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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4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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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young kim

on 22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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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3학년4반시

3415
3405 김예은
3419
양 현진
3424 이한민
3427

3430 최현아
비밀
꼭꼭 숨겨두었던 비밀을
너에게만 말해주었다
꾹꾹 담아두었던
물이 항아리 아래
작은 구멍으로 새어나간다



시계처럼 반복되는 생활

성적을 위해 가는 나
엄마 손에 떠밀려 가는 친구
친구따라 가는 친구

시계처럼 반복되는 생활
조금씩, 조금씩 물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몽땅 빠져나가 버렸다
더 이상 비밀은 없다
감 떨어지듯 달이 서른개 떨어지니
나를 향해 보지 않네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꽃 한송이
언제나‘할 수 있어’ ‘괜찮아’
라는 듯이 웃어주던

예쁜 꽃 하나
나를 바라보던 꽃

감 떨어지듯 달이 서른개 떨어지니
나를 향해 보지 않네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꽃 한송이
꽃 한 송이

방학이 짧다
연필이 짧다
내 키도 짧다
나의 일생이 짧다

나도... 길고싶다
하...
3416 배요섭
나의 꿈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나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꿈은 항상 달라진다
나의 꿈은 갈림길 같이 어렵다
수학처럼 머리를 쓰는것도 아닌데
나의 꿈을 정하는 게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을
찾으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렵다
나는 나의 꿈이 제일 어렵다

하고 싶은 것이 산더미 같이 많다
하지만 정말 모르겠다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꽃중의 꽃

근혜님 꽃

팔천만에 피어라
피어라 피어라

검은 종이에
흰점하나
찍어놓은 듯한
나이지만

그 흰점이 너라서

창문
밖을 보기위해 창문을 열었다
창문을 열자 차가운 바람이
나를 스쳐지나 갔다

그후로 사람들이 거리를
걸어다니는게 보였다

나에겐 차가운 바람으로
느껴졌지만 , 사람들은
그게 아닌가 보다

언제쯤 나도
저 사람들처럼
행복해질까
3426 정유진
g
3402 김무관
고진 감래
고 고마웠다 친구야
진 진짜로 떠나라
감 감정이 복받히지만 서로의
래 내일을 위해 떠나자 이제는
3404 김수빈
3408
김하민
3409 남진서
박형기
3406
김지환
양파
양파, 너를 보며
눈이 아플까
하고 걱정하던 나는
왠지 널 알아보고 싶어졌어

그렇게 한 겹 한 겹 벗기다 보니
너의 모습이 선명해졌어
크고 매운 줄로만 알았던 너

하지만 속에는
작은 눈 작은 코 작은 입의
순한 네가 있었어
3413박태성
3414 박현비


벽을보면 여러가지 상처들
낙서와 흠집

누가 모르게 끄적여 놓은 낙서와
누군가가 갉아먹은 듯 패인 흡집들.

날로 늘어가는 내 마음의 벽에도
낙서와 흡집들이 상처가 된다.

누군가 밖에서 "거기 누구있어요?" 라 물어봐도
내 대답이 들리지않을 정도로 높아져버린 나의 벽

언제쯤 내 벽에 상처도, 높이도

누군가 날 불러도 대답할수 있을정도로 깨끗해질까


3431홍길준
그 당시
백번을 생각해서
아닌 거였으면
아닌 게 맞다
나중에 다시 생각하는 건
무뎌진 기억 때문일 뿐
과거의 선택에 후회 말자
후 회
문 제 집
띠링!
경쾌하게 울리는
문자 소리에

너에게서 온
연락일까
기대했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의 연락은
없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인생에서 수없이 풀어야 할 문제집
문제집의 답은 정해져 있지만
우리의 인생은 답이 없다

문제집은 문제를 풀면 끝이나지만
우리의 인생은 문제를 풀면
다른 문제가 생긴다

나의 인생에 해답이 되어 줄 문제집
나는 오늘도 열심히 문제를 푼다


새해가 다가오니
주변은 시끄러워진다

내 옆구리는 시릴 뿐인데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하하 호호 웃으며 팔짱을
낀 채 지나가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자꾸만 고개가 숙여진다.

