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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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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kim

on 31 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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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사과 스토리

아래 사과꼭지는 영국의 팝 아티스트 '게빈 터크'의 작품이다. 이는 유명 갤러리에 전시된 후 500만원의 경매가에 팔려나간 예술품이다. 말라비틀어진 사과. 이 사진 한 장이 어떻게 해서 그러한 예술작품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게 된것일까? 게빈 터크는 말라비틀어진 사과에 '실낙원'리아는 하나의 정체성을 부여했다. 작가가 가지고 있었던 실낙원에 대한 스토리들, 아담과 이브에 대한 생각과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생각들을 스토리를 통해 작품속에 투영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투영된 작품들을 보고 관객들은 또 자신만의 경험을 작품속에 투영하기 시작한다. 나의 낙원, 실낙원에 대한 나의 생각들. 그리고 이러한 상호작용적인 과정을 통행 이 말라비틀어진 사과가 그토록 많은 가치를 지닐 수 있게 된 것이다. 관객들은 예술품에 숨어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찾아낸다. 그리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그 이야기를 확장해나간다. 예술가의 의도와 관객의 해석이 만나는 순간, 이 사과꼭지는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되고 기억되는 것이다.
'게빈 터크'의 <실낙원(Paradise Lost)>사과이야기
커플 사과 이야기
일본 최대의 사과 생산지로 유명한 아오모리 현. 이곳에서 사연이있는 사과가 하나 있다. 1991년, 거대하게 불어 닥친 태풍 때문에 사과밭은 엉망이 되고 만다. 태풍에 다 떨어진 사과를 보며 망연자실하고 만 농부들. 사과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민들은 절망에 빠져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그러던중, 한 농부가 우연히 사과밭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거센 태풍 속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은 100%의 사과였다. 농부는 '그래, 바로 그거야!' 하며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사과'라고 이름을 붙여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합격사과'는 보통 사과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을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태풍 때문에 보통사사과보다 당도도 떨어지고 상처도 많았지만, 이 사과는 아오모리 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사과에는 보통 사과에는 없는 것, 즉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합격사과'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합격사과 이야기
2014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서울 도심 한 사운데서 재미있는 실험이 시작된다. 실험에 사용된 재료는 사과. 판매대 위에 사과가 수북히 올라와 있다. "꿀 사과 하나에 천 원이에요! 사과 사가세요. 단돈 천 원에 모시고 있습니다!"
사과는 A와B, 각각 두 종류로 나뉘다. 사과는 다 판 후 결과를 보자 A사과는 B에 비해 6배나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똑같은 사과의 운명이 이렇게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B를 파는 사과장수는 "값고 싸고 막도 좋은 명품사과가 단돈 천원!단돈 천원에 모십니다.!" 라고 말하며 팔고 있었고 "달고 저렴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손님들이 사과를 사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6배 높은 판매율을 보인 A판매대는 어떻게 한 걸까?
"사랑이 이루어지는 커플사과가 왔습니다! 사랑의 노래만 듣고 키웠습니다. 오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사과를 선물해주세요. 초콜릿보다 몸에 좋은 사과를 선물하세요!
컴퓨터의 원형을 개발한 천재 수학자 '앨린 튜링'. 하지만 그는 동성애지라는 이유로 여성 호르몬을 투입하는 처벌을 받아야 했다. 그는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치사량의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베어 물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그로부터 20년후.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가 만들어진다. 여기엔 비운의 천재 수학자 '튜링'의 사과를 연상시키는 로고가 새겨진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사의 로고다.
물론 이 이야기는 애플로로고의 탄생과 관련된 여러가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성공한 기업인 애플사의 로고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애플 사의 사과 이야기
애플 사의 사과 이야기
그리고 당신은 왜 1984년이 조지오웰의 소설 '1984'와 다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애플사의 신화를 만든 첫번째 광고
먼저 애플사를 만든 스티브 잡스의 고향이 과수원이었기 때문이라는 설. 땅으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뉴턴'. 그에게서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라는설 등..
하지만 사람들은 독사과를 물고 목숨을 끊은 천재 수학자를 기리는 쪽에 마음을 빼앗긴다.그리고 1984년 '애플'사에서 매킨토시의 출시를 알리며 광고라 나왔다.
"독재자에게 지배 받는 어두운 세계. 사람들은 최면에 걸린듯이 걸어 들어와 모니터 속의 독재자를 바라본다. 그때 화면을 향해 날아가는 커다란 망치."
이 광고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패러디한 것이다. 하지만 원작 소설과 분명히 다르다. 이 광고는 컴퓨터를 한 대도 등장시키지 않고서 많은 사람들에게 애플의 신화를 각인시켰다. 어떻게 한 줄의 정보도 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걸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까지 강조해왔던 '이야기의 힘'이다. 애플사의 광고뿐 아니라 그 이후로 쏟아져나온 모든 광고들은 사람들의 감성에 호소하고 그들의 경험과 마음을 자극하는 것들이었다.
더욱 강력하게, 자신들의 신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해온 것이다. 그 기술들은 이제 더욱 구체적이고, 새로운 방식들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사과 이야기
이처럼 작은 사과 하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이야기를 입히는 가에 따라서 각기 얼마나 다른 의미의 사과가 되는지에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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