중문화의 강력한 확산이 28,8%로 나타났다.
10년 전만 해도 경이로운 성장에 대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던 한국교회가 피터 와그너의 예측과는 달리 1990년대에 들어와서 성장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호진 박사는 "1980년대에는 하루 6개의 새 교회가 등장한다고 자랑하였는데, 이제는 오히려 하루에 6개씩 문을 닫는 지경"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의 성장이 국제적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반대로 이제는 한국교회의 역성장이 외국인을 통해서도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루츠 드레숴(Lutz Drescher)는 1995년 "성장의 끝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한국교회 성장이 1990년대에 들어와서 그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5년 5월 횃불선교센타에서 개최된 GCOWEII에 모인 세계교회 4천 여명의 지도자들은 한국교회는 여전히 교회성장의 모델인 것처럼 생각하고 이제 세계 선교의 바톤은 한국교회가 이어받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다. 한국교회가 실제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
한국교회의 문제점 성장과 쇠퇴
문제점

1960~70년대의 정치 경제적 불안상황에서 교회가 심리적 안정과 함께 영혼과 범사와 건강의 축복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며 산업화 도시화의 과정에서 고독한 군중이 된 사람들에게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제공한 면이 있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하였으나, 그 이후 한국교회가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교회성장의 둔화 내지 정체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교회는 사회가 1970~80년대의 보수/ 급진 대립 양상에서 합리화, 다양화 및 점진성의 시민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수와 급진의 대립양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국사회가 군사독재 하에서 정부의 소리 외에 다른 목소리들은 단죄되던 상황을 벗어나 사회 각계각층이 제나름대로의 목소리를 발하게 되고 이것이 신학과 종교의 다원화 현상과 맞물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한국교회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러한 여가문화, 향락문화, 무속문화, 입시문화, 감성문화, 청소년 문화 등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여가문화를 적절한 여가(recreation)와 함께 자신과 공동체를 위한 재창조(re-creation)의 문화로 물꼬를 터주지 못했기 때문에 여가문화가 향락문화로 직결되었다.
자신과 가족들의 영달을 위한 미래예측의 욕구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의 일반원리의 생활적 적용을 통해 충족시켜 주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선 돈 내고 쉽게 알 수 있는 무속의 방법에 자신을 던지게 되었다.
입시지옥에서 신음하는 부모들과 자녀들을 위해서 교회가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교인들은 그래서는 안될 줄 알면서도 자기 자식들만 바보 만들 것이 두려워서 입시문화의 쳇바퀴 속에 자식들을 넣고 돌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감성을 발산하는 문제도 교회가 하나님의 전인적 형상으로서의 인간이 지정의 조화를 통한 감성의 발산을 하도록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특별히 입시지옥에서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나쁜 방향으로 감성을 발산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이다.
1960~70년대의 정치 경제적 불안상황에서 교회가 심리적 안정과 함께
영혼과 범사와 건강의 축복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며 산업화 도시화의 과정에서 고독한 군중이 된 사람들에게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제공한 면이 있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하였으나, 그 이후 한국교회가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교회성장의 둔화 내지 정체를 가져왔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교회는 사회가 1970~80년대의 보수/ 급진 대립 양상에서 합리화, 다양화 및 점진성의 시민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수와 급진의 대립양상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국사회가 군사독재 하에서 정부의 소리 외에 다른 목소리들은 단죄되던 상황을 벗어나 사회 각계각층이 제나름대로의 목소리를 발하게 되고 이것이 신학과 종교의 다원화 현상과 맞물리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한국교회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상류층이 교회 안에 많이 들어오면서 교회의 문턱이 높아지고 따라서 교회는 하층부의 정서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문제도 안게 되었다. 교회가 하층부의 정서와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 점은 노동자들과 농어민들과 도시빈민들 및 장애자들과 환자들과 매춘 여성들과 소년소녀 가장들 등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과 돌봄의 사랑을 베푸는데 약했을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선교정책을 수립하지 못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무관심과 무정책은 소외된 자들에게 "교회는 부자들이 가는 곳이고, 우리 같이 가난하고 무식한 자들은 교회에 갈 수 없다"는 의식을 낳게 되었다. 초기의 한국교회는 애국과 애족의 요람이 되었고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통로가 되었으며 병원, 학교, YMCA와 YWCA 등의 단체들을 통하여 여성해방운동과 청년 운동을 함으로써 국민 전체, 특히 하층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최근의 개신교는 소외된 자들이 교회 때문에도 소외감을 더 느끼게 만들게 된 것이다.
개혁교회는 특별히 말씀과 성례와 연대성과 십자가 신학과 역동적 성령 등을 전통적으로 강조해 왔는데, 최근에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및 이단종파운동 확산과 교회 성장 신학이 유행하면서 교회의 전통보다는 그때 그때마다 사회와 문화의 변화에 따른 교회 성장 방법을 민첩하게 적용하여 교회를 성장시키는 데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교회 성장 신학이 잠자는 교회들을 깨워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사용하도록 한 점이 있는 반면 지나치게 인위적인 성장 추구의 결과로 교세가 성장되기보다는 오히려 약화되는 현상을 빚어왔다.
교회성장신학이 양적 "기업적 성장"을 교회의 궁극적 목표인양 부추기는 인상을 주었고 교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양적 성장을 추구하다 보니 교회가 일시적으로 외적인 성장을 했다가 결국 교회의 전통적인 정체성이 약화되면서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한국 교회 평신도들 뿐 아니라 지도자들의 문제들 중에 물량주의, 배금주의, 편협주의, 기회주의, 적당주의, 성공주의, 외형치장주의 등 세속화의 문제가 가장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물량적 성공을 편집광적으로 추구하다가 보니 자신의 인격과 윤리와 영성 관리에 등한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심지어 가짜 박사학위라도 돈으로 사온 다음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까지 드리는 일도 있을 정도로 목회자의 윤리의식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교회 지도자에게 적절한 운동은 필수적인 것이지만 일부 목회자들이 건강과 운동에 지나친 시간과 재정을 투입하는 것, 선교시찰이나 국제회의 (최고의 호텔에서) 명목으로 지나친 해외여행을 하는 것, 극히 일부의 지도자들이 도시 교회의 과도한 보조를 받아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는 것, 회장이 최고로 대우받는 세상에서 교회 지도자가 회장으로 군림하는 것, 총회장이 되기 위해서 금품을 사용하는 것 등이 성공문화와 레저문화에 세속화된 교회 지도자의 단적인 모습이다.
지도자의 세속화 문제는 지도자의 윤리의식 약화 내지 상실과 연결되어 있다.
교회 지도자들이 물질관계와 이성관계가 깨끗하지 못하고 정직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심지어 사회의 대형사건이 터질 때마다 상당수 연루되어 있다는 점들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신뢰성이 실추되어 있다. 한국갤럽이 1993년 5월 제주도를 뺀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직업인들에 대한 윤리수준 평가" 조사분석 결과를 보면 정직성과 윤리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비율은 천주교 신부가 52.7%, 텔레비전 기자 45.0%, 스님 38.2%, 신문기자 37.4%, 교사 31.2%, 목사 30.9%, 교수 30.1%, 판사 25.9%, 공무원 22.7%, 검사 21.5%, 은행원 21.3%, 의사 19.5%, 군인(고급장교) 17.6%, 변호사 16.9%, 약사 15.9%, 경찰 14.9%, 고급 공무원 9.3%, 대기업 사장/경영자 9.0%, 국회의원 7.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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