새해에는
내 인생에도
행복이 다가와 주길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내 마음에 주머니에
복을 채워본다.
새해
3417 안정연
환상
오늘도 너를 생각 했어
보고 싶지만
이미 떠나가 버린 너를

그 때 한 내 행동에 오늘도
후회했어
내가 왜 그랬을까 ? 하고

너의 목소리는 아직도 생생한데
볼 수 없고 손 도 잡을 수 없는
슬픔속에 너를 생각했어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바람 스치듯이 스치우는데
너는 내곁에 없구나

내 앞에 있지만 말걸 수도 손잡을 수도 없는
너를 오늘도 생각했어

3403김민재
내가 책을 읽었을땐
그것은
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내가 책을 읽었을때
나의 즐거움을 더욱 채우기 워해
나는 오늘도 책을 읽는다
내가 책을 읽기전엔
그것은
하나의 책에 지나지 않았다
3422 이유빈
얼마나 좋은 일이
다가오려고
이렇게 힘든 일이
많이 생기나 싶다

잘 풀리는 것 같다가도
이상하게 꼬여버리는 요즘
놓고 싶어도 놓을 수 없음에
가까스로 하루를
버티기만 한다

3425이현권
통째로 삶은 하얀 왕감자를
한 개만 먹어도 마음이
따뜻하고 부드럽다

고구마처럼 달지도 않지만
싱겁지도 않은 담담하고 차분한 맛
화가 날 때는 왕감자를 먹으면서
화난 마음을 달래야겠다. 
3407김태형
햇살에 조금 찌푸린 네 눈썹에
보드랍게 흔들리는 네 솜털에
네 향기에 취해 맘이 간질거려

두 볼을 어루만지는 네 품처럼
한가로이 표류하는 먼지처럼
넌 거기 있지만 왠지 닿질 않아

인 생
3403 김민재
인생은 게임이다
벨런스 따위는 맞지도 않다
조금만 빨라도

조금만 늦어도
패널티를 받는 그런 게임
라이프가 있으니 플레이 하는
그런 인생
바다
아침 바다에 비춰지는
해는 눈부시다
밤 바다에 비춰지는
달은 아름답다

너도 바다에 비춰지는
해와 달처럼
눈부시고 아름다워

그렇게 보는 나도
눈부시고 아름답겠지?
3402 김무관
학 원
사랑하는 너에게
짧다
그냥
게임 요청메시지
뿐이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화창을
들어가보면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
숫자 1
오 늘




감자 왕감자
3401강수현
사고 싶었던 게
세일할 땐
내가 돈이 없고

친구가 오랜만에
쏜다고 할 땐
내가 시간이 없고

괜찮은 여자를
길에서 만날 땐
내가 생얼이지
어차피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오늘 친구랑 싸운 내 마음을 아는 걸까?
답답한 내 마음에도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화해하라는 친구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집으로 향하는 무거운 내 모습
비 때문에 더욱 초라해 진다.

빗줄기 사이로
수없이 내리는 생각들
내가 왜 그랬을까…
내가 먼저 사과할 걸…
친구의 충고를 들을 걸…

그래,
내일 내가 먼저 사과를 하자.

어느새 소나기는 그치고
내 마음도 햇살이 환하다
소 나 기
3학년 4반 박현비
3학년 4반
최지혜
스마트폰
나이 들어 느려진
너의 움직임
얼룩얼룩 벗겨진 코팅

마지막 남은 1%
사라지지 않길 바래
너에게 남은 1%
마지막까지 아껴줄게

너와 보낸 시간만큼
혼났던 수많은 시간
이제 너를 놓고 싶지만
놓지 못하는
바보같은 나

나 비
다른 꽃에게 안겨가는 가는 것은 나
니 잘못이 아니야
널 잡아주지 못한 건 나니까
미안해 하지마

시들어 가는 나에게 다가와
따스한 온기를 나눠준 너
이제 떠나서 식었지만
고마운 마음뿐이야

언제나 너와 있던 추억을 되살리여며
너와 함게께 있다고 생각이 들게끔
너의 온기를 생각해

부디 다른 꽃에게 옮겨가도 행복하길
빌어
3412
박영애


넌 나를 유혹시지
너의 달콤함으로
나의 마음을 잡아주지

고마워 넌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야
니가 나에게 향기을 줄 때
난 너에게 아무 것도
주지 못하고 받아서 미안해

앞으로도 너의 달콤한 향기로
나를 유혹해 줘
향 수
3411 박권재
거 울
길을 걸어가다 큰 전신 거울을 보았다.
그 거울에 담긴 내 모습
보잘 것 없고 초라한 내 모습
지난 일을 생각하니
더욱 초라해진다.

내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
그 거울을 안고 나는 위로 올라간다.
이제 나도 네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3421 윤태균
3-4
시집
얘들아,
지금이야
활짝
웃어!!

삼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